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고리로 자리하고 있다. 쓰촨성에서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산업에 투자된 금액이 2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업 및 기관 등 모든 투자 주체를 합산한 포함한 것이다.


중국 몐양(绵阳)에서 열린 디스플레이고위포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쓰촨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발전하면서 총 누적 투자액이 1500억 위안(약 25조9500억 원)을  넘어섰다.



▲쓰촨성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고리로 자리하고 있다. /쓰촨성 제공



이날 소개된 바에 따르면 쓰촨성 디스플레이 산업은 10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매우 빠르게 발전했다. 하나의 작은 단일 상품에서 거대한 공급망을 형성하는 수준으로 컸으며 생산액 규모도 고속 성장했다. 청두(成都)와 몐양을 기지로 삼은 ‘청몐(成绵) 디스플레이 산업 집적 지역’으로 등극했다.


청두와 몐양은 중국 서남지역의 도시으로서 디스플레이 산업을 통한 산업 부흥의 핵심 요소 업종으로 꼽고 있다.


최근 쓰촨에는 BOE, 티안마 의 4.5세대 LCD 생산라인이 있으며 트룰리의 5세대 LCD 라인도 있다. 이어 CEC의 8.6세대 LCD 생산라인과 BOE의 몐양 6세대 OLED 라인, 그리고 트룰리의 6세대 OLED 라인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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