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래액 8조4000억원 규모 예상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제공사 카페24를 이용한 쇼핑몰들의 거래액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이 더욱 활성화 되면서 올해 전체 거래액은 약 8조4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지난 1분기 거래액이 역대 동기대비 최대인 1조8300억원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는 1조4900억원어치 상품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2.8% 성장한 셈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 쇼핑몰을 위한 맞춤형 템플릿과 호스팅 및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아카데미,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 '스타일난다', '임블리' 등 대형 패션 쇼핑몰도 카페24 고객사 중 하나다.
카페24 관계자는 "거래액이 지난 3년간 연평균 20% 이상씩 성장했다"며 "전자상거래 성장세에 힘입어 거래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afe24 쇼핑몰센터 화면.
오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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