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한국전기연구원, 경남 김해에 전력반도체 대형 인프라 구축한국전기연구원(KERI),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동남권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 연합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화합물반도체 기반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산업의 ‘전주기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 각종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작업량의 급증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동시에 경험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중 이동형 배송로봇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했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종전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해 실질적인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사용 편의성을
김모씨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봤더니 범퍼 쪽에 약간의 긁힘을 발견했다. 차에 적용된 ‘셀프 힐링’ 소재 기술 덕분에 곧바로 원상복구될 것을 알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전기차를 언제 충전했는지도 잊었다. 높은 효율의 태양전지가 차량 곳곳에 탑재돼 자체 생산한 전기로 출퇴근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한여름 야외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차 안이 엄청 더울 것 같았지만 그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글라스에 부착된 특수 필름이 차 안을 한결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이처럼 꿈같은 현실은 모두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자사 전기차에 탑재하기 시작한 ‘FSD2’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5nm 공정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FSD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용 반도체로, 테슬라는 지난 2019년 3세대 EE(전기전자) 아키텍처부터 자체 설계한 FSD를 자사 전기차에 탑재했다. FSD2는 지난해까지 사용된 FSD 1세대 제품을 계승하는 칩으로,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게 특징이다.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차량 내비게이션의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비스의 운영에 필요한 실내 주차장 지도를 효율적으로 신규 구축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것이다.실내 주차장 지도는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 같이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시설에서 경로·위치를 운전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용 주차면 수, 엘리베이터 위치, 출입구 정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효율적인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을 위해 ‘실내 조사 시스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경기도 남부 동탄에 ‘자율주행 시험센터’를 오픈하고, 차량용 객체 인식 기술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의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는 연면적 500평대 규모의 공간에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센서 장비의 최적화 및 교정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Workshop)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은 물론 라이다와 레이다 같은 다양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 레벨에 맞춘 다양한 실험과
KT는 KT 브릿지랩(KT Bridge Lab) 프로그램 2기에 참가할 기업과 창업지원공간(관악센터/대전센터)에 입주할 기업 등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2기를 맞이하는 ‘2023 KT 브릿지랩’은 KT가 추진하는 사업과 협력이 가능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선발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을 집중 지원하는 KT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22년 1기에 선발된 기업 중 ‘메이아이’와는 GiGAeyes 혁신상품 기획 발굴 협업이 이루어졌고 ‘원루프’와는 모바일 출입키 기반 예약 솔루션을 통해 편
자동차 자율주행 관련 기능이 늘어나면서 라이다(LiDAR), 레이더 및 3D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 등 엣지 센서 탑재가 확산되는 가운데 AMD가 오토모티브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AMD Automotive XA Artix™ UltraScale+™) 제품군에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두 종의 새로운 프로세서인 XA AU10P 및 XA AU15P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신제품은 모두 전장급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디
전기차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폭스콘이 전기차용 SiC(실리콘카바이드, 탄화규소) 반도체를 직접 조달할 전망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13일 보도했다. SiC는 전기차 내에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데 쓰이는 기판이다. 내열성이 높고 전력손실이 적어 파워트레인(구동계)을 작고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절감된 공간은 배터리로 채우거나 자동차 실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SiC는 세계적으로 독일 인피니언, 스위스 ST마이크로 등이 과점한 시장이다. SiC 원재료인 잉곳⋅웨이퍼는 미국 울프스피드⋅코히어런트가 과점하고 있다. 지난
KT가 중소벤처기업부·한국표준협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시스템반도체, 로봇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민간검증' 트랙에 참여해 KT와 협업하고 있는 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정부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를 발표하고 10대 초격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5년간 1,000개사를 발굴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