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22 시리즈, 코인셀 배터리 및 에너지 하베스팅 장치에 적용 가능
메시 네트워크 연결 가능하며 보안성도 높아

실리콘랩스가 초저전력 지그비 그린파워(Zigbee Green Power) 시스템온칩(SoC) 'EFR32MG22(MG22)'를 출시했다./실리콘랩스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사물인터넷(IoT)에 적합한 초저전력 지그비 그린파워(Zigbee Green Power) 시스템온칩(SoC) 'EFR32MG22(MG2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메시 네트워크에 연결 가능하며 보안성도 높다.

실리콘랩스의 무선 게코 시리즈2(Wireless Gecko Series 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코인셀 배터리나 에너지 하베스팅 전원을 사용하는 지그비 디바이스 설계에 적합하다. 스마트 홈 센서, 조명 제어, 건물 및 산업 자동화 장치에도 적용 가능하다.

'지그비 그린파워' 기술은 주거용, 산업용, 상업용 IoT 기기가 소비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oT 기기가 배터리 전원을 사용하거나 배터리 없이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로 구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됐다. 고효율 지그비 3.0 프로토콜과 802.15.4 PHY 및 MAC을 사용해 무선 전송에 필요한 데이터 양을 줄여 전력 소모를 아낀다. 

실리콘랩스는 까다롭고 전력에 민감한 무선 애플리케이션에 동급 최고의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MG22 SoC를 최적화했다.

MG22 SoC는 고성능·저전력 76.8㎒ Arm Cortex-M33 코어와 트러스트존(TrustZone) 보안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송신 전력 +6dBm에서 8.2㎃, 수신 전력 3.9㎃로 전력소모량이 낮고 딥슬립 모드에서는 전류 소모량이 1.4㎂에 불과하다. 저전력 페리퍼럴들은 더욱 획기적인 에너지 효율성을 가져다 준다. 

EFR32MG22 SoC는 5x5㎜ QFN40과 4x4㎜ QFN32, 보다 얇은 0.3x4x4㎜ TQFN32 패키지로 다음달 출하된다. 

매트 존슨(Matt Johnson) 실리콘랩스 수석 부사장겸 IoT 제품 총괄 매니저는 “업계 선도적인 지그비 공급회사인 실리콘랩스는 지그비 그린 파워 메시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의 새로운 MG22 SoC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성, 강화된 보안, 무선 성능, 그리고 소프트웨어 툴과 스택의 선도적인 조합을 통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친환경, 초저전력 IoT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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