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전장부품 제조기업 모베이스전자(대표 이광윤)는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4693억원(YoY +0.4%), 영업이익 211억원(YoY +85.2%), 당기순이익 138억원(YoY +79.4%)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베이스전자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IBU(차량통합 바디 제어기), 스마트키, 멀티펑션 스위치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원가 및 물류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해 온 결과 전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이 급증하면서 운반비가 증가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해외 4개국 종속법인 대상 물류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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