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창저우(沧州)시 까오신구와 커광(科光控股有限公司)이 협약을 맺고 와이드 밴드갭(Wide Band-gap) 화합물 반도체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 투자된 금액은 2.16억 달러(약 2476억4400만 원)이며 총 건설 기간은 24개월이다.


커광은 캐나다의 크로스라이트(Crosslight)와 홍콩 즈칭펀드회사(志擎基金公司)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최근 중국 창저우(沧州)시 까오신구와 커광이 협약을 맺고 와이드 밴드갭(Wide Band-gap) 화합물 반도체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크로스라이트 제공



창저우 생산기지는 캐나다 크로스라이트가 중국에 투자한 첫번째 회사로서 반도체의 전 공급사슬을 보유한 생산 공장을 짓고, 자사의 와이드 밴드갭 화합물 반도체 생산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 기술은 기존 반도체 기술과 비교했을 때 속도가 더 빠르고, 전력 소모가 적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방사능을 방지하는 기능도 더 뛰어나며 응용 범위가 넓은 등 우위점을 가진다.


제품은 차세대 5G와 6G 통신을 타깃으로 하며 휴대전화의 3D 렌즈 모듈, 로봇 레이저 레이더, 레이저TV 등 영역에도 응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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