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특화망(이음5G)’ 수요 확대 공략

광통신망 전문기업 우리넷(대표 장현국, 최종신)이 ‘5G 특화망(이음 5G)’ 수요 확대를 공략하기 위해 이음5G IoT 모듈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 서비스를 하려는 사업자가 직접 5G 주파수를 받아 토지나 건물 등 특정 구역에서 이를 구축해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5G 특화망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통신사 이동통신망과는 별도로 5G 융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기간망 통신사업자가 특화망 전용 주파수인 4.72㎓•28.9㎓를 활용해 전용망 구축이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우리넷의 ‘이음 5G IoT 모듈’은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이음5G SA(4.72Ghz+28.9Ghz)를 지원하며 KC 인증도 받아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유선, 무선 제약 없이 자유로운 통합 기술로 공공 B2B 등에서 사용하며, 패킷-광 전용회선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이 높다. 현재 저렴한 중국산 제품들에 비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며 통신문제를 대처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80억 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음5G 실증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이달 최종 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와 물류,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음5G 실증 사례를 확대하고자 과기정통부가 진행하는 5G플러스(+)융합서비스 프로젝트다. 정부의 이음5G 사업의 관심과 지원에 따라 우리넷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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