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텔레포니카와 보다폰이 자신들의 모바일망을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개방하여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가능케 해

마드리드, 2024년 2월 6일 /PRNewswire/ -- 스페인의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렌지, 텔레포니카와 보다폰은 개발자들이 온라인 사기에 대처하고 모바일 고객의 디지털 신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두 가지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글로벌 GSMA 오픈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이 사업자들은 디지털 보안 개선에 초점을 맞춘 두 개의 네트워크 API (앱 프로그램 가능 인터페이스) 서비스 Number Verification과 SIM Swap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API들은 개발자 팀과 파트너들이 휴대폰 네트워크 내에서 새로운 지능형 고객 인증, 검증 및 보안 레이어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 및 온라인 소매업체와 같은 기업들이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고 보안을 개선함으로써 신분 사기에 대처하도록 할 것이다.

이 새로운 서비스들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인 내무부 장관이 밝힌 최근 수치에 따르면, 보고된 사이버 범죄 건수는 2019년에 비해 2022년에 72% 증가했으며, 그 중 거의 90%가 온라인 사기 관련 건들이었다. 사이버 범죄는 현재 스페인 당국에 등록된 모든 범죄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

1년 전 MWC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GSMA 오픈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는 전세계 통신 업계가 새로운 모바일 앱, 몰입형 및 디지털 서비스를 설계하고 출시하는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준다. 새로운 Number Verification과 SIM Swap 서비스는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및 네트워크 연결이 모두 API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고객들의  온라인 인증을 더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것이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는 개발자와 클라우드 제공자가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해주는 더 안전한 앱과 서비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만드는 운영자 사이의 공통적이고 개방적인 프레임워크이다. 이는 API로 이름 붙여진 단독 프로그램이 가능한 모바일 네트워크 액세스 포인트를 통해 수행된다. 아르헨티나에서부터 중국, 미국, 호주에 이르기까지 237개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전세계 연결의 65%를 대표하는 전세계 42개 이동 사업자 그룹이 이미 이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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