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 QD-OLED 원가 중 인건비 비중치를 수정하였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생산하는 대형사업부 소속 인원 상당수를 중소형 사업부로 전환 배치한다. 인건비 감축을 통해 아직 손익구조가 취약한 대형사업부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대신 신규 투자로 인력 수요가 증가한 IT용 8.6세대 라인에는 인원을 늘려 양산 성공에 주력한다.
나노기술 전문업체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36억2728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1억4478만원, 당기순이익은 11억3749만원으로 각각 15.4%, 32.5% 줄었다. 올해 누적 매출액은 2.9% 감소한 92억1257만원, 영업이익은 39.2% 감소한 24억7646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석경에이티측은 “경상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이 늘어나게 돼 지난해만큼 높은 영업이익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바
구글이 올 가을 출시할 ‘픽셀8’ 시리즈용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FO-PLP(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FO-PLP는 별도의 서브스트레이트를 쓰지 않으면서도 I/O(입출력단자)를 칩 외부까지 확장해 패키지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TSMC의 FO-WLP(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지) 기술에 대항하기 위해 FO-PLP 기술을 개발했으나, 그동안 스마트워치용 AP와 PMIC(전력관리칩) 정도를 패키지하는데 그쳤다.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비용 및 투자 절감에 집중하며 2023년 2분기를 마감했다.랑세스는 지난 2분기 1억700만 유로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어든 17억7,800만 유로다.2023년 2분기에는 전 세계 고객산업의 전반적인 수요 약세, 고객사의 재고 감축, 판매가 하락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지만 소비자 보호 부문은 성장을 이어갔다. 2022년 7월 IFF로부터 인수한
중국 탄산리튬 제조사 티베트광물개발은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95.7% 줄어들 전망이라고 12일 실적전망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순이익 규모가 2000만~3000만위안(약 35억~53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한 것인데,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이다.회사 실적이 1년만에 급전직하 한 건, 최근의 탄산리튬 가격 하락 때문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를 구성하는 탄산리튬은 지난해 1톤당 최고 60만위안에 거래됐다. 그러나 지난달 말에는 30만7000위안까지 가격이 빠졌다. 티베트광물개발은 리튬 암석을 가공해 탄산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23년 1분기 랑세스는 지난 1분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18억9,900만 유로의 매출과 27.9% 감소한 1억8,900만 유로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소비자 보호 부문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매출과 이익이 상승했는데, 여기에는 2022년 7월 미국 IFF로부터 인수한 항균제 사업이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큰 폭으로 상승한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을 판가에 반영한 것과 환율 효과도 긍정
미국 D램 생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10나노급 6세대 제품인 ‘D1γ(감마)’에서도 EUV(극자외선) 공정을 쓰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삼성전자는 10나노급 3세대(D1x) 제품부터, SK하이닉스는 4세대(D1a) 제품부터 EUV 기술을 D램 생산에 적용해왔다. 당초 마이크론은 6세대 제품부터 EUV 기술을 양산에 도입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8.6세대(2250㎜ X 2600㎜) IT용 OLED 첫 번째 라인 핵심 파트너인 삼성디스플레이와 일본 캐논도키가 장비 가격 수준을 놓고 좀처럼 눈높이를 못맞추고 있다. 이전 6세대(1500㎜ X 1850㎜) 투자 국면과 달리 첫 수주부터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캐논도키와 최대한 낮은 가격에 발주해 감가상각비 부담을 줄이려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입장차 탓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IT용 8.7세대(2290㎜ X 2620㎜) OLED 설비 투자금액으로 4조1000억원을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6세대(1500㎜ X 1850㎜) 투자 금액 대비 두배를 초과하는 수준이어서 실제 양산에 들어갔을때 BEP(손익분기점) 맞추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이처럼 투자 규모를 가늠하고, 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문한 자리에서도 해당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가 차세대 TV 기술로 마이크로 LED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사내 LED 사업팀 위상은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이건희 회장 시절인 지난 2010년 LED를 ‘5대 신수종사업’으로 꼽았던 게 무색할 정도다.한때 강력한 경쟁사이던 미국 크리는 SiC(실리콘카바이드, 탄화규소) 웨이퍼 회사로 기사회생했으나, 삼성전자 LED 사업팀은 피벗(사업전환)할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2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IDX: BBRI)가 디지털과 문화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2018~2022년 기간에 대해 BRIvolution 1.0 변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는 기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BRI가 변혁을 통해 우수한 재정 실적을 달성했다. 올 9월 28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1 B...
2분기 이후 IT 산업이 전반적 침체에 빠지면서 가동률 조정에 민감한 장치산업들도 감산 채비에 나서고 있다. LCD⋅OLED 등 디스플레이 분야가 적극적으로 가동률 조정에 나서는 반면,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상대적으로 감산 돌입이 더디다. 매출원가에서 고정비 비중이 절대적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 구조상, 감산을 통해 실적을 방어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매분기 큰 폭으로 빠지면서 내년에 캐시코스트 이하로 하락할 것입니다. 이 떄문에 기업간 M&A(인수합병)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합니다.”김수겸 IDC 부사장은 2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EMI 회원사의 날’ 발표에서 낸드플래시 시장의 추가 M&A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내년에 낸드플래시 가격이 평균 25%, 내후년에도 24%가량 빠지면서 캐시코스트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캐시코스트는 제조원가에서 고정비와 감가상각비를 뺀 개념이다. 제조원가가 캐시코스트 이하로 내려간다는 건, 만
중국 IT 전문미디어 중관춘온라인은 대만 TSMC가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중 일부 가동을 연말까지 정지할 예정이라고 5일 보도했다. 현재 TSMC의 EUV 반입 대수는 80대 정도로 추정되는데 그 중 4대를 연말까지 가동 중지한다는 것이다. 중관춘온라인은 반도체 서플라이체인 내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으나,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TSMC 역시 보도의 진위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았다.다만 최근 파운드리 업황 하락세를 감안하면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EUV를 사용하는 TSMC 선단공정 고객사는 애플⋅AMD⋅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K하이닉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aa2'로 유지하며 전망을 종전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9일(한국 시간) 밝혔다. 무디스는 경제 침체로 인한 반도체 시장 악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SK하이닉스의 시장 가치를 주목하며, 안정적인 수익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에 근거해 회사의 전망치를 상향했다. 특히 2019년 큰 폭의 불황을 거치면서도 SK하이닉스가 차입금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1배 수준을 유지하는 등
글로벌 특수 화학기업 랑세스가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물류난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2년 2분기를 호실적으로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랑세스는 지난 2분기 2억 5,300만 유로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보다 14.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19억 9,9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해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순이익은 4,8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4,700만 유로를 소폭 상회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마진은 12.7%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일본 장비업체 알박과 개발하는 8.5세대 수직형 증착장비와 관련해 6000억원 선에서 단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을 위한 8.5세대 수직형 장비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사실상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술 방식과 가격에 산업 안팎의 관심이 높다.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2년 8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PT Dayamitra Telekomunikasi Tbk(IDX: MTEL)[https://www.mitratel.co.id/ ](Mitratel)가 2022년 상반기에 3조7천200억 루피아(IDR)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상반기에 비해 15.5% 증가한 수치다. 또한, 회사의 순이익은 27.2% 급증한 8천92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Teddy Hartoko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Mitratel 사장 Theodorus Ardi Hart...
13일 BOE는 투자자교류플랫폼에서 "회계 기준 요건 충족을 전제로 회계사와 충분한 의사 소통과 회사 운영에 대한 신중한 판단을 거쳐 BOE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주요 장비에 대해 7년 정액법 감가상각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한 투자자가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발맞춰 3~5년의 공격적 감가상각으로 한국 기업들을 벤치마킬 할 의향이 있는지, BOE의 감가상각 기간에도 영향을 미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한 BOE의 답변으로 공개됐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이날 BOE는 제품 구조 변경 과정도 회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이하 어드벤트)이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어드벤트는 화학 산업 투자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사모펀트 투자사다.양사는 합작사 비즈니스를 위해 네덜란드 화학사 로열DSM(Royal DSM) 그룹으로부터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를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인수금액은 약 37억 유로다. DSM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전기전자 및 소비재 산업에서 세계 선두 위상을 가진 열가소성 플라스틱 공급업체 중 하나로, 약 1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