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보안 전문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 SAP 전사자원관리(ERP)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xCon for SAP’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xCon for SAP는 SAP 프로토콜 기반의 접속기록 솔루션이다. SAP에서 사용하는 GUI, RFC, HTTP 등의 모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모든 SAP 시스템 사용행위를 분석 및 저장하고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경우 접속 시간, IP, 사용자명, 프로그램명, 접근한 개인정보를 별도 보관해준다. '상
사람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나온다. 지금까지 출시된 챗봇, 지능형 개인비서, 검색 엔진 서비스는 사람의 말을 100% 알아듣지 못하고 지원하는 언어 모델도 많지 않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엔비디아가 찾아냈다.엔비디아는 실시간 대화형 AI을 통해 기업이 고객과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언어이해 모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대화형 AI 서비스는 몇 년 동안 제한적으로 존재해왔다. 현재까지 엄청나게 방대한 AI 모델을 배치하는 것이 불가능해 이같은 서비스가 인간 수준의 이해력 갖춘 채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000만 회원을 보유한 패밀리마트 스마트폰 앱을 통해 ‘K-스타일’ 전문 쇼핑몰들을 노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만 패밀리마트는 대만 전역에 35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앱 사용자 수는 1000만명이 넘는다. 패밀리마트 앱에 노출되는 K-스타일 쇼핑몰 콘텐츠들은 구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대만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주고, 전문 쇼핑몰들의 매출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패밀리마트 페이스북(FamiPort) 페이지의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서도 K-스타일 쇼핑몰 콘
인텔은 노트북 혁신 프로그램인 코드명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에 인증된 노트북을 위한 식별 스티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티커에는 '모바일 성능을 위한 엔지니어링(Engineered for Mobile Performance)'라는 문구가 인쇄돼있다. PC 제조사와 리테일 판매업체들은 판촉 활동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식별 스티커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사양 및 핵심 경험 지표 (KEI)에서 높은 표준을 충족시키는 노트북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새로운 식별
힐셔(지사장 원일민)는 자사의 산업용 이더넷 진단 툴 'netANALYZER Scope'에서 별도 소프트웨어 초기 구성 없이도 프로피넷(PROFINET) 네트워크를 빠르고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프로피넷 퀵스타터(PROFINET Quicktester)' 기능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 기능은 네트워크 장치 목록을 비롯해 지터 안정성 측정, 실시간 및 비실시간 트래픽 간의 네트워크 부하 밸런스, 이벤트 로그와 같은 논리적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의 정보를 추가 구성없이 자동으로 수집한다.클리어-텍스트(C
IBM의 서버 사업을 인수, 단숨에 슈퍼컴퓨터 최대 공급사가 된 레노버가 이번에는 ‘엣지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다. 엑사스케일(Exascale)급 컴퓨팅 성능을 규모와 상관 없이(Every Scale)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스콧 티즈(Scott Tease) 레노버 글로벌 고성능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총괄 디렉터는 6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과제 중 하나는 HPC를 이용해 고객사의 혁신을 돕는 것”이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작은 기업들,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HPC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지사장 조영빈)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기내식 전문업체 사츠(SATS)와 세계 최초로 ‘가상 주방’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현했다고 1일 밝혔다. 사츠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3D 가상 주방을 구현했다. 가상 주방에서 각기 다른 기내식 생산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고 제조량과 생산 일정을 계산해 생산성을 높이는 게 이 프로젝트의 목표다. 제조량이 정확하게 예측되면 불필요한 음식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조리 과정을 효율화해 병목현상도 해결할 수 있다. 가
중소규모 쇼핑몰도 ‘구독(Subscription⋅정기결제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업계 최초로 정기결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기결제는 쇼핑몰 고객이 설정한 상품 배송주기에 맞춰 매번 자동으로 결제되고 배송이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수다. 정기결제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에서 결제카드를 등록하고 원하는 배송주기와 배송시작일을 설정하면, 재주문의 번거
5세대(5G) 이동통신과 로봇이 접목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오는 10월 이를 알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한국로봇산업협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제어로봇시스템학회와 함께 주관하는 '2019 로보월드(ROBOT WORLD 2019)'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주최는 산업통상자원부다. 올해 전시회는 '5G 기반의 스마트 로봇 혁신서비스’를 주제로 운영된다. 로봇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조업
세바(CEVA)는 인터디지털(InterDigital)의 자회사 힐크레스트 랩(Hillcrest Labs)을 인수한다고 23일 밝혔다.세바는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용 신호처리장치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업체다.힐크레스트 랩은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미세기계전자시스템(MEMS) 센서 프로세싱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부품을 공급한다. 이 분야에서 1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그동안 이 기술을 활용해 출하된 기기만 1억 대가 넘는다.힐크레스트 랩의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는 관성측정장치(IMU) 등 센서 및 엔드
인텔은 뉴로모픽 반도체 '로이히(Loihi)' 기반 뉴로모픽 시스템(코드명 포호이키 비치(Pohoiki Beach)를 더 많은 연구자 커뮤니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이 시스템에는 생물학적 뇌에서 발견된 원리가 적용돼있다. 인텔이 지난 2017년 출시한 최초의 뉴로모픽 리서치 칩인 로이히가 많게는 64개 집적돼 뉴런 800만개를 가지고 있는 것과 비슷한 성능을 낸다. 로이히는 스파스 코딩, 그래프 검색, 제약충족 문제 같은 특수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앙처리장치(CPU)보다 최대 1000배 빠르고
종합 IT컨설팅 전문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정부가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막기 위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 나온 후 기업들의 관련 솔루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7일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 접속기록의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고시)' 개정을 발표했다.개정 고시는 개인정보의 오·남용이나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을 관리하는 데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한국 대표 김준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일루바타 코어엑스(Iluvatar CoreX)’가 클라우드 기반 학습용 AI 시스템온칩(SoC)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검증 작업에 자사의 'Veloce Strato(이하 벨로체 스트라토)’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일루바타 코어엑스는 엣지(Edge) 컴퓨팅 장비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위한 첨단 지능을 구현하는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일루바타 코어엑스가 개발 중인 솔루션은 초대규모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를 활용하는데, 그만큼 검증에 오랜 시간이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이끌고 있는 건 중국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IoT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전반적인 IoT 산업 체인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심천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IoT 월드 차이나 2019(IoT World China 2019)다. 이 행사는 중국 전자 전문 전시회 일렉스콘(ELEXCON)과 임베디드 엑스포(Embedded Expo), EVAC(EV & Autotronics China), 5G 서밋(5G Summit)과 동시 개최된다.올해 IoT
LG전자⋅SK텔레콤이 5세대(5G) 통신망을 이용한 로봇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양사는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앞으로 SK텔레콤의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이하 MEC)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자율주행이가능한 LG전자 로봇을 ▲실내지도 구축 ▲보안 ▲안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 모색한
SKC는 한국델몬트의 ‘바나나 트윈팩’ 포장재로 친환경 ‘PLA 필름’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PLA(Polylactic acid) 필름은 옥수수 추출 성분으로 만든 친환경 소재다. 땅에 묻으면 14주만에 생분해된다. PLA 필름은 앞서 지난해 스타벅스코리아에 바나나 포장용으로 PLA 필름을 공급한 바 있다.SKC는 PLA 필름을 비롯한 건축용 윈도필름, 태양광발전용 필름 등 친환경 제품 공급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C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 총 3805억원 가량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며 “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 'C2000'에 여러 산업용 통신 기능을 담은 32비트 제품군 'F2838x'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통신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시스템은 외부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이나 전용 호스트 컨트롤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설계 유연성도 제한되고, 구조도 복잡해진다.이 제품은 별도 ASIC이 필요하지 않아 전체 솔루션 크기와 필요 부품 수(BoM)를 줄일 수 있다.
이동통신 속도가 빨라지면 그만큼 데이터 트래픽도 늘어난다. 이동통신 장비 공급회사들은 5세대(5G) 무선 트래픽을 처리할수 있는 더 빠른 속도와 더 큰 용량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이 같은 장비를 만들려면 더 우수한 성능의 타이밍 솔루션이 필요하다.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자사의 지터 감쇠기 제품군 'Si539x'에 까다로운 레퍼런스 클럭 요건을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옵션의 제품을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레퍼런스를 완벽하게 통합하고 있어 고속 네트워킹 시스템의 신뢰성과 성능을
디지털을 활용해 기업의 역량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화두지만 실제로 이를 적용하고 실제 성과를 내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모든 부서의 업무에 디지털 기술이 녹아들어가고, 서비스 창출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기존의 경직된 기업 구조에서 새로운 정책이나 전략이 확산되는 데는 기술적인 걸림돌이 많고 직원들의 업무 문화를 바꾸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글로벌 인사(HR)플랫폼 업체 워크데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을 위해 주무 부서들간 통합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롭 웰스
레노버 데이터센터그룹(DCG)이 오는 8월 ‘트랜스폼(Transform) 3.0’을 발표한다.‘트랜스폼 1.0’이 서버, ‘트랜스폼 2.0’이 스토리지(Storage)였다면 이번에는 엣지부터 클라우드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을 계획이다. 신규식 레노버글로벌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레노버는 단일 서버가 아니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레노버의 서버 제품군은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고성능컴퓨팅(HPC), 소프트웨어 정의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물인터넷(IoT)·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