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사피온의 서버용 AI 가속기 'X330'. /사진=사피온
사피온의 서버용 AI 가속기 'X330'. /사진=사피온

◇ 반도체 업계소식 - 리벨리온-사피온, 합병비율 2.4대 1…몸값 1.1조 AI반도체 유니콘

'파운드리 3위' 中 SMIC…美 견제 불구 '반도체 굴기' 여전

글로벌 3위인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SMIC가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도 불구, 매출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9일 SMIC는 2분기(4~6월) 매출이 19억128억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 15억6040억달러 대비 2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17억5018만달러 대비로는 8.6%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1분기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매출 점유율 3위에 올랐는데, 지난 2분기에도 대만 UMC(17억5100만달러)에 앞섰다.

SMIC는 파운드리 업황 침체에도 불구, 출하량이 8인치 환산 기준 전 분기 대비 18% 증가한 211만여개를 기록했다. 공장 가동률도 지난해 2분기 78.3%에서 올해 2분기에는 85.2%로 회복됐다.

인피니언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1조원 투자"

동남아의 '반도체 허브'로 도약을 추진하는 말레이시아에서 독일 반도체기업 인피니언이 총 7억유로(약 1조400억원)를 투자하는 반도체공장이 문을 열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전날 말레이시아 북부 케다주 쿨림에서 현지 공장 1단계 준공식을 가졌다.

2억유로(약 2천970억원)를 들여 1단계로 문을 연 이 공장은 올해 가을부터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또 앞으로 5억유로(약 7천440억원)를 추가 투자해 2단계 확장 공사를 할 계획이다.

세메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반도체 제조혁신’ MOU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7일 천안사업장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반도체 제조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의 기술교류를 통한 개발과제의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세메스의 반도체 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연구, 정보교류, 인력교류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양사는 단기개발 아이템과 중장기개발 아이템으로 구분해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제조기술을 첨단 반도체 장비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첩첩산중’ 인텔, 주주들에 고소당해

인텔의 수장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주주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인텔이 경영 문제와 재정적 어려움을 은폐해 주가가 부풀려졌고, 실적 악화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봤다는 주장이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인텔 주주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인텔과 겔싱어 CEO, 진스너 CFO가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주들은 올해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긍정적으로 강조한 발언을 짚고 나섰다. 

파두, 매출 다각화 성과…서버 제조사에 SSD 공급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 파두가 5일 글로벌 서버 제조사에 26억원 규모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파두는 고객사의 구매 대행사를 통해 물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파두 측은 “그간 빅테크 기업에 컨트롤러를 주로 납품해 왔다”며 “이번 SSD 공급 계약 체결은 파두가 빅테크·SSD 전문기업·낸드플래시메모리 제조기업에 이어 서버 기업까지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신규 고객사로 유치한 글로벌 서버 제조사는 독보적인 거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향후 반복적인 수주 발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리벨리온-사피온, 합병비율 2.4대 1…몸값 1.1조 AI반도체 유니콘

NPU(신경망처리장치)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의 합병비율이 약 2.4대1로 결정됐다. 당초 논의된 초안보다 리벨리온의 가치가 높아졌다. 양사는 이같은 비율로 조만간 합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는 전날 주주총회를 통해 양사간 합병 비율을 2.426대1로 확정했다. 당초 2대1 수준에서 합병 논의가 진행됐으나 양사 주주간 이견을 보이면서 비율이 조정됐다. 기업가치는 리벨리온 8066억원, 사피온코리아 3325억원으로 통합법인의 기업가치는 1조1391억원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결정됐다. 다만 합병 후 사명을 리벨리온으로 변경하고 박성현 대표 등 리벨리온의 경영진들이 합병법인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현재 사피온코리아가 소멸할 경우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법인 사피온Inc의 과세 문제 등으로 사피온코리아를 존속하기로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2년 만에 자사주 매입 재개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풍향계로 꼽히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년 만에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이사회는 지난 2018년 5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그러나 반도체 업황 침체가 찾아오면서 2022년 12월 자사주 매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회사 측은 이날 자사주 매입 재개 제출 서류에서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환매를 재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용 동박. /사진=일진머티리얼즈
2차전지용 동박. /사진=일진머티리얼즈

◇ 전기차 업계소식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페인 동박 공장 완공 2년 연기

엘앤에프 "투자 속도조절 필요...신사업은 계획대로 추진"

양극재 전문 기업인 엘앤에프가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 여파로 분기 실적 지속 악화를 겪고 있다. 단기간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투자 속도조절을 검토한다. 다만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극재 등 신사업에 필요한 투자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인 생산능력(CAPA) 중장기 계획 조정안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해 추후 발표하겠다고 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천548억원, 영업손실 8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4% 하락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리튬 가격 떨어지자 배터리 셀 가격 또 하락

배터리 원자재 리튬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배터리 셀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터리 셀 가격은 전달 대비 2% 하락했다.

양극재와 코발트, 니켈, 특히 구리와 같은 배터리 금속 가격 하락이 맞물리며 배터리 원재료 비용이 내려가 배터리 셀 가격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각형 삼원계와 리튬인산철(LFP) 그리고 파우치형 삼원계 배터리 셀 평균 가격(ASP)은 각각 와트시당 0.48위안과 0.41위안, 0.5위안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가격은 더 크게 내려갔다. 

현대글로비스, 중국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재활용' 협력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인 화유코발트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연평균 17% 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협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화유리사이클은 화유코발트의 100% 자회사다. 

화유코발트는 배터리 소재인 코발트 생산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다. 이어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는 세계 2위, 하이니켈 양극재는 세계 3위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페인 동박 공장 완공 2년 연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기차 캐즘(Chasm) 여파로 스페인 동박 공장 투자 계획을 미뤘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동박 공장 완공 시점을 기존 2025년에서 2027년 6월로 변경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1800억원으로 예정됐던 올해 스페인 내 투자 금액은 250억원으로 조정됐다. 

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유럽 지역 신규시장 개척에 관한 사업 투자 계획에 따라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에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총 5600억원을 들여 연산 3만t(톤) 규모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아이엠, '中1위 동박업체'와 복합동박사업 MOU...상용화 속도

세계 최초 롤 단위 연속 복합동박 생산에 도전하는 아이엠이 중국 눠더구펀과 기술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아이엠은 중국 동박 전문기업 눠더구펀(NuoDe)과 복합동박 관련 기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복합동박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 협력은 물론 아이엠의 시제품을 중국 대형 이차전지 업체 셀 라인에 테스트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자기판 관련 소재 및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개발 협력에 관해서도 눠더구펀 측과 논의 중이다.

중국산도 美 보조금 혜택… 경쟁력 떨어진 韓 음극재 투자 축소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급이 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제 유예까지 겹치면서 국내 음극재 업체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국내 유일 음극재 생산업체인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음극재 증설 계획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음극재 진출을 선언했던 기업들은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 음극재 평균 가격은 천연흑연 5달러, 인조흑연 4.5달러로 집계됐다. 2년 전 고점과 비교하면 천연흑연 음극재 가격은 약 50%, 인조흑연 가격은 약 30% 하락한 수치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2026년 음극재 생산 목표를 기존 22만1000t에서 11만3000t으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 중국산 음극재가 여전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생산 능력을 키워도 당분간 수요가 뒤따르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中 BTR, 인니 배터리 음극재 공장 건설에 1조 투자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BTR과 싱가포르 투자회사 스텔라 인베스트먼트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켄달에 4억7800만달러(약 6600억원)를 투자한 음극재 공장이 이날 문을 열었다.

이 공장은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공장에서 생산된 흑연 제품을 가져다가 연간 8만t의 자동차 배터리용 음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BTR은 또 4분기부터 2억9900만달러(약 4000억원)를 추가 투자해 공장 2단계 건설을 시작, 음극재 생산량을 연 16만t으로 늘릴 예정이다.

 

◇ 자율주행 업계소식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횡단보도 주행시연 성공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횡단보도 주행시연 성공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경기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시연은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이날 실증 성공은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도로교통법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개정·시행되면서,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이동로봇은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다.

배민, 배달 로봇 현장 투입 카운트다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체 개발한 배달 로봇 딜리가 지난달 2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은 지난해 통과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도로교통법상 보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배달 로봇을 운행하기 위해서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인증기관은 최대속도 시속 15㎞ 이하, 질량 500㎏ 이하의 실외 이동 로봇을 대상으로 운행 속도, 안정성, 보안, 관제장치 등 1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딜리는 16개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국내에서 6번째로 인증받은 로봇이 됐다.

현대엘리, 카카오모빌리티와 ‘로봇 연동’ MOU

현대엘리베이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승강기-로봇 연동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MOU는 경기 성남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사는 승강기-로봇연동의 표준 규격 구축과 동시에 서비스 상용화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 서비스 및 보편적인 건물에 적용 가능한 연동 표준 개발 ▲기술 강화 협의체 발족 ▲판매 및 홍보 등 전략적 협업 추진 ▲사용자 경험 및 데이터 선점 통한 시장 선도 기반 마련 ▲건물 내 수직 물류 전반에 대한 협력 논의 등 내용이 담겼다.

 

/사진=서울반도체
/사진=서울반도체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서울반도체, 日니치아 제치고 디스플레이 LED 시장서 세계 1위 

서울반도체, 日니치아 제치고 디스플레이 LED 시장서 세계 1위 

서울반도체가 글로벌 백라이트(BackLight) 시장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2017년 4위에서 지난 2022년까지 줄곧 2위를 지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선두 자리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2023년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 백라이트 시장 부문에서 매출 기준 16.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ED 분야 최강자로 군림해온 일본 니치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서울반도체는 조명,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LED 제품 및 광학설루션을 제공하는 광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와이캅(WICOP)’ 기술을 기반으로 방열, 로컬디밍(화면분할구동), 광학 설계를 통해 TV, 모니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별 맞춤형 LE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LG디스플레이, 아이폰 OLED 특수 누린다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 시리즈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을 지난달부터 대량 양산 체제로 전환했다. 

애플의 올해 아이폰16 출하량은 약 9000만대로 추산된다. OLED 패널은 이보다 30% 정도 많은 1억2000만대 가량으로 알려졌다. OLED 공급 예상 물량(포캐스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연말까지 약 8000만대, LG디스플레이가 4300만대 규모다. 

본격적인 OLED 패널 공급으로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IT용 OLED 선점" 삼성D 핵심개발자 아산 집결

삼성디스플레이가 충청남도 아산에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 8.6세대 정보기기(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에 핵심 개발 엔지니어를 대규모로 파견한다.

올해 3월 첫 설비가 반입된 후 본격적인 셋업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최적화된 양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수익성이 높은 IT용 OLED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는 동시에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에 맞서 선두를 지키기 위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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