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 BOE가 전공정 장비에 이어 후공정 장비 발주에 돌입했다. 올해 초 증착⋅검사⋅레이저결정화⋅레이저탈착 장비 등이 발주난데 이어, 이번 주 모듈 공정용 본딩장비도 발주가 나왔다.
전공정에 미국⋅일본 업체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후공정 쪽은 국내 업체들의 수주가 두드러진다.
KIPOST는 이번주 중국국제초표망에 등록된 BOE의 6세대 장비 발주 현황을 업데이트한다. 이번 결과는 온라인 낙찰 결과로, 정확한 계약금액 등은 BOE와 개별 업체간 협의를 통해 차후 정해진다. 국내 공시까지는 통상 2~3개월의 시차가 있다.
안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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