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ur™ 기술로 고기능화되는 차량용 어플리케이션의 전원 회로 설계 공수를 대폭 삭감

로옴(ROHM) 주식회사는 자동차의 센서 및 카메라를 비롯한 차량용 어플리케이션용으로 강압 DC/DC 컨버터 IC 'BD9S402MUF-C'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성능화되는 SoC 및 마이컴의 세컨더리 전원 용도에 요구되는 소형 사이즈, 출력 전류 4A, 2MHz 이상 스위칭 동작으로 0.6V 저전압 출력에 대응한다. 또 로옴의 독자적인 고속 부하 응답 기술 'QuiCur™'를 탑재함으로써, 기능이 동등한 일반품에 비해 출력전압 변동을 25% 저감한 업계 최고 수준의 30mV 안정 동작 (측정 조건 : 출력전압 1.2V, 출력 콘덴서 용량 44µF, 부하전류 변동 0 → 2A/2µsec.)을 실현한다. 이에 따라 저전압 출력에서도 ±5% 이내의 안정 동작을 요구하는 전원 조건이 까다로운 첨단 ADAS에 채용할 때 최적이다.

또 새로운 기능으로 응답 성능 선택 기능을 탑재, 단자 설정으로 간단히 '전압 변동량 우선 모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 동작)', '콘덴서 삭감 우선 모드 (소용량 22µF으로 안정 동작)' 전환이 가능하다. 초기 설계 시뿐 아니라 사양 변경 및 모델 변경 시에도 간단히 안정 동작을 실현할 수 있으므로 전원 회로 설계 공수의 대폭 삭감에도 용이하다.

로옴은 지난 6월부터 샘플을 출하하고 있으며, 내년 4월부터 월 1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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