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대표 조병학)가 2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49억원, 영업이익 209억원, 당기순이익 1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분기 실적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등 감소 추세 장기화에서 벗어나 정상궤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년 넘게 역성장을 나타냈던 반도체 차량용 리드프레임 및 DRAM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의 공급이 최근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정상 궤도에 올라올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요 부진과 고객사 재고조정 등의 문제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동사의 핵심 사업 분야인 차량용 및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해 고객사 수주 확대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해성디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