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는 KT가 HPE 아루바 네트워킹 엣지커넥트 SD-WAN 플랫폼(HPE Aruba Networking EdgeConnect SD-WAN)을 도입해 AWS 클라우드 WAN과의 엣지 투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KT는 고객에게 글로벌 지점간 연결성 향상을 위한 MPLS 네트워크보다 더욱 빠르고 경제적인 고성능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HPE는 KT와의 추가적인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KT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HPE Aruba Networking)을 활용해 고객에게 전세계적으로 관리되는 SD-WA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IDC 입주 고객 서버와 CSP 서비스를 직접 연결하는 형태인 클라우드 온램프(Cloud on-ramp)의 역할을 하며 AWS 글로벌 백본 네트워크를 사용해 엣지 투 클라우드 연결을 단순화한다.

HPE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의 가치는 KT의 신규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엣지커넥트 SD-WAN은 AWS 클라우드 WAN을 활용함으로써 더 향상된 SD-WAN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쉽게 온프레미스 네트워크 세그먼트를 보존해 AWS로 확장할 수 있어 데이터 보안 및 엑세스 제어 기능,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HPE 아루바 네트워킹은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D-WAN 부문에서 6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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