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U IP 기술 개발 고도화 할 것"
반도체 IP(설계자산) 개발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빅데이터·AI, 로봇 등 신사업 10대 분야에서 스타트업 1000개 이상 육성하는 게 목표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앞서 지난 2020년에도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BIG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선정돼 3년간 정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후속 지원을 통해 NPU(신경망처리장치) IP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탑티어 기업은 물론 해외 중소형 팹리스 기업을 대상으로 IP 판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NPU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신규 고객을 유치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LLM(대규모언어모델) 핵심 요소인 ‘트랜스포머’ 신경망 지원을 위한 8⋅16비트 혼합정밀도 고성능 NPU IP, ‘ENLIGHT PRO(인라이트 프로)’를 최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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