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디스플레이 형태의 OLED
120Hz 주사율 지원

오포 A98 추정사진. /사진=IT즈자
오포 A98 추정사진. /사진=IT즈자

중국 오포의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A98’이 중국 당국의 전파인증을 통과했으며,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IT즈자가 4일 보도했다. A98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시리즈부터 적용한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나,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아닌 BOE가 공급한다고 IT즈자는 설명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6.7인치 크기에 2412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120Hz의 주사율을 구현한다. 화면 하단부 베젤 두께는 2.33㎜다.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이 디스플레이에 일체형으로 들어간다.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2.2GHz 의 8코어 제품이 들어가는데, 일각에서는 이 칩이 퀄컴 ‘스냅드래곤 695’일 것으로 추정한다. 6/8/12GB의 램, 64/128/256/512GB의 스토리지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1TB까지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다. 

4690mAh(밀리암페어)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67W급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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