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모리 반도체기업의 D램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경제및정보화청은 '중점 영역 보완 상품 및 핵심 기술 개발 임무 공포 작업 방안'을 발표하고, 주요 기업이 2~3년 내 개발할 핵심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허페이 창신메모리(CXMT, Changxin Memory Technologies)는 3년 내 LPDDR5 기술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최근 이미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DDR4를 상용화한데 이어 LPDDR5 상용화를 위한 단계적 기술 개발 로드맵을 실현할 계획이다
중국 CSOT가 진화된 폴더블 스크린을 개발해 고객사에 테스트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언론 IT168은 중국 유명 정보 플랫폼 수마셴랴오잔(数码闲聊站)을 인용해 CSOT가 차세대 폴더블 스크린으로서 롤러블 형태 디스플레이를 시생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CSOT는 이미 중국 내 톱(TOP)5 기업에 시제품 테스트를 보낸 상태로 내년 출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슬라이딩 롤러블 형태의 이 디스플레이는 일반 스마트폰 크기 였다가 화면 한쪽에서 디스플레이가 슬라이딩 되듯 펼쳐지는 형태다.최근 폴더블 스마트폰은
세계 각국의 전자제품 수요가 회복세에 오르고, TV 브랜드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 또 TV 브랜드의 재고 축적 계획에 힘입어 3분기 셋트 기업들의 패널 구매량이 전 분기 대비,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일 중국 리서치회사 시그마인텔(Sigmaintell)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주요 TV 브랜드의 구매량은 전분기 보다 31.5%,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는 15% 증가할 전망이다. 재고 축적 상황을 봤을 때, 주요 TV 브랜드의 32인치와 그 이상되는 패널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모
중국 TCL그룹 산하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LCD에서 지문인식 내장 기술을 개발하고 올해와 내년 잇딸 출시할 예정이다. 30일 중국 IT즈자 등 언론은 CSOT가 최근 이미 LCD 고정 싱글 포인트 스크린(fixed single point screen) 기반의 LCD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OD)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싱글 포인트 풀스크린 FOD 제품을 출시하고, 이어 내년 LCD 멀티 포인트 풀스크린 FOD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싱글 포인트란, 전체 화면에서 단일 구역에 대한 지문인식이 가능한
중국 비전옥스(Visionox)는 29일 공시를 통해 회사의 자회사인 윈구(云谷) 구안(固安)과기유한회사가 6세대 OLED 생산라인을 위해 정부의 보조금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보조금 금액은 7억 위안(약 1192억3100만 원)이다. 비전옥스는 이 정부 보조금이 아직 회계에 반영되진 않았으며, 회사의 2020년도 연간 이익 총액을 5억3081만 위안 가량 늘려줄 것으로 예측했다. 구안에는 비전옥스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이 위치했으며 이 공장은 이미 2018년부터 양산에 돌입해 수율과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일환으로 비전
28일 중국 장쑤(江苏)성 쑤저우(苏州)시 장자강(张家港)경제기술개발구와 산산(SHANSHAN), LG화학이 협력해 건설하는 LCD 편광판 공장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쑤성(省) 및 장자강시(市) 관계자와 산산의 정융강(郑永刚) 이사국 주석, LG화학 편광판 사업 주지용 상무 등이 참석했다.장자강경제개발구에 산산과 LG화학이 합작해 11억 달러(약 1조3200억 원)를 투자해 LCD 편광판 본부와 생산기지,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게 되며, 올해 연말 이전 본부와 생산기지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1기에 2개의 2.3m 폭
중국 모바일 브랜드의 자체 칩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관련 인재 스카우트 전쟁도 심화하는 분위기다.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가 미디어텍의 무선통신 사업부 총경리였던 리중린(李宗霖)씨를 영입했다. 리 씨는 이미 미디어텍을 사직했으며 오포로 자리를 옮겨 스마트폰 칩 부문의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올해 연초 대만 업계에서는 리중린 전 총경리의 미디어텍 이직설이 돌았다. 미디어텍에서 전력을 다해 만류했지만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미디어텍에서 리 씨의 역할이 매우 컸으
TSMC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절반 이상 직원의 연봉이 66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테크웹이 인용한 대만 언론에 따르면 TSMC가 '기업 사회적 책임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체 직원의 지난해 총 연봉 중위값(중간값)이 163만 대만달러(약 6629만2000원)라고 밝혔다. TSMC에 재직하는 절반의 직원 연봉이 이 금액을 넘는다는 의미다. 연봉 중위값은 모든 직원의 연봉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값을 의미한다. TSMC의 웨이저자(魏哲家) 총재 연봉과 중위값의 차이는 180:1이다. 웨이저
TCL이 중국 반도체 재료 기업 중환(Zhonghuan) 인수 시도에 나섰다. 25일 중국 언론 화샤스바오에 따르면 TCL은 17일 중환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자격 확인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TCL이 최근 300억 엔 규모의 JOLED 투자 소식이 나온데 이어 나온 반도체 재료 기업 투자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다. 100% 국유 기업인 중환은 주로 신재생에너지와 신재료, 신형 스마트 장비 및 서비스, 부품 등 분야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주로 단결정 규소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화샤스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보호 스크린 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섰다.중국 선전(深圳) 소재 신하오(XINHAO)가 중국 촹예반(创业板) IPO를 위해 제출한 신청서류가 선전증권거래소의 심의를 통과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업은 주로 유리 보호 스크린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제품에 적용된다. 중국 내 대형 유리 보호 스크린 공급업체 중 하나로서, 중국 티안마,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 BOE, 재팬디스플레이(JDI), 트룰리(Truly) 등
LCD 패널 가격이 상반기 저점을 찍고 하반기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중국 기업과 리서치회사 등이 이같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17일 BOE는 투자자교류행사에서 "패널 가격이 3분기 상승할 것"이라며 "LCD 패널 산업의 전환점이 이미 도래했다"고 밝혔다. BOE는 올해 1분기 패널 가격이 다소 상승했지만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4월 다시 패널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최근 패널가는 2019년 최저점에 다다랐다고 부연했다. 이어 3분기에는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일부 기업의 LCD 공장 폐쇄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360도 폴더블폰용 OLED,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OLED, 플렉서블 OLED 다이나믹 스트레처블 차량용 OLED, 서라운드 OLED 2.0 등 다양한 자체 개발 플렉서블 OLED를 발표했다. 360도 폴더블폰용 OLED는, 업계 처음으로 인폴딩과 아웃폴딩을 동시에 가능케한 OLED다. 비전옥스에 따르면 보호, 대화면, 휴대성 등 강점을 취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7.92인치의 플렉서블 OLED로서 아웃폴딩 곡률반경이 8mm, 인폴딩 곡률반경이 2.85mm다. 인
대만 리트디스플레이(Rit Display)가 미니LED와 마이크로LED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대만 리트디스플레이의 왕딩장(王鼎章) CEO는 최근 "플레이니트라이드(PlayNitride)와 협력해 공동으로 미니LED,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시제품에 대한 고객의 호평을 받은 상태"라며 "올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개량을 통해 연내 개발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미니LED와 마이크로LED 개발 완료와 내년 상용화가 기대된다.왕 CEO는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
화웨이가 주파수(RF) 부품 중 하나인 표면탄성파(SAW) 필터 기술 기업에 투자했다. 화잉일렉트로닉스(HUAYING ELECTRONICS)는 최근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서 투자자로 화웨이, 중국궈신(国新)자산관리유한회사를 추가했다. 이 회사는 1997년 7월 자본금 3억3500만 위안(약 573억4530만 원)에 설립됐으며 법정 대표자는 장루촨(张鲁川)이다. 경영범위는 주파수(RF) 부품, 모듈, 센서와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조명, 그리고 관련 재료의 연구개발과 제조다. 관련 기술 수출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SAW 필
올 하반기 우한에서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와 티안마(TIANMA)가 각각 증설 투자와 후속 생산에 나선다. 중국 언론 창장르바오에 따르면 CSOT는 7월 6세대 OLED 공장 'T4' 공장에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하며, 생산라인 조율 등에 속도를 낸다. 티안마는 145억 위안(약 2조4822억 원)이 투자된 2기 프로젝트의 시생산을 연내 실현할 계획이다. CSOT는 올해 1월 1일 우한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의 양산 출하를 선포했다. 이어 4월 27일 TCL 창업자인 리둥성 회장이 CSOT의 코
TSMC가 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의 5nm 주문 물량 생산을 이미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언론 차오넝왕 등은 대만 경제일보를 인용해 TSMC가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수출 제한 제재 발효 이전 화웨이의 하이실리콘 5nm 칩 대량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주 이미 칩 생산을 멈췄다고 보도했다.TSMC가 받은 하이실리콘의 5nm 주문 물량을 120일 이란 제한 기간 내에 전 물량 출하 가능하단 이야기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실리콘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TSMC는 이미 '초긴급 주문' 처리를 진행, 5월 하순부터
20일 중국 '국가메모리기지' 프로젝트의 2기 공장이 우한(武汉) 둥후가오신(东湖高新)에서 착공했다. '창장메모리 국가메모리기지'라고 명명된 국가메모리기지 프로젝트는 칭화유니그룹, 중국 국가반도체펀드, 후베이(湖北)성 과투(科投)그룹, 후베이성 반도체펀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설된다. 두 기로 나눠 건설되는데 3D 낸드 플래시 칩 공장에 총 240억 달러가 투입된다. 착공식에서 칭화유니그룹 겸 창장메모리 회장인 자오웨이궈(赵伟国)는 "1기는 주로 기술적 나나제를 풀어내는 데 주력했으며 월 10만 개의 생산
AUO가 대만 투자를 늘리면서 향후 3년 간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 시장에서 기회를 엿볼 예정이다. 중국 언론 쥐헝왕에 따르면 대만 AUO의 펑솽랑(彭双浪) 회장은 17일 열린 주주회의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이미 2년 가까이 계속되면서 산업의 글로벌 분산 제조 및 생산능력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AUO는 이미 407억 대만달러(약 1조6675억 원)의 대만 회귀 투자안을 신청한 상태로서 3년 간 모듈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스마트 생산라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월 이미 2개의 생산라인 건설
중국 3대 백라이트 기업으로 꼽히는 기업이 LED 백라이트와 도광판 생산라인 투자에 나선다.18일 중국 지웨이왕 등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장시(江西) 롄촹즈광(联创致光)이 장시성 난창(南昌) 린쿵(临空)경제구와 협약을 맺고 LED 백라이트와 도광판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2기에 걸쳐 진행되며 총 20억 위안(약 3424억2000만 원)이 투자된다.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10억 위안(약 1712억1000만 원) 규모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롄촹즈광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보유했던 백라이트
중국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oelectronics)가 15일 중국 창사(长沙)가오신(高新)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와 '프로젝트 투자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가 창사에 자회사를 세우고 제3세대 반도체 산업 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이 요지다. 총 투자액은 160억 위안(약 2조7397억 원)이다.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는 중국 최대 LED 에피택셜 및 칩 생산 기업으로서 최근 적극적으로 무선주파수(RF), 광통신, 전기전자 등 반도체 칩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리콘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