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하이퍼룩스(Hyperlux)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군은 2.1µm 픽셀 크기, 업계 최고 수준의 150dB 울트라 HDR(High Dynamic Range) 및 전체 차량 온도 범위에서 LFM(LED flicker mitigation) 기능을 갖췄으며, 고성능, 속도 및 고급 기능을 제공해 차세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발전을 지원한다. 이는 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 전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기술의 경고가 있을 때만 운전대를 잡으면 된다.

하이퍼룩스 제품군은 3메가픽셀(MP)에서 8MP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제품으로 구성돼 센싱 및 뷰잉(viewing)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모두 적합하다. 해당 제품군은 150dB의 HDR로 저조도 감도의 저하 없이 극한의 조명 조건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캡처한다. 플랫폼의 LFM 기능은 펄스 광원이 깜박이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깜박임으로 인한 머신 비전 문제를 방지한다.

특히 하이퍼룩스 제품군은 업계 최저 전력 소비와 가장 작은 공간을 구현한다. 차량용 이미지 센서는 경쟁 디바이스 대비 최대 30% 적은 전력을 사용하고 최대 28% 더 작은 공간을 제공하며, 최저 시스템 재료 비용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미지 센서를 포함한 더 많은 전자 콘텐츠가 자동차에 추가됨에 따라 차량의 내외부 스타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기존 디자인에 맞도록 콘텐츠의 크기를 최대한 작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다.

하이퍼룩스는 ASIL D(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D) 시스템의 엄격한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통합 보안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최고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센서는 서로 다른 해상도의 듀얼 출력 스트림을 제공하여 센싱 및 기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설계자는 단일 카메라를 여러 기능에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의 이점을 활용해 설계 시간, 위험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하이퍼룩스 제품군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센서인 AR0823AT와 AR0341AT는 현재 얼리 액세스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링 중이다. 온세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오토센스 디트로이트(AutoSens Detroit)에서 기타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과 함께 하이퍼룩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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