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 주식회사(www.rohm.co.kr)는 자동차기기 및 산업기기 등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용으로 장변 전극 타입 'LTR 시리즈'의 션트 저항기 'LTR10L'을 개발함과 동시에 범용 타입 'MCR 시리즈'의 션트 저항기 2기종 'MCR10L', 'MCR18L'을 새롭게 개선하며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LTR10L은 저항체 재료의 개선과 단자 온도 디레이팅 적용을 통해, 1220 사이즈 (1.25mm×2.0mm)로 업계 최고 수준인 정격전력 1W를 달성해 기존 제품 대비 88％의 소형화가 가능하다. 주위 온도 디레이팅이 부품의 주변 온도를 판정 기준으로 설정한 반면 단자 온도 디레이팅은 부품의 단자 온도를 판정 기준으로 설정한 것이다.

또 저항치 허용차 ±0.5％의 고정밀도 랭크 제품을 확대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저항 온도 계수(TCR)와 내황화(anti-sulfur) 성능도 실현해 고정밀도 전류 검출과 장기간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의 LED 헤드램프 및 환경 변화에 대한 높은 내성이 요구되는 통신 기지국의 전원 등에도 대응 가능하다.

이와 함께 MCR10L과 MCR18L은 범용 타입 'MCR 시리즈'의 션트 저항기로, 기존 제품 MCR10, MCR18보다 소자 구조와 재료를 개선해 각각 2배의 0.5W, 3배의 정격전력 0.75W를 달성했다. 신제품은 모두 정격전력을 향상시켜 동등한 성능을 더 작은 크기로 실현할 수 있어 어플리케이션의 소형화에 기여한다.

신제품 'LTR10L'은 이달부터 월 3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MCR10L, 'MCR18L'은 지난달부터 월 300만개 양산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