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오메가세미컨덕터(AOS)가 중국의 남서부 쓰촨성 충칭에 반도체 제조부터 패키징·검측까지 가능한 12인치 생산라인을 연내 짓기로 했다.
충칭 지역신문 충칭상바오(重庆商报)에 따르면 파워반도체 기업 알파오메가세미컨덕터(AOS)가 충칭시 양장신(两江新)구의 쉐이투까오신(水土高新) 산업단지에 소재한 자회사 충칭완궈반도체(重庆万国半导体科技有限公司)를 통해 이 지역에 짓고 있는 1기 공장을 올해 하반기 준공한다. 이 12인치 반도체 제조와 패키징·검측 생산 라인 양산은 내년 상반기에 시작한다.
▲12인치 파워반도체 제조·패키징·검측 라인을 짓고 있는 AOS는 각종 전자제품의 파워반도체를 만드는 기업이다. /AOS 제공
1기를 통해 2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며 패키징·검측 개수는 월 5억개에 이른다. 2기 건설 이후 웨이퍼 생산 능력은 5만 장으로 늘어나며 패키징·검측 개수는 월 12.5억개로 불어난다.
충칭완궈반도체의 관계자는 “작은 부품과 휴대전화, 충전단자와 자동차 전장, 스마트 가전과 LCD, 노트북 등 다양한 영역과 떼어놓을 수 없는 12인치 반도체”라며 “양산 이후 더 많은 충칭산 반도체를 내놓으면서 원가는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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