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한·중·일 자산 운용 포럼, '산업 금융 강화와 화합 및 상생'을 주제로 진행

창저우, 중국 2023년 1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11월 22일 장쑤성 창저우시 중러우구에서 제4회 China-Korea-Japan Asset Management Summit Forum이 개최됐다.

금번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변화에 대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경제 개발 패턴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였다. "산업금융의 역량강화, 화합 및 상생"(Industrial Finance Empowerment, Cohesion and Win-win)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중국, 한국, 일본의 여러 기관 대표, 기업인, 전문가, 학자 등이 초청되어 새로운 상황하에서 중한일 경제무역협력과 국경을 초월한 투자, 다각화된 자본에 의한 산업의 발전, 자산관리산업의 새로운 동향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창저우시 인민정부(Changzhou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Sheng Lei 시장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랑자하나와의 전략합작계약이 체결되었고 Beijing ALAN Asset Management Co., Ltd. (ALAN AMC)의 Yuan Huaizhong 회장과 Mitsui Sumitomo Trust Holdings의 사장이 각각 연설에 나섰으며, 하나은행장은 축사 동영상으로 참석을 대신하였다. 이외에도 창저우시 인민정부의 Zhou Chengtao 총위원장, 창저우시 지역 금융감독행정국(Changzhou Municipal Local Financial Supervision and Administration Bureau)의Liu Min 국장, Shen Dong, Li Chaokun, Wang Xufeng, Wu Wei 등 중러우구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은 중러우구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Zhonglou District)와 창저우시 지역 금융감독행정국(Changzhou Local Financial Supervision and Administration Bureau), 베이징 ALAN AM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하나은행, 하나증권, Sumitomo Mitsui Trust Holding Co., Ltd.가 지원하였으며, 베이징 사모펀드 협회(BPEA), Yicai.com, IFENG.com, Sina.com, hexun.com , Chinese Venture, PEdaily.cn , Chinaventure.com.cn , Ruisi China 등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되었다.

창저우시 중러우구 인민정부 리차오쿤 시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으며, 리시장은 중러우구가 '532' 개발 전략을 시행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두 개의 호수' 혁신 구역과 구도심 지역의 중심지 두 곳을 전략적으로 연결하여 장강 삼각주 지역에 뛰어난 일류 현대 도시를 조성해, 지역 전체에 공헌한다는 내용에 대한 '이중 도시' 및 '이중 수도' 건설의 전체적인 배치를 집중적으로 설명하였다. 중러우구가 항상 개방 협력의 주요 주제를 고수하고, 실물 경제를 위한 금융 서비스의 전반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산업과 금융을 결합하는 좋은 관행을 확고히 고수하며, 산업과 금융을 결합한 '중러우 모델'을 만드는 데 매진하여 'GDP 1조 도시'를 더욱 유망하고 효율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ALAN AMC의 회장인 위안화이중 회장은 연설을 통해 국제적인 우위를 십분 활용하고 중국의 고품질 경제 발전에 필요한 전략적 요구사항을 따르며 기술 혁신, 녹색 전환, 산업 업그레이드, ESG 등의 최신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자금 배분에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강 삼각주 중심지에 있는 창저우시는 특수한 지리적 이점과 기업 친화적 환경, 완벽한 산업 클러스터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한국 및 일본의 자원과 창저우 및 중러우구로 유입되는 고품질 국내 금융 자원을 통합해 산업 개발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은행장은 이번 포럼 주제인 '산업 금융 강화와 화합 및 상생'이 자산 운용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향후 한·중·일 3국이 금융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의 경제 개발에 중요한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영상을 통하여 전달하였다.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홀딩스 사장은 연설에서 '백세시대'는 아시아의 모든 국가가 직면하게 될 사회적 문제이자 신탁이 부가가치를 담당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부동산 투자시장(리츠, 사모펀드 포함) 규모는 현재 55조엔(약 2조7000억엔)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풍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홀딩스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 중국과 아시아의 자산관리 시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글로벌 공동번영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개막식에서 중러우구 인민정부는 ALAN AMC와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하고,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과학기술 혁신, 녹색 및 디지털 산업에 더 많은 양질의 자금을 투입하고, 실물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로 약속했다.

중국, 한국, 일본의 전문가들은 포럼에서 경제, 사회, 인구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서로 공유했으며, 세차례에 걸친 포럼에서는 새로운 상황을 맞이한 중국, 한국, 일본의 경제 및 무역 협력과 국경 간 투자, 다각화된 자본에 의한 산업의 심층적 발전, 자산관리 산업의 새로운 발전 동향 등을 주제로 심도 있고 수준 높은 토론을 가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경제 발전 패턴을 공동으로 창출하기 위해 "산업금융 역량 강화, 화합 및 상생"의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하였으며, 제4회 중·한·일 자산관리 정상 포럼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세기 유례없는 변혁이 일어나며 경제 패턴도 크게 달라져 세계화 과정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한·중·일 3국이 공동 운명체로 함께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 중국, 일본 간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3국은 이해의 폭을 높이고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여 수준과 범위를 확대해 협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