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스타 2018’에서 ‘GeForce RTX’ 시연

엔비디아(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GeForce RTX)’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포스 RTX'는 세계 최초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ay-tracing)을 지원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다. 레이트레이싱은 컴퓨터 화면 속에 물체와 광원을 설정하면 광원에서 나온 빛이 물체에 반사, 굴절되는 모습을 시뮬레이션해 화면에 반영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게이밍 존' 초대장./엔비디아
▲엔비디아의 '지포스 게이밍 존' 초대장./엔비디아

‘지스타 2018’은 부산 벡스코에서 15~16일 개최된다. 엔비디아는 이 기간 벡스코 전시장 건너편에 있는 부산 해운대 센텀 호텔 4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포스 게이밍 존(GeForce Gaming Zone)'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지포스 RTX 게이밍 체험존이 마련됐다. 체험존 방문자들에게는 다양한 파트너사의 지포스 RTX 데스크톱PC 시스템 및 지포스 10 시리즈 노트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와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특별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Max-Q’ 디자인이 적용된 노트북PC도 전시되며,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술이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와 지포스 RTX 데스크톱PC가 함께 마련된다.

또 '지포스 게이밍 존'에서는 일반 게이머 대상으로는 최초로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인 '배틀필드V(Battlefield V)'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7일 출시되어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로스트 아크(LOST ARK)’는 노트북PC를 포함, 최신 지포스 RTX 게이밍 플랫폼에서 4K 해상도로 체험할 수 있다.

‘지포스 게이밍 존’은 엔비디아 파트너사 엠에스아이(MSI), 아이노비아(Inno3D), 에이수스(ASUS), 웨이코스(Colorful, Manli), 이엠텍(EMTEK, EVGA), 조텍(Zotac)과 함께 운영된다.

이외 지스타 전시홀 내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존,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존,  넥슨의 PC 온라인 액션 RPG 드래곤하운드 체험존에서도 엔비디아 지포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팬 미팅과 게이머 나이트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15일 오후에는 인기 게임 컨텐츠 크리에이터 푸린과 더빙레이디이의 팬미팅을 통해 유저들과 함께 엔비디아의 게이밍 경험을 공유한다.

16일 오후 3시에는 40명의 게이머들과 20대의 PC를 함께 조립해보는 조립 PC 워크샵이 진행된다. 6시에는 200여 명의 엔비디아 팬과 게이머들이 함께하는 ‘지포스 게이머 나이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포스 RTX에 대한 기술 업데이트가 소개된다.

PC방 사업주 및 PC방 딜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15일 저녁 6시 지포스 PC방 업그레이드 세미나로 지포스 RTX 시리즈 소개와 그래픽 기술 소개와 더불어 PC방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PC방 대상 파트너사들의 프로모션 프로그램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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