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11월1일

 

창립후 50년간 ‘무노조 경영’ 원칙을 고수해왔던 삼성전자에 전국 단위 노동조합이 처음 생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지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오는 16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금속노련 산하 삼성전자 노조 설립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총회에 이어 고용노동부에 설립 신고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는 지난해부터 소규모 기업별 노조 3곳이 들어섰지만, 전국 단위 상급단체를 둔 노조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앞서 지난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국내 무노조 사업장을 대표하는 포스코와 삼성전자에 노조를 설립하겠다고 누차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포스코에 한국노총 산하 7000여 명의 규모의 노조를 조직했다. 한국노총측은 다만 현재 삼성전자의 가입 대상 노조원 규모는 밝힐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금속노련은 지난 5월 정기 대의원대회 때부터 삼성전자 노조 조직화를 전략 사업으로 설정하고 조직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금속노련은 지난달 3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이어 11월1일 기흥공장에서 공식적인 노조 가입 선전전을 벌였다. 현재 전국 삼성전자 사업장에 근무하는 전직종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삼성전자 노조 총회를 열고, 위원장이 선출되면 많은 인원들이 노조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로 출범하는 노조는 사실상 활동이 없었던 기존 사내 노조와 비교해 상급단체에 함께 소속된 다른 기업과 연대할 수 있다. LG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자 업계 한국노총 산하 노조와 연대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향후 삼성그룹 전반의 ‘무노조 경영’ 원칙에 적지 않은 변화를 일으킬 지 관심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월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오너 리스크에 각종 대내와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비교적 조용한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불참한 대신 기념 영상을 보내 지난 50년간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다가올 50년을 준비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눈에 보는 기업 소식

 
  기업명 내용  
LG이노텍 29일 LG이노텍은 올 3·4분기 매출 2조 4459억원, 영업이익 18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익이 893.6% 급등했고, 지난해 동기보다는 43.8% 증가했다. 카메라모듈과 3D센싱모듈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실적을 이끌었고,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부품을 담당하는 기판소재사업이 안정적으로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
애플 애플은 에어팟 프로애플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에어팟 프로'를 출시했다. 가격은 249달러로 30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25개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운동이나 출퇴근 시 음악을 들으며 주변 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주변음 허용 모드를 지원하고, 자체 설계한 H1 칩을 장착했다. H1 칩은 시스템인패키지(SiP) 방식으로 오디어 코어 10개를 내장했다.
두산솔루스 NH투자증권이 1일 두산솔루스에 대해 OLED 소재(4719억원)와 동박(2700억원) 사업의 영업가치 합을 7419억원으로 추정했다. 
아이티켐 아이티켐(대표 권종호)은 투명 PI를 조성하는 핵심 모노머 소재를 자체 개발해 국내와 일본 기업으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투명 PI를 조성하는 핵심 모노머 소재는 전량 일본에 의존해 왔다.아이티켐은 감광재료, 전자재료, 원료의약품 등 정밀화학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비보 비보는 SA 및 NSA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모드 5G 스마트폰 차기 모델 'X30'에 삼성전자 '엑시노스980'을 탑재할 전망이다. 
예선테크 LCD, OLED, 2차전지 소재 업체 예선테크는 2020년 이전을 목표로 165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 29억원을 투자해 신사옥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신공장에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검사, 포장 등 공정 자동화로 원가를 1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아바코 아바코는 중국 Hefei Visionox Technology Co.,Ltd.사와 OLED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34억원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9.61%에 해당한다.
케이피에스 케이피에스는 40억7000만원 규모의 OLED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0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6일까지다.
이녹스첨단소재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이녹스첨단소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TV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등으로 3·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1.3% 증가한 962억원을, 영업이익도 31.3% 늘어난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사업 총괄 사장에 이광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 사장은 ‘중국 중장기 전략 태스크포스팀(TFT)’도 이끈다. 중국 연구개발(R&D) 수장도 바꿨다. 폭스바겐 중국 연구개발(R&D) 담당 임원을 지낸 스벤 파투쉬카를 현대·기아차 중국기술연구소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퀄컴과 손잡고 리눅스 기반의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웹OS 오토’ 개발 및 생태계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퀄컴은 최신 시스템온칩(SoC)이 적용된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LG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5G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웹OS 오토 플랫폼에 적용한다.
코렌 KTB투자증권은 31일 코렌이 플래그쉽 신규 기능성 렌즈(Tof, 광각 등) 및 A시리즈 후면렌즈를 신규 공급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12월 가동예정인 베트남 공장 Tof 렌즈 매출이 2020년 반영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캠시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캠시스의 현재 수주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 매출액이 1조원에 가까운 9089억원, 영업이익 5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사 내년 상반기 출시 모델 침투(penetration)가 모듈사 중 가장 높으며 ODM을 제외한 매스 모델(mass model) 중 가장 물량이 많은 모델을 확보한데다 플래그십 침투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드림텍 드림텍은 29일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과 LTE 모델에 심박수 측정기(Heart Rate Monitor·HRM)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달리기, 걷기, 자전거, 수영 등 7개 종목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핏빗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피트니스 기기와 스마트워치를 제조하는 미국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 핏빗(Fitbit) 인수를 제안했다고 28일(현지시간) 외신 로이터가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 비아 등과 함께 내달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승차공유 서비스 '봇라이드(BotRide)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니 소니가 반도체 사업 실적을 크게 늘리며 3년 연속 상반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9회계연도 4~9월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5098억엔(약 5조 4500억원)이다. 소니는 내년 상반기까지 나가사키에 스마트폰용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센서 공장을 새로 설립하는 등 반도체 부문에 추후 3년간 7000억엔을 투자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31일 인천 서구 인천LNG복합발전소 미래관에서 연 5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2030년에 매출 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회사는 포스코그룹 ‘100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그룹 LNG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올해 9월 포스코로부터 광양LNG터미널을 인수한데 이어 앞으로 광양LNG터미널을 안정화시키고 LNG터미널 연계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헨켈 독일 헨켈이 100% 투자한 헨켈코리아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연면적 1만 144㎡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9월 완공 및 고객사 품질검증을 거쳐 오는 2022년 1분기 생산이 목표다. 헨켈은 반도체 산업이 밀집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PSA그룹 이탈리아·미국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와 시트로엥을 합친 프랑스 PSA그룹이 합병을 논의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시가총액 460억달러(약 54조원)대, 세계 4위 규모의 거대 자동차 기업이 탄생한다. 
GS칼텍스∙기아자동차 GS칼텍스와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전기 충전기를 대상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과 멤버십 제휴, 충전·세차·정비 통합 패키지 상품 출시 등을 추진한다. 
타브라그룹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 최대 물류·모빌리티 기업 타브라그룹과 함께 정보기술(IT) 업계 스타트업 발굴 등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신사업 기회 발굴, 신기술 동향 조사·평가 등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타브라는 다양한 유형의 도로 운송과 항공 화물 같은 물류 서비스는 물론 차량 수입·유통,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CSOT 중국 가전·IT 기업 TCL은 최근 자회사 CSOT의 첫 해외 생산기지인 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인도 공장 건설에 1차로 약 2500억원을 투입한 TCL은 2020년 말부터 11개 생산라인에서 TV용 대형 디스플레이와 모바일용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패널 생산량은 최대 4000만장에 달한다.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HMRI(Houston Methodist Research Institute)와 협력해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 관련 공동 연구를 2년간 추진한 끝에 자동차 기업 최초로 우주공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이후 미국 나사(NASA)의 월롭스 비행시설에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되는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의 로켓에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탄소섬유 샘플이 탑재되며, 우주 공간에서 이 샘플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엠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현길 박사팀이 개발한 '난가공(難加工) 소재 3D 프린팅 공정기술'을 ㈜이엠엘(EML)에 이전하기 위한 기술실시계약 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약 1억5000만원에 추후 매출액 1.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이엠엘은 국내 합금소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첨단 금속 소재 및 코팅기술이 강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다음달 중국에서 시판하는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에 투명 PI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트X는 8인치 디스플레이에 화면이 바깥쪽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이티엠반도체 2차전지 보호회로 전문기업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달 30~3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321.09: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505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101만주에 대해 진행됐다. 청약에는 총 3억2430만181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으로 약 4조 2159억원이 모였다. 이 회사 주력 사업은 보호회로를 패키지화한 POC(Protection One Chip)와 PMP(Protection Module Package)다. 
인텍플러스 인텍플러스는 중국 2차 전지 제조업체 Huizhou EVE United Energy Co., Ltd.와 49억2200만원 규모의 2차전지 외관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30.55%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25일까지다.
지오스 에어로젤 실리카 에어로젤 전문 생산업체인 지오스 에어로젤은 지난달 대만의 유안타 아시아 인베스트먼트(최대 LP 싱가포르 GIC)로 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금은  'JIOS AeroVa' 에어로젤 파우더 및 'Armagel' 에어로젤 블랑켓 양산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추가 증설에 쓰일 예정이다. 에어로젤은 열이나 전기 소리 충격 등에 강하고 공기 무게의 3배 정도로 가벼워 미래의 단열재나 충격완충재, 방음재 등으로 주목받는 소재다. 
엔에스 엔에스는 중국 2차전지 제조업체(Huizhou EVE United Energy Co., Ltd.)와 52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0.27%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현대공업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은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펀드의 운용은 국내 벤처캐피털(VC)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에서 맡는다.해당 펀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를 주도하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방식의 펀드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순수 민간펀드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액 15.9% 감소한 1조2199억원, 영업이익은 54.5% 줄어든 68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 중국의 신규 설비 가동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7.5% 줄어든 3146억원을 기록했다. 
  (참조: 거래소전자공시시스템, NH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전자신문)  
 

◇신기술 동향

 
  염한웅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포스텍 물리학과 교수)과 김태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염한웅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장(포스텍 물리학과 교수)과 김태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는 원자 굵기의 인듐 선을 이용해 ‘솔리톤’이라는 물질을 구현했다. 꼬인 방향에 따라 3가지 솔리톤이 존재해 총 4가지 정보를 처리하는 다진법 반도체를 구현할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진호 서울대 교수 연구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서울대 현진호 교수 연구팀이 박테리아를 함유한 잉크를 고체 매트릭스 내부에 투입해 3차원 방식으로 인쇄하는 ‘고체 매트릭스 기반 3차원 인쇄기술(SMAP)’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박테리아 셀룰로오스는 생체적합성이 우수해 생체재료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신인식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 KAIST(총장 신성철)는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1~25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ACM 모비콤 2019’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ACM 모비콤은 모바일 통신 및 컴퓨팅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학회다. 연구팀은 새로운 다중 기기 개념을 제시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플루이드(FLUID)’를 개발했다. 플루이드를 통해 개별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요소들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여러 기기에 배치할 수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단장 로드니 루오프)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단장 로드니 루오프)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슈퍼커패시터용 전극물질로 각광받는 금속유기구조체(MOF)의 전기적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을 규명, 자성과 전도성을 동시에 지닌 새로운 소재(NiTAA-MOF)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MOF는 슈퍼커패시터, 2차 전지 등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의 전극 소재로 주목받는, 금속과 탄소 물질이 결합해 이룬 다공성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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