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파트너 체결한 MiR의 AMR 선보여

삼익THK 대구 테크노폴리스 신공장 전경./사진=삼익THK
삼익THK 대구 테크노폴리스 신공장 전경./사진=삼익THK

LM(Linear Motion)시스템, 메카트로시스템 제조사인 삼익 THK㈜는 오는 15 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에 참가한다.

삼익 THK 의 LM 가이드와 볼스크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 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팩토리, 2 차전지 핵심 장비까지 진출하며 국가주력사업의 글로벌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DAMEX2021 에서는 처음으로 유니버셜로봇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는 유니버셜로봇 뿐만 아니라 MiR 의 AMR(자율이송로봇)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MiR 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AMR 개발사로, 삼익 THK 는 지난 7 월 MiR 와의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존 시스템통합⋅협동로봇 사업에 스마트물류 비즈니스까지 갖춰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삼익THK의 LM가이드. /사진=삼익THK
삼익THK의 LM가이드. /사진=삼익THK

삼익 THK 는 이번 전시회의 컨셉트를 회사의 슬로건인 ‘Heritage & New Era(헤리지티 앤드 뉴 에라)’로 기획했다. 줄과 LM 시스템은 삼익의 유산, 즉 Heritage 를 의미하고 메카트로시스템과 신사업영역인 로봇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New Era 를 의미한다. 전시장은 Heritage 존과 New Era 존으로 관람 영역을 구분했다.

Heritage 존에서는 산업용 줄, LM 시스템, 삼익정공 리니어부싱, 삼익 SDT 트랙롤러가이드를 볼 수 있다. New Era 존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인 WTR(Wafer Transfer Robot), LTR(LCD Transfer Robot)과 로봇솔루션 UR, MiR 등의 볼거리가 준비됐다. 또한, 유니버셜로봇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존도 개설했다. 액티비티존에서는 유니버셜로봇을 직접 시연하며 랜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DAMEX2022 삼익 THK 부스는 엑스코 동관 6 홀 D666 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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