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대표 이종우)가 국내 육류가공기계 설비 전문 기업 후지(대표 김총원)와 육가공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가공 업계 최초의 로봇 개발 및 도입을 목표로 후지의 육류 가공 및 포장 기계 설비와 제우스의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한 무인화 공정에 대한 연구 개발 활동을 추진한다. 개발후에는 후지의 대리점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까지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후지는 지난 1978년 설립된 육류가공기계 설비 전문 기업이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후지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후지의 김수현 대표이사와 이성구 E.R&D 팀장, 그리고 제우스의 황재익 로봇사업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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