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메모리 반도체 전문 기업 아다타(ADATA)가 산업용 mSATA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DD) 새 버전을 출시했다. MO-300A 규격에 맞으며 작고 정교하다. 차세대 3D 플래시 메모리와 SATA3 6.0 Gbps 고속 인터페이스를 채용했다. 다양한 종류의 자료 보호 기술을 적용했으며 내구성이 강화됐다.
메모리 기업으로서 산업용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산업용 mSATA SSD가 32GB에서 512GB에 이르는 제품이 광역 온도 사양도 갖췄다. 아다타의 IMSS314는 고속, 대용량 등 우위를 갖췄다고 소개됐으며 작고 설치가 쉬우며 선 연결 등 작업이 필요없다. 이에 데스크톱 등 다양한 PC, 산업용 PC를 비롯해 임베디드용 제품이나 수작업 기기, 미니 PC, 초박형 서버, 의료용 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 설치될 수 있다.
▲아다타가 산업용 신제품 mSATA SSD를 공개했다. /아다타 제공
회사측은 이번 IMS314가 SATA3 6.0 Gbps 전송 인터페이스와 고속 제어 칩을 채용해, 읽기 최고 속도가 초당 500/400MB에 이르며 3D MLC와 3D TLC 두 규격을 모두 보유했다고 전했다. IMSS314 3D MLC는 상온 작업 온도 범위가 -10도씨에서 80도씨, 광역 작업 온도 범위가 -40도씨에서 90도씨에 이른다.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기본 기기가 안정적으로 동작만 할 수 있다면 평균 고장 간격이 최장 200만 시간에 달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산업용 PC의 엄격한 요구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면서 트림(TRIM)과 네이티브 커멘드 큐닝(NCQ), 타원곡선암호(ECC), 웨어레벨링(Wear Leveling)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