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OLED '청색 호스트' 공급하는 피엔에이치테크, 듀폰과 7년 공급 계약 ◇일본에 공장 세우는 TSMC, 14나노 D램에 멀티레이어 EUV 최초 적용한 삼성전자 ◇ LG-GM 전기차 리콜 합의
전자부품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설계에 필요한 신규 리소스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설계자와 엔지니어는 사이트(https://st.mouser.com/industry-4-0)를 방문해 해당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ST는 차세대 스마트 설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연결 및 센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인더스트리 4.0 콘텐츠 스트림에는 향상된 산업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20개 이상의 기사, 플립북 및 제품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해당 사이트는 다양한 유
전자부품 전문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고정밀 전압 레퍼런스(Vref) IC 신제품(모델명 MCP1502)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MCP1502는 AEC-Q100 1등급(주변 동작 온도 범위: -40°C~+125°C) 및 오토모티브 인증을 받은 Vref다. 최대 온도 계수는 7ppm/°C이다.마이크로칩의 혼합 신호 및 리니어 사업부 부사장인 패니 더벤하그(Fanie Duvenhage)는 “마이크로칩은 고객이 Vref에 요구하는 네 가지 주요 측면인 고신뢰성, 작은 패키지 크기, 고성능 및 비용 효율적인 가격을 한 제품에 집대성했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자사의 GaN(질화갈륨)과 MCU(마이크로컨트롤러) 기술을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원 공급장치(PSU) 설계를 위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TI는 이 장치가 기존 아키텍처를 사용한 서버 전원 공급 장치에 비해 1% 효율 향상을 나타내 최대 99.2%의 효율을 달성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싱크탱크인 에너지 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러한 1%의 효율 향상은 데이터 센터 당 1메가 와트의 TCO(총소유비용)를 절감하는 것과 같은 효과이며 이는 800가구의 전력 소모량과 같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샤오미가 차량용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중국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차량용 칩 기업인 윈투(YUNTU)는 지난 8월 말 샤오미와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하고 샤오미 투자 자회사인 샤오미창장산업펀드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액은 주로 윈투의 차량용 MCU 기술 연구개발, 그리고 차량 섀시, 동력, 안전 등 영역 제품 개발에 쓰이게 된다.윈투는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마트카를 위한 차량용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핵심 연구진이 중국 칭화대, 푸단대, 난징대, 저장대, 상하이교통대 등 석사
중국 반도체 검측 장비 기업이 시스템온칩(SoC) 테스터 장비를 국산화하고 대량 공급을 성사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HYC테크놀로지(HYC Tehcnology)가 최근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반도체 검측 사업 성과를 설명하며 최근 SoC 테스터를 이미 두 시리즈 상품의 연구개발 및 일부 셋트보드 개발 작업에 적용했으며 32코어 MCU, 고화소 CIS, 지문, 복잡한 SoC 칩 CP 테스트 등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서명했다. HYC테크놀로지는 스탠다드 반도체 장비 사업에서 처음으로 SoC 테스터 장비와 주파수(RF) 전용
중국 자동차 기업이 차량용 칩 라인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600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 8일 중국 언론 롄윈왕에 따르면 중국 길리자동차는 공시를 통해 이카스(ECARX)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리자동차가 이카스의 시리즈B 투자를 이끌면서 432만1521주를 매입하게 되며, 투자금액이 5000만 달러(약 584억 6000만 원) 규모다. 이로써 길리자동차는 이카스 지분의 1.51%를 매입하게 된다. 이카스의 기업 가치는 33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이후, 길리자동차는 카인터넷, 스마트카 양방향 인터페
중국 팹리스가 자동차용 마이크로제어유닛(MCU)를 주요 자동차 기업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기업 칩씨(CHIPSEA)가 투자자 교류 행사에서 차량용 신호체인 MCU 칩을 이미 티어1(Tier1) 고객의 신제품 설계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차와 내연기관차에 동시 적용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칩씨의 첫 차량용 신호체인 MCU는 지난해 이미 AEC-Q100 인증을 통과했으며 자동차 전장 기업의 신제품 설계에 적용됐다. 칩씨에 따르면 향후 산업용과 자동차용 시장에서 보다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 눈에 보는 기업 소식 ◇신기술 및 정책 동향
진세미와 중국 청두시의 반도체 합작사 청두가오전(成都高真科技, 이하 CHJS)이 반도체 전공정 발주를 시작했다. 진세미는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시절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최진석 부사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디자인 간소화를 위한 PIC 및 AVR MCU용 MPLAB 클라우드 툴 에코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무료로 제공되는 이 올인원 클라우드 플랫폼은 협업 환경에서의 간편한 통합 검색 및 예제 코드 발견, 프로젝트의 그래픽 구성 및 코드 디버깅을 하나로 결합한다. 이러한 협업 환경은 보다 사용하기 쉬운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 및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는 커넥티드 조명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두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새롭게 공개된 NCL31000과 NCL31001 LED 드라이버를 통해 제조업체는 조명 기반 위치확인과 가시광선 통신(VLC) 기능을 갖춘 LED 조명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정확한 위치확인(최대 30cm) 기능을 추가한 해당 제품은 슈퍼마켓, 창고, 병원, 공항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조명 기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온세미컨덕터의 광범위한 LED 드라이버 제품군 중 하나인
중국 가전회사가 가전용 반도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미디어(Midea)그룹은 최근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가정용 가전에 탑재되는 칩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파워 칩, 전원, 사물인터넷(IoT) 등 영역의 칩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로 세탁기, 에어컨과 주방 가전 등을 판매하는 미디어그룹은 최근 반도체 회사도 설립했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미디어그룹은 지난 1월 '메잉컨(美垦)반도체기술유한회사'를
다품종으로 이뤄진 IoT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Arm이 코드를 재사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지원한다. Arm은 IoT 에코시스템을 지원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 2가지를 14일 발표했다. 오픈 프로젝트 'Open-CMSIS-Pack'과 IoT 개발 툴 '카일 스튜디오 클라우드(Keil Studio Cloud)'다. 또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코드 재사용을 가능케하고 동급 최고의 개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리나로(Linaro), NXP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항공우주 및 우주 방위 애플리케이션용 인증을 획득한 방사선 내성 강화 MOSFET(Metal–Oxide–Semiconductor Field-Effect Transistor)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마이크로칩의 방사선 내성 강화 M6 MRH25N12U3 MOSFET은 POL(point-of-load) 컨버터, DC-DC 컨버터, 모터 드라이브 및 제어, 범용 스위칭 등 전력 변환 회로에 대한 주요 스위칭 요소를 제공한다. 해당 MOSFET은 가혹한 우주 환경을 견디고, 전력 회로의 신뢰성을 확장하며, 향상된 성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3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TI의 파워트레인 시스템 통합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TI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부품수를 줄이고, 설계를 간소화해 시스템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서민 TI 오토모티브 사업 부문 국내 영업 상무는 "내연 엔진차량과 전기차 가격차이는 1300만원에 달한다"며 "전기차 가격과 주행거리가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장벽이 되는 상황에서 부품 통합으로 시스템 부피를 줄이고, 비용 절감과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I의 시스템 통합 솔루션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공급망 변화로 이어지면서 일부 기업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주문을 크게 늘린 것이 반도체 품귀 현상의 주된 원인이다." - 마크 리우 TSMC 회장반도체 품귀 현상이 자동차에 이어 가전 제품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가격이 오른다지만, 여전히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에 소극적이다.PC⋅모바일에 비해 부가가치가 낮은 데다,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얼마나 지속될지도 불확실하다. 통상 공장 증설에서 수율 확보까지는 최소 2년의 시간이 걸린다. 비용을 들여 생산라인을 건설했는데, 그 사이 수요가 감소하면 투자비조차 건지기 어려울 수 있다. 파운드리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생산라인 확대를 모험으로 판단하는 이유다.
전자부품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는 인벤센스(Invensense)의 '스마트인더스트리얼' 센서 제품군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우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은 'IIM-42351'와 'IIM-42352'다. 이 초저잡음 3축 가속도계는 2.5mm x 3mm x0.91 mm의 소형, 14핀 LGA 패키지에서 최대 ±16g의 디지털 출력 프로그래밍 가능한 범위를 제공한다. IIM-42351 가속도계는 로봇 암, AGV, 전신주, 카메라와 같은 산업 및 사물인터넷 (IoT)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의 사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공장 자동화 솔루션도 FPGA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통합 제어를 위해 수집해야 하는 데이터가 늘어나고, 관리해야 하는 모터 수도 많아지면서 유연한 확장성을 보유한 FPGA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나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의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저전력 FPGA 회사 래티스반도체는 ‘래티스 오토메이트(Lattice Automate) 스택을 출시, 공장자동화 분야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윤장섭 래티스반도체코리아 지사장은 “단일 공장을 포함해 스마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