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CI/사진=칩스앤미디어
칩스앤미디어CI. /자료=칩스앤미디어

반도체 IP(설계자산) 전문업체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3분기 매출 52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8.92%, 영업이익은 24.24% 각각 증가했다. 

칩스앤미디어는 모바일 부문 매출 증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 비중은 그간 1% 정도에 그쳤으나, 지난 3분기에는 16%로 높아졌다. 특히 미국 반도체 고객사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을 제공하게 되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추가적인 라이선스 수입과 로열티를 기대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의 비디오 IP 기술은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서비스, 메타버스(Meta-verse)의 기술적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더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