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캐논도키, RGB OLEDoS용 증착장비 개발에도 본격 참여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폭스콘·엔비디아 "자율주행 전기차 위한 AI공장 세울 것"3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대표 양형국)가 일반 청약 경쟁률 773.9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쏘닉스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7만809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2.6조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쏘닉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을때 경쟁률 716.5대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7500원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쏘닉스는 오는 31일 납입을 거쳐 11월 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대표 양형국)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상단 초과 금액인 7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쏘닉스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891건이 접수되면서 수요예측 경쟁률 716.5대1을 기록했다. 쏘닉스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9.8%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으며, 가격미제시를 제외한 89.0%의 기관이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집 총액은 27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98억원 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인 앤시스코리아(www.ansys.com/ko-kr, 대표 문석환)는 23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삼성의 이기종 멀티-다이 패키징 기술 제품군에 대해 앤시스 레드혹(RedHawk) 전력 무결성 및 열 검증 플랫폼을 인증했다고 발표했다.삼성은 첨단 병렬(2.5D) 및 3D 집적 회로(3D-IC) 시스템의 신뢰성과 성능에 있어 전력 및 열 관리가 매우 중요하여 앤시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성능 컴퓨팅, 스마트폰, 네트워킹, 인공 지능 및 그래픽 처리를 위한 많은 선도적인 반도체 제품은 3D-IC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Samsung Memory Tech Day) 2023'을 개최하고, 초거대 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메모리 역할의 재정의(Memory Reimagine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IT 고객과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이정배 사장, 미주총괄 짐 엘리엇(Jim Elliott) 부사장, 업계
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인 쏘닉스(대표 양형국)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쏘닉스의 공모 주식수는 총 36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5000원~7000원이고 총 공모금액은 180억원~252억원이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6일과 27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진행 후 11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RF 필터는 무선 통신시스템에서 정보를 송수신하는 과정 중 다양한
SMIC에 이어 중국 내 2위 파운드리 기업으로 성장한 화홍반도체가 12인치 공정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매출의 60%가 8인치 레거시 공정으로부터 창출되지만, 추가 투자를 통해 준 선단공정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반도체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대표 김두호)가 일반 청약 경쟁률 1632.3대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6만321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6.2조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1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를 넘어선 1만7천원에 확정 지은 바 있다.퀄리타스반도체는 오는 2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진행된
AI 반도체 원천기술 기업인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오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2023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기술과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는 물론 설계·설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 320여개 기업이 약 830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딥엑스는 복잡한 AI 연산 처리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독일 뮌헨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하고, 최첨단 공정 로드맵과 전장(Automotive) 등 응용처별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최첨단 2나노 공정부터 8인치 웨이퍼를 활용한 레거시 공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들은 부스 전시를 통해 최신 파운드리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 초 IAA 행사에 이어 이번 포럼
지난 3분기 중국 내 반도체 기업들이 네덜란드 ASML로부터 대규모 노광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반도체 규제 수준을 더 높이기 전에 미리 핵심장비를 확보해 놓기 위한 방책이다. 18일 닛케이아시아는 지난 3분기 ASML의 중국 내 매출이 24억4000만유로(약 3조5000억원)로 전분기(13억4500만유로) 대비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전사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6%를 차지했다. 직전 분기에는 전사 매출의 24%를 점유했었다. 올해 반도체 설비 투자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기업들이 보수
Arm은 NeoverseTM(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기반의 맞춤형 SoC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에코시스템인 Arm Total Design(토탈 디자인)을 18일 발표했다.이는 ASIC 설계 회사, IP벤더, EDA 툴 제공업체, 파운드리, 펌웨어 개발자 등 업계 리더들을 통합해 네오버스 CSS 기반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 및 간소화한다. Arm 토탈 디자인 에코시스템에 가입한 파트너사는 네오버스 CSS에 우선적으로 접근해 맞춤형 실리콘을 구축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Arm은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는 일본에 본사를 둔 테라픽셀테크놀로지스(TeraPixel Technologies)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반도체 설계, 일본 내 잠재 고객 발굴, 현장 기술 지원과 관련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테라픽셀테크놀로지스는 반도체 IP(설계자산) 및 반도체 개발 전문 회사다. 비디오⋅이미지 프로세서 설계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5nm(나노미터) 첨단 공정을 사용해 HPC 애플리케이션용 제품을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일본 내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대표 김두호)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1만3천원~1만5천원) 상단 초과 금액인 1만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2039개사가 참여하며 올해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참여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818.5대1로 집계됐다.퀄리타스반도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모두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으며, 가격미제시를 제외한 97.8%의 기관이
글로벌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앤시스코리아(www.ansys.com/ko-kr, 대표 문석환)는 5G/6G 시스템 온 칩(SoC) 및 자율 주행 시스템 설계자들을 위해 시높시스와 협력,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함께 14LPU 공정 기술을 지원하는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RFIC) 설계용 새로운 레퍼런스 플로우(reference flow)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이 레퍼런스 플로우를 통해 양사 고객은 앤시스의 골든 사인오프 전자기 분석과 시높시스의 포괄적인 아날로그/RF 및 혼합 신호 설계 및 검증 솔루션을 함께 사용해 RFI
모리스 창 TSMC 창업자는 반도체 산업에서 세계화⋅자유무역은 종말을 맞이했다며 경쟁사로서 인텔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단공정 수준만 놓고 보면 인텔보다는 삼성전자가 TMSC를 더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미국 정부를 등에 업은 인텔이 더욱 위협적 존재라는 설명이다. 모리스 창 TSMC 창업자는 14일 대만 신주에서 열린 TSMC ‘스포츠데이' 행사에 참석해 “이제 반도체 산업의 최우선 고려사항은 국가안보이며, 우리 경쟁사는 지정학적 이점을 앞세워 TSMC를 추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그가 언급한 경쟁사는 최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 유예를 최종 허가하고 이를 미국 관보에도 게재했다. 이번 조치는 반도체 장비 관련 건별 허가를 받을 필요 없어 수출 통제가 사실상 무기한 유예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반기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일부 품목은 반입 규제 유예에서 제외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규정을 개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