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사)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협회장 윤경림, 이하 ‘KoV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이하 ‘ETRI’)은 국내 VRAR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VRAR 개발자(팀)에 대한 콘텐츠 개발 정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콘텐츠의 발굴과 상용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9월에 2018 VRAR 그랜드 챌린지를 개최했다.

VRAR 콘텐츠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 행사 참가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KoVRA
VRAR 콘텐츠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 행사 참가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KoVRA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그랜드 챌린지는 ▲학생부(중·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와 ▲일반부로 구분하여 참가 신청서를 받았다.

본 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VRAR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을 개최하여, VRAR 기술이 들어간 분야라면 장르 제한 없이 출품을 받았으며, 사전개발단계와 예·본선을 거쳐 우수 콘텐츠를 출품한 14개팀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KoVRA는 출품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선 기간 중 2개월, 본선 기간 중 1개월 동안 사전개발단계를 두고, 후원 기업(SKT, KT, LG전자, 에버랜드, 롯데월드, 스마일게이트 등)과 ETRI의 기술전문인력이 멘토로 참여하여 개발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또한 누리꿈스퀘어 디지털 파빌리온 2층에 구축되어 있는 KoVAC 테스트베드실을 통해 개발에 필요한 장비도 함께 지원했다.

출품 콘텐츠에 대한 상용화 후속지원에 대하여, 후원기업 중 KT는 출품 콘텐츠의 시장 가능성을 검토 한 후, 적합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향후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의 진행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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