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훙(彩虹, IRICO)과 코닝이 합자사 설립을 위한 공동 출자를 진행키로 했다. 1기 등록 자본금은 2000만 달러(약 225억원)로 8.6세대 보다 높은 세대의 가공 생산 라인을 짓는다.


차이훙과 코닝은 청두 솽류구에서 합자를 통해 LCD 유리기판 후(後) 가공 공장 설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내년 3분기면 시생산에 돌입한다. 청두 숑마오 디스플레이IT회사를 위해 8.6세대 이상의 유리기판을 공급하게 된다. 청두 솽류구 정부는 건설 용지와 재정 지원, 세수 혜택과 에너지 공급 등 방면에서 합자사에 맞는 정부 지원을 돕는다.





양사 협약식에는 정부 관계자 등도 두루 참석해 중요성을 알렸다. 정부에서 차이훙과 코닝의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차이훙그룹은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코닝과 손잡으면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설립을 앞당기기 위해서 솽류구의 관련 협력업체들이 정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코닝의 중국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기술 인력을 조직하고 고객의 수요에 맞추면서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기술과 시장 측면에서 협력과 연계를 한층 긴밀히할 계획이다. 사용자 소통도 강화하고 경제 기여도도 높이도록 한다.


청두시 솽류구 관계자는 차이훙과 코닝의 협력을 통해 청두에서 관련 산업 발전이 촉진되고 생태계 형성에 매우 긍정적인 조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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