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산업용 이더넷 진단 툴에 '프로피넷 퀵스타터' 기능 지원

힐셔의 산업용 이더넷 진단기 'netANALYZER Scope'./힐셔

힐셔(지사장 원일민)는 자사의 산업용 이더넷 진단 툴 'netANALYZER Scope'에서 별도 소프트웨어 초기 구성 없이도 프로피넷(PROFINET) 네트워크를 빠르고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프로피넷 퀵스타터(PROFINET Quicktester)' 기능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능은 네트워크 장치 목록을 비롯해 지터 안정성 측정, 실시간 및 비실시간 트래픽 간의 네트워크 부하 밸런스, 이벤트 로그와 같은 논리적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의 정보를 추가 구성없이 자동으로 수집한다.

클리어-텍스트(Clear-Text) PROFINET 알람 디코딩을 비롯, 새로운 통신관계나 장치 알람 등의 네트워크 관련 관심 이벤트들을 자동으로 검출한다. 데이터를 PDF 보고서로 쉽게 추출할 수 있어 측정 결과를 빠르고 간편하게 문서화할 수 있다.

실시간 이더넷 프레임 분석을 위한 애드-온 소프트웨어인 'netANALYZER Scope'는 프로세스 데이터, 네트워크 이벤트, 네트워크 로드, 프레임 지터, 프레임 지연 등 네트워크의 모든 프로세스 신호들을 직접 캡처해 타임 스탬프와 함께 그래프·표로 명확하게 결과를 보여준다.

대량의 텔레그램 기록을 수동으로 분석할 필요없이 사용이 간편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네트워크를 진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 스테이션이나 주기/비주기 연결, 알람 및 다른 주요 이벤트들을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으며, 종합 트리거 기능 또한 제공된다.

이외 그래픽화된 환경에서 분석을 위한 프레임 기록을 확인하고, 전체 분석 프로젝트를 저장하거나 로딩할 수 있다.

'netANALYZER' 하드웨어와 'netANALYZER Scope'를 함께 사용하면 쉽게 이더넷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어 기존 네트워크나PLC에 영향을 주지 않고 스테이션 리스트, 알람, 프로세스 값, 네트워크 로드 및 텔레그램 지터와 같은 주요 핵심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또 PC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율 운용이 가능하며, 맞춤형 트리거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트리거 이벤트가 발생하면 netANALYZER는 netANALYZER Scope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추후 분석 작업을 위해 텔레그램 스냅샷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netANALYZER 하드웨어는 Wireshark와 같은 다른 분석용 소프트웨어와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원일민 힐셔코리아 대표는 “PROFINET Quicktester 기능이 추가된 netANALYZER Scope와 netANALYZER를 통해EtherCAT, PROFINET, EtherNet/IP, SERCOS III, POWERLINK 등을 비롯한 업계 표준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에 대한 진단 및 분석 작업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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