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 추가를 통해 사업 및 고객 다변화 본격화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대표 이성동)가 지난 상반기 매출액 23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이팩트는 SK하이닉스를 최대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추가 고객을 확보하고 수주에 성공해 추가 장비 발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2대를 발주한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지난 5월 1대가 입고돼 9월 중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나머지 1대는 오는 4분기중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신규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에이티세미콘과 반도체 후공정 PKG 사업 영업양수도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최근 법무실사 및 재무실사를 마무리 했고, 본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계약조건에 대한 협의가 손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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