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로보월드’에서 웨어러블·무인로봇 선보여
현대로템, ‘로보월드’에서 웨어러블·무인로봇 선보여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8.10.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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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지원용 ‘HR-셰르파’ 및 근력 보조 로봇 등

현대로템(대표 김승탁)은 10~13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로봇 박람회 ‘2018 로보월드’에서 웨어러블 및 이동 로봇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10~13일 ‘2018 로보월드’에서 마련한 부스 모습이다./현대로템


‘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로보월드에는 전세계 20개국, 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5000여명의 참관객과 2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로템은 미래 신사업인 로봇 부문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obility as a Service)’를 전시 표어로 삼고 다양한 로봇을 선보였다.


먼저 자체개발 중인 전기구동방식의 보병 지원용 소형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의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선보인다. 


‘HR-셰르파’는 목적에 따라 화력 지원, 감시 정찰, 물자 후송 등 다각도로 활용 가능하다. 원격으로 조종할 수도 있고, 차량 앞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 주행도 할 수 있다.


시간당 12㎞ 속도로 달리는 하체 근력 보조 로봇 ‘HUMA(Human Universal Mobility Assist)’와 작업시 허리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는 모듈형 로봇 ‘RMX(Rotem Modular eXoskeleton)’, 80㎏ 물체를 들어 이동할 수 있는 산업용 유압식 로봇 등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인다.


지난 8월 체계를 개발한 장애물개척전차 모형과 현재 개발 진행 중인 무인원격조정장치도 선보인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용 대형 쟁기와 굴삭팔을 갖추고 있어 지뢰 및 장애물 지대를 극복할 수 있다. 무인원격조정장치는 최대 5㎞ 떨어진 안전지대에서 장애물개척전차를 원격으로 조종, 위험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지뢰나 폭발물 등 위험물을 원격으로 탐지해 비무장지대에서의 지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UGV(Small Unmanned Ground Vehicle)’, ‘MIDERS(Mine Detection Robot System)’ 등도 전시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로봇과 무인운영체계를 선보여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봇부문 연구개발에 매진해 미래 성장 사업으로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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