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2년 8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PT Dayamitra Telekomunikasi Tbk(IDX: MTEL)[https://www.mitratel.co.id/ ](Mitratel)가 2022년 상반기에 3조7천200억 루피아(IDR)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상반기에 비해 15.5% 증가한 수치다. 또한, 회사의 순이익은 27.2% 급증한 8천92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Teddy Hartoko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Mitratel 사장 Theodorus Ardi Hartoko는 "IPO 이후 2022년 상반기에 우리는 유기적 성장 전략, 타워 관련 사업에서의 강력한 수익, 제품 혁신 및 비용 효율성에 힘입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상반기의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과 순이익률은 각각 77.5% 및 23.9%로 증가했는데, 여기에는 타워 임대 포트폴리오의 EBITDA 마진이 85.2% 증가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결과는 비용 효율성을 비롯해 업계에서 더 높은 수익성을 얻기 위해 마진이 높은 사업체로부터 수익을 선택한 회사의 전략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22년 상반기에 회사 수익의 대부분은 타워 임대 수입에서 나왔다. 타워 임대 수입은 2조9천300억 루피아에서 3조3천300억 루피아로 13.5% 증가했으며, 기타 타워 관련 사업도 35.4% 증가한 3천99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에 Mitratel이 소유한 타워 수는 28,787개에 달했는데, 이는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해 5,555개의 추가 타워, 즉 23.9%가 증가한 수치다. 임차인의 수는 36,507개에서 43,900개로 20.3% 증가를 나타냈다.

회사의 총자산은 55조600억 루피아, 자기자본은 33조4천900억 루피아로 기록됐다. 2022년 상반기에 회사의 총부채는 10.4% 감소한 21조5천600억 루피아이며, 이는 5조1천억 루피아 상당의 장기 대출 상환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초과 현금을 이용해 4조3천억 루피아에 달하는 장기 부채의 조기 상환, 그리고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통한 기존 대출 상환이 포함된다.

Mitratel은 최대 타워 보유회사이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수많은 가입자 수 성장을 보여 온 통신 타워 회사다. Mitratel의 최대 고객인 Telkomsel은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와 최고의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와 비사업자 임차인은 다른 지원 사업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Mitratel은 모든 대출이 인도네시아 루피아로 이뤄지므로,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이 없다. 자기자본 대비 부채(Debt to equity) 비율과 EBITDA 대비 순부채(net debt to EBITDA) 비율은 각각 44.3%와 -0.4배 수준을 유지했다.

앞으로 Mitratel은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6,000개 타워를 목표로 비유기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통해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이어갈 전망이다.

Theodorus 사장은 "우리는 인도네시아 통신 사업자가 Mitratel 타워의 결합을 통해 도달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기적으로 80% 이상의 EBITDA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모든 통신 사업자를 위한 매력적인 사업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타워, 연결, 전력 등의 솔루션을 일괄 판매하는 방식의 균형 잡힌 솔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결에는 광섬유 액세스(다크 파이버, 용량 임대 및 하이브리드)와 비광섬유 액세스(위성)가 포함된다"면서 "Mitratel은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을 통해 모든 사업자가 인도네시아 전역을 비롯해 특히 자바 이외의 지역에서 통신망을 개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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