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위성 시스템 없이도 네트워크 운영업체들이 정확한 시간을 배포할 수 있는 지상 통신 기반의 대안으로, 하드웨어 타임키핑 플랫폼 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는 최대 25 Gbps의 고속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1 나노초 미만의 정밀 타이밍 정확도를 구현한다.

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는 대용량의 PTP(정밀 시간 프로토콜, Precision Time Protocol)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장치로 혁신적인 하드웨어 플랫폼을 통해 수천 대의 클라이언트를 위한 더 높은 IEEE-1588 확장성을 제공한다.

C-band 5G 배포에서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장소에서 커버리지 범위와 수용량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에는 단일 그랜드마스터로부터 수천 개의 gNodeB를 서비스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는 설치가 되는 위치에 따라 매우 적거나 또는 많은 gNodeB 기지국을 지원할 수 있고 이는 운영 규모에 상관없이 비용 효율적이고 매우 유연한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케 한다.

또 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는 다양한 세대의 네트워크 장비에 연결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 네트워크 운영업체들이 기존에 투자한 인프라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TimeProvider® 4500 클럭은 25Gbps를 지원하는 최초의 1588 그랜드마스터로 고객들은 1Gbps, 10Gbps 또는 25Gbps 네트워크 링크 중 선택해 TimeProvider 4500 클럭을 다양한 네트워크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최근 네트워크 장비 업그레이드가 최소 10Gbps에서 최대 100Gbps까지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장비로 전환되고 있어 이같은 고속 대역폭 확보가 필수적이다.

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의 정밀한 타이밍 정확도는 GNSS를 대신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에 특히 중요하다. 지상 기반의 옵션은 기존 광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GNS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뿐 아니라 장거리에서도 매우 높은 정확도의 타이밍 신호를 전송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여겨진다. 장거리 전송에서는 타이밍 신호의 소스와 재생성 과정에서 더욱 높은 정확도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기 때문이다.

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는 최신 디지털 신디사이저와 마이크로칩의 PolarFire® SoC FPGA 등 새로운 하드웨어 지원을 위한 기능이 향상됐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은 피코초 단위의 매우 정밀한 타이밍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다.

TimeProvider 4500 클럭의 개선된 하드웨어 플랫폼은 이전에 출시됐던 TimeProvider 4100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TimeProvider 4100 시리즈에 투자했던 운영업체들이 새로운 제품으로 업데이트할 때 기존에 보유했던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TP4500은 더욱 향상된 하드웨어 플랫폼을 통해 TP4100보다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TimeProvider 4500 시리즈는 업계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칩의 IEEE-1588 PTP그랜드마스터 클록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최신 제품군이다. 현장에서 검증된 이 솔루션은 저밀도 실내 애플리케이션부터 고용량 5G 네트워크의 타이밍 요구 사항까지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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