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보호와 보존 활동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도모 예정

글랑, 스위스 2023년 10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Huawei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Tech4Nature 파트너십의 2단계 출범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IUCN and Huawei signing of Tech4Nature phase II collaboration agreement.

Huawei의 TECH4ALL 이니셔티브와 IUCN의 Green List에 맞춰 2020년 출범한 Tech4Nature는 Huawei와 IUCN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자연 보호 부문을 아우르는 주요 파트너십을 구축한 첫 번째 사례에 속한다.

2단계의 주요 성과는 두 부문 간의 추가 협력을 촉진하는 게 될 것이다.

IUCN 사무총장 대행 Grethel Aguilar 박사는 기술을 통해 과학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환경 보호론자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의 힘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생태학적 추세를 분석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얻은 귀중한 정보는 중요한 서식지를 식별하고 보호하며, 우리의 활동을 이끌고, 멸종 위기 종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단계에서는 Tech4Nature 파트너십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의 사용을 확대해 보호와 보전 지역의 효과적이고 공평한 관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IUCN과 Huawei는 브라질, 케냐, 터키, 멕시코, 중국 등 최소 5개국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 기반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Tech4Nature 파트너십은 또한 '보호 지역의 시스템 및 기타 효과적인 지역 기반 보전 조치를 통해 전 세계 육지와 바다의 30%를 보호하기로 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https://www.cbd.int/gbf/targets/ ]에서 정의된 30x30 목표를 이행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너들은 Global Species Action Plan(GSAP) 온라인 지식 플랫폼을 지원하고, 지식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식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GBF의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Huawei의 Peng Song 수석부사장 겸 ICT 전략 및 마케팅 부문 사장은 파트너십 2단계 출범 서명식 연설에서 "Tech4Nature 이니셔티브가 1단계의 성공을 토대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더불어 더 많은 파트너가 Tech4Nature 이니셔티브에 동참해 디지털 기술을 수용하고,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십 2단계의 시작을 알리는 'Tech4Nature - 지구를 위한 파트너십(Tech4Nature - A Partnership for Our Planet)' 간행물이 발간됐다. 이 상징적인 간행물에는 전 세계 5개 보호 지역에서 자연 보호를 위해 ICT를 시범적으로 사용한 Huawei와 IUCN 간의 파트너십 1단계의 모범 사례와 경험이 정리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기술이 다양한 보호와 보전 지역에서 IUCN Geen List 표준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GBF 구현 시 기술의 역할에 대한 지침도 담겨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