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Ballistix Elite DDR4 모듈 오버클로킹 세계 신기록 달성

▲마이크론의 발리스틱스(Ballistix) 엘리트(Elite) DDR4 5762MT/s 메모리./마이크론
▲마이크론의 발리스틱스(Ballistix) 엘리트(Elite) DDR4 5762MT/s 메모리./마이크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발리스틱스(Ballistix) 엘리트(Elite) DDR4 3600MT/s' 메모리가 오버클록킹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록은 지난 5월 13일 OGS(Overclocked Gaming Systems)팀의 멤버인 스타브로스 사보풀로스(Stavros Savvopoulos)와 필 스트레커(Phil Strecker)가 세웠다. 

이들은 마이크론 엘리트 DDR4 8GB 메모리 모듈과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i7-8086K'와 에이수스의 'Maximus XI Apex Motherboard', 액화질소(LN2) 냉각기 등을 활용했다. 새롭게 세워진 이 기록은 현재 HWBOT에 게시됐다.

특히 OGS 팀은 이전까지 오버클록킹했던 메모리 모듈은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온도를 낮춰 실행했지만, 마이크론의 발리스틱스 모듈은 '플러그앤플래이(Plug and Play)'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버클록이 쉬웠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의 발리스틱스 엘리트 DDR4 메모리는 최대 전압, 최적 온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E-die' 기능이 적용됐다.

Ballistix Elite DDR4 3600MT/s 모듈은 최대 32GB의 단일 모듈과 키트로 제공된다. 인텔의 'Intel XMP'를 지원하며 최신 Intel 및 AMD CPU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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