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이수페타시스, 대구에 반도체부품 공장 신설…3000억 투자

TSMC, 독일에 新생산기지 설립 본격화

TSMC가 독일 드레스덴에 유럽 첫 번째 공장 착공에 나서는 등 생산 기지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드레스덴은 보쉬와 인피니언, NXP 등 TSMC 고객사와 인접한 지역으로, TSMC는 해당 공장에 월 4만장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출 방침이다. TSMC의 이같은 공격적인 생산 능력 확충에 삼성전자 등 경쟁사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현지 시각)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TSMC는 이날 독일 드레스덴 공장 기공식을 진행한다. TSMC는 이 공장에 28/22㎚(나노미터·10억분의 1m) 상보형금속산화 반도체(CMOS) 기술과 16/12㎚ 핀펫(FinFET)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TSMC는 2027년 말부터 드레스덴 공장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략반도체 국산화’ 웨이비스,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국내 최초로 질화갈륨(GaN) RF(무선주파수)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웨이비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비스가 연구개발, 생산하는 질화갈륨 화합물반도체와 그 응용제품은 모든 무선 신호체계의 핵심 기능인 전력 증폭 기능을 수행한다. 첨단무기체계, 안티드론, 이동통신인프라, 위성을 비롯한 전방시장을 가지고 있다.

웨이비스는 GaN RF 반도체 칩, 패키지트랜지스터, 모듈 개발과 양산 공정 기술을 모두 내재화했다. GaNRF는 전 세계 주요 공급처를 보유한 미국, 일본, 유럽이 전략핵심물자로 지정해 엄격한 수출 통제를 받고 있다.

중국, 1∼7월 반도체장비 35조원 수입…사상 최대 규모

22일 (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이전 최고치인 2021년을 넘어선 규모로,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가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할 것을 대비해 중국 기업들이 관련 장비 수입을 늘렸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들은 지난 1년간 도쿄일렉트론과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같은 기업으로부터 장비를 사들였다. 미국과 그 동맹들이 첨단 장비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은 저가형 장비를 구매했다.

이에 네덜란드의 중국 수출은 7월에 사상 두 번째로 20억달러(약 2조7000억원)를 넘어섰다. 네덜란드 회사 ASML의 2분기 중국 수출은 21% 급증해 이 회사 전체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수페타시스, 대구에 반도체부품 공장 신설…3000억 투자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이수페타시스가 대구 달성1차산업단지에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을 추가로 짓는다. 대구시는 22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이수페타시스와 이런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달성1차산단 내 2만1344㎡(6468평) 부지에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공장을 신설한다.

총투자금은 용지 매입 및 공장 건축비를 포함해 3000억원이다. 이 공장은 달성1차산단에 들어서는 이수페타시스의 5번째 관련 제조시설이다.

하스,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소재 국산화 개발 착수

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는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스에 따르면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국책 과제(과제명 Wafertype 알루미노규산염 유리 기판 제조 및 광화학반응 기반 10㎛ 이하 Via hole 가공 기술 개발)에 선정돼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울산에 연간 5만t 규모 '무수불산' 생산 공장 들어선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비지에프(BGF)에코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플루오린코리아 부지에 대규모 '무수불산' 생산시설이 세워진다. 이곳에 약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후 이곳에서는 연간 5만t 규모의 무수불산이 생산된다. 이는 국내 사용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의 이번 투자는 오는 2030년까지 무수불산의 해외 의존도를 절반으로 낮추고자 하는 정부 전략에 따라 추진된다. 

인텍플러스, '전세계 1위' 파운드리와 기판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반도체 외관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인텍플러스는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기판 검사장비인 'ISIS-NTV'에 대한 공급계약을 대만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대만 신주시에 본사를 둔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로,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530여개의 기업을 위해 1만2천여개 이상의 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이 회사와 지난 2023년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하였고, 그 결실로 이번 검사 장비를 공급 체결을 이뤄낸 것으로 보고 있다.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사진=포드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사진=포드

◇  전기차 업계소식 - 美 포드, 전기차 생산 속도조절

美 포드, 전기차 생산 속도조절…SK·LG와의 배터리 협력은 강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수조 원 규모의 손실을 감수하며 전기차 생산 계획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동시에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제조사들과 협력해온,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인 배터리에 대해선 미국내 생산을 늘리고 생산 시작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

포드는 2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사업 효율화 전략을 발표했다.

롯데건설, 이브이시스·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대응 '맞손'

롯데건설은 전기차 충전설비업체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업체 티엘엑스와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 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하고, 화재 관련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방재실에 알림을 보내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 '전기차 보조금' 美일리노이 공장 계획 연기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가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생산시설 보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일리노이주 자동차 공장의 계획을 연기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일리노이주 벨비디어 공장의 계획이 지연될 것이라고 전미자동차노조(UAW)에 통지했다"라고 전했다.

스텔란티스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투자가 시장 상황은 물론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에 부합해야 한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U, 中전기차 추가관세 소폭 내리고 '협상 신호' 발신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폭탄' 계획과 관련해 일단은 협상의 문을 열어뒀다.

EU 집행위원회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확정관세 결정 초안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율은 17.0∼36.3%포인트(p)로 가닥을 잡았다. 

6월에 예고한 최고 추가 관세율 38.1%p를 지난달 37.6%p로 0.5%p 낮춘 이후 이날 다시 소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런 계획이 확정되면 기존 일반 관세 10%에 더해 최종 관세율은 27.0∼46.3%가 된다.

샤오미, 전기차 신차 개발비 손실에도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와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2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를 보면, 샤오미는 지난 2분기 매출 889억위안(1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순이익도 61억7500만위안(1조1500억원)으로 20.1%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이었던 지난 2021년 2분기 878억위안(16조4000억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올 2분기 매출에는 지난 3월말 공개된 샤오미의 전기차 에스유7(SU7) 매출이 처음 반영됐다. 전기차 등 2분기 혁신 사업 매출은 64억위안(1조2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했다. 

에코프로·GEM, 니켈·전구체 확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에코프로는 가족사 에코프로비엠과 중국 전구체 제조사인 GEM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에 위치한 니켈 제련소 QMB에서 원재료 및 전체 밸류체인 전략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장우 경영지원본부장, 신호상 전략구매팀 팀장 등이 참여했다. GEM에서는 허개화 회장, 장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니켈 원재료 확보 △중장기 전구체 공급 △전략적 연구 메커니즘 구축 등 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전체 밸류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엘앤에프, 2천500억원 영구CB 발행 추진…신사업 투자

앤에프가 신사업 투자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한다.

엘앤에프는 영구 CB 발행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총액 인수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달을 통해 리튬 사업과 음극재 사업 등 신규 사업 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엘앤에프는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시기의 낮아진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양극재 관련 신규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  자율주행 업계소식 - 우버-GM크루즈, 자율주행 서비스 위해 손잡는다

우버-GM크루즈, 자율주행 서비스 위해 손잡는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가 내년부터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에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크루즈는 22일(현지시간) 우버와의 협력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우버 앱을 통해 크루즈의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휘튼 크루즈 최고경영자(CEO)는 “우버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고,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도 “크루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고 내년 출시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협력 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 美 상장 연기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위라이드가미국에서 기업공개(IPO) 계획을 연기했다고 22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위라이드는 이날 성명에서 “현재 거래 문서 업데이트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으며 거래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라이드는 15.50~18.50달러 범위에서 주식예탁증권(ADS) 650만주를 발행, 최대 4억4000만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번 거래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은 이번 주에 만료된다. IPO 기한을 놓칠 경우 승인을 다시 신청해야 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CNBC는 전했다.

구글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 "주당 유료 승차 10만건 돌파"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는 지난달 기준 주당 유료 승차 건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이다. 

특히 지난 5월 유료 운행 서비스는 주당 5만건이었는데, 2개월 만에 두 배로 급증했다. 웨이모 측은 "유료 운행이 진행 중인 도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中서 주행보조 FSD 출시 지연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규제당국이 테슬라가 미국에서 출시한 최신 주행보조 소프트웨어인 완전자율주행(FSD)을 승인하지 않는 것은 이 시스템과 관련된 사고 및 데이터 보안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인공지능(AI) 주행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중국 내 테슬라 차주들로부터 수집한 주행 데이터의 미국 전송 승인도 아직 받지 못했다. 

현재 테슬라의 중국 웹사이트에는 최신 FSD 기능을 중국 고객들에게 제공하려면 수십억마일의 주행기록과 규제 승인이 필요하다고 게재돼 있다.

당국은 테슬라의 시스템이 중국에서 충분히 훈련하지 않고 현지 교통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쏟아지는 폴더블폰 신제품에 OLED 출하량도 역대 최대치

檢, OLED 기술 中에 넘긴 LGD 전 직원 3명 기소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최근 산업기술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G디스플레이 전직 팀장급 직원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LG 디스플레이에서 약 20년간 OLED 등 관련 업무에 종사했던 A씨는 중국의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로 이직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등은 2021~2022년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의 설계 도면을 촬영해 중국 경쟁업체에 넘겼다.

이직 후에는 당시 LG디스플레이에서 근무하던 직원 등과 공모해 대형 OLED 양산 기술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A씨를 포함한 전현직 LG디스플레이 직원 4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A씨와의 공모관계가 인정되는 2명만을 기소했다.

쏟아지는 폴더블폰 신제품에 OLED 출하량도 역대 최대치

23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994만대로 직전분기(458만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5.2%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하반기에는 폴더블폰용 OLED 물량이 더욱 증가해 올해 전체 출하량이 4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오는 2028년에는 폴더블폰용 OLED의 물량이 전체 스마트폰용 OLED의 9.9%를 차지하고 매출액 점유율은 2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 상반기 글로벌 OLED TV 시장서 1위 수성…"점유율 53%"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했다. 공감지능(AI) TV '올레드 에보'를 필두로 투명, 무선, 벤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40~90인치)을 앞세워 차세대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글로벌 프리미엄 TV 수요 반등에 힘입어 프리미엄(1500불 이상) TV 시장 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약 32%였던 OLED TV의 비중이 1년 만에 13%p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유럽 TV 시장 내 OLED TV 매출 비중이 16.9%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와 함께 양대 프리미엄 TV 시장 중 하나인 유럽은 전 세계에서 OLED TV 수요가 가장 높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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