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의 디스플레이에 탑재되는 구동칩의 중국산 비중이 내년 70%에 육박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21일 중국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넥스칩(Nexchip)의 리샹어(黎湘鄂) 총경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넥스칩의 조력에 힘입어 내년 중국 디스플레이구동칩(DDI) 국산화율이 7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칩은 중국 안후이(安徽)성 첫 12인치 웨이퍼 제조 기업으로 외산을 대체하기 위한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중 하나다. 허페이 소재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에 중국산 DDI를 공급하고 있다. 리 총경리에 따르면
중국에 지어지고 있는 일본 기업의 OLED 재료 공장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지난 4월 청두(高新) 까오신(高新)구와 일본 이데미쓰고산이 투자 협력 협약을 맺고 OLED 하이엔드 핵심 재료 제조 공장 건설을 진행키로 했다. 지난해 5월 이데미쓰고산의 중국지사가 정식으로 등록됐다. 이어 12월 청두 까오신 종합보세(综合保税)구 B구역에서 기초 작업이 이뤄졌다. 올해 2월엔 정식으로 착공 및 건설에 들어갔다. 이데미쓰고산에 따르면 이 공장은 내년 3월 생산에 돌입한다. 최근 공장 건설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1
중국 티안마의 2기 6세대 LTPS OLED 공장 증착 공정 장비가 16일 반입됐다. 120억 위안이 투자돼 2015년 우한 티안마가 착공한 이 공장은 세계 처음으로 리지드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6세대 OLED 공장으로 기획됐으며 지난해 6월 정식으로 고객 대상 제품이 출하됐다.티안마의 6세대 LTPS OLED 생산라인 상황을 보면 1기 프로젝트가 2016년 1월 주공장 착공, 2016년 8월 주 공장 1기 골조 완성, 2017년 1월 첫 공정 장비 반입이 이뤄진 이래 2017년 4월 첫 제품이 선보여졌다
중국 쑤저우 팡성(FANGSHENG), 장쑤 지추이(集萃)유기광전기술연구소유한회사, 쑤저우대학 리슈탕(李述汤)원사팀이 3년을 걸쳐 개발해 펀후(汾湖)의 장쑤성 산업기술연구원유기광전기술연구소에서 중국 첫 자체 설계 증착형 OLED 조명 2.5세대(유리기판 크기 370mm×470mm) 양산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성공적으로 여러 색깔의 OLED 조명 패널 시생산에 성공했다. 이 생산라인은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OLED 조명 등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며 중국산 OLED 장비 핵심 기술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생산라인
중국 LED 기업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oelectonics)가 짓고 있는 미니/마이크로 LED 공장이14일 중국 거뎬(葛店)개발구에서 현장 회의가 열러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의 미니/마이크로 LED(Mini/Micro LED) 공장 건설을 36개월 내에 완료하는 안을 확정했다. 건물 완공을 36개월 내에, 시생산은 48개월 내에 진행하는 타임라인을 설정했다 이 공장은 지난 7월 29일 거뎬개발구에서 착공한 이후 이미 건설이 진행 중이다. 총 120억 위안(약 2조5억 원)이 투자됐으며 용지 면적이 756묘(亩)다.거뎬개
중국 몐양(绵阳)의 BOE 협력업체 이자 필름 기업 둥쉬텅다(东旭腾达光学科技有限公司)가 지난 15일 시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BOE는 몐양에서 두번째 6세대 OLED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둥쉬텅다는 허베이-핑우(河北-平武) 산업단지가 몐양까오신구의 위탁 운영에 돌입한 이래 첫번째 산업화 프로젝트이자, 몐양 BOE의 11번째 공급망 매칭 업체가 됐다. 몐양까오신구는 둥쉬텅다가 정식으로 시생산에 돌입한 것이 BOE의 공급망 유입 활성화에 유의미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뒀다. 둥쉬텅다 공장 운영을 통해 세계 첨단 디스플
중국 기술로 개발된 8.5세대 LCD 유리기판 생산이 시작됐다. 1일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중국 트라이엄프 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TRIUMPH SCIENCE & TECHNOLOGY) 산하 '트라이엄프 정보디스플레이재료'가 투자한 연산 300만 개 규모의 3D 유리 생산라인이 공장 시운영을 거쳐 지난 달 말 시생산에 돌입했다. 이 공장은 지난 2016년 12월 착공했으며 50억 위안(약 8416억 원)이 투자됐다. 이 회사가 투자한 8.5세대 LCD 유리 생산라인은 2기로 나눠 건설된다. 이 공장은 벙부(蚌埠) 연구원이
TSMC가 내년 상반기 5nm 공정 양산을 선포한 가운데 첫 제품이 이르면 내년 9월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TSMC는 최근 재무보고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TSMC는 올해 4월 5nm 아키텍처 설계 완성을 밝히면서 극자외선(EUV) 기술을 적용해 시생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초 2020년 말 이전 5nm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전해진 바에 따르면 TSMC는 5nm 공정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화권 언론이 인용한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TSMC는 모든 7nm 공정 생산 물량을 5nm로 옮기지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HKC가 대형 OLED 제조에 뛰어들었다. HKC가 중국 창사(长沙) 융안(永安)진(镇)에 8.6세대 OLED 생산라인을 건설키로 했다. 이는 세계 첫 8.6세대 OLED 라인이다. 중관춘온라인은 이 소식을 전하며 "세계 첫 8.6세대 OLED라인으로서 순조롭게 시생산이 이뤄진다면 한국의 독점 상황을 타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일 HKC는 창사에 '창사HKC유한회사(长沙惠科光电有限公司)'를 등록했다. 등록 자본금은 220억 위안(약 3조7072억 원)이다. 법정 대표자는 항징창
중국산 플렉서블 OLED 생산량이 올 연말을 기점으로 또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언론 TMT포스트에 따르면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를 자회사로 둔 중국 TCL그룹은 25일 직접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플렉서블 OLED를 올해 연말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TCL그룹은 한 리서치 조사를 통해 중국 우한(武汉) 소재 공장에서 월 5000개의 1500×1850 해상도 LTPS OLED 플렉서블 생산라인 현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라인은 이미 시생산에 돌입했으며 이미 일부 스마트폰 기업과 협력을 합의했다. 올해 4분기
중국 메모리 반도체 개발 기업이 25조 원을 쏟아 부은 D램 생산라인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20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19세계제조업대회'에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1500억 위안(약 25조1805억 원)을 투자한 자체 개발 D램 생산라인의 시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CXMT는 '10nm 1세대 8Gb DDR4'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1기 생산능력은 월 12만 장이며 올해 연말 첫 물량이 탑재된 상품이 소비자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12인치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은
TSMC가 2nm 공정 연구개발을 공식 선언했다. 세계 처음으로 2nm 공정 개발을 시작한 회사가 됐다. TSMC는 대만 신주(新竹) 소재 난팡(南方)과기단지에 2nm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2nm 공정은 2024년 양산할 계획이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이는 삼성전자 보다 한발 앞선 것"이라고 비교했다. TSMC에 따르면 2nm 공정 연구개발에는 4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빠르면 2024년 시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기간 5nm 공정에서 3nm 공정 사이 과도기 상품이 선보여지게 된다. .TSMC는 3nm에 대
폭스콘의 광저우 10.5세대 LCD 공장 본격 양산 시기가 지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언론은 닛케이 보도가 인용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폭스콘 창업자인 궈타이밍이 투자한 LCD 공장이 신규 투자자를 찾아 투자금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풀가동 시기는 지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10억 위안이 투자된 광저우 공장은 본래 올해 대형 LCD를 풀가동 생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웃도는 공급과잉 현상이 이어지면서 LCD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이같은 계획을 연기하고 있다는 것이
JDI가 최소 2년 후에야 애플에 OLED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의 삼성 OLED 의존도 낮추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JDI의 주주들은 2년에서 2년 반이 지나야 애플이 필요로 하는 아이폰용 OLED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지난 달 JDI는 중국 자스(嘉实)과기투자관리유한회사와 홍콩 뤼저우(绿洲)관리유한회사로 구성된 '수와인베스트먼트(Suwa investment)'로부터 800억 엔 규모의 현금 투자를 받기로 한 동시에 주요 고객인 애플로부터 1억 달러 규모 투자를 받은 바 있다.애플이 OLED 공급처
중국 지상조사업체 토폴로지리서치인스티튜트(TRI)는 올해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총 생산액이 2분기 보다 13% 성장하는 가운데 TSMC가 50.5%를 차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위 삼성전자는 18.5%이며 3위인 글로벌파운드리는 8.3% 점유율을 가져갈 전망이다. 눈에 띄는 것은 상위 10위 기업 중 TSMC와 삼성전자만 지난해에 비해 생산액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TSMC는 지난해 3분기 854800만 달러에서 올해 3분기 915200만 달러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324400만 달러에서 올해 3분기
대만 터치스크린 기업 TPK는 자체 개발한 나노실버(NanoSilver) 재료 양산 이후 스마트폰과 노트북 기업과 협의를 거친 결과 폴더블 스마트폰을 2020년에야 시생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류 인치는 8인치다.TPK는 올해 나노실버 재료를 정식으로 출시했으며 1인치부터 100인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TPK는 기존에 사용하던 ITO는 휘긴 하지만 한계가 있는데, 지금의 나노실버 직경은 55nm에서 9nm까지 축소될 수 있어 정식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는 내년 나노실버 상품이 전체 이익의 5%를 차지하는 것
중국 BOE의 몐양(绵阳)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이 지난 달 시생산에 돌입했다. 이어 하반기 출하를 앞뒀다. 23일 중국 이차이왕에 따르면 BOE그룹의 부총재 이자 몐양 BOE 총경리인 창청(常程)은 "BOE가 하반기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플렉서블 OLED를 출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은 창청 총경리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생산에 돌입한 BOE의 청두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과 비교했을 때 몐양 6세대 OLED의 투자액은 465억 위안(약 4조2409억 원)이지만 몐양 공장의 기술은 더 선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완공된 SMIC의 상하이 공장에 장비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 이어 최종 조율 작업을 완료하고 올 가을 시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이 공장 건설과 운영은 SMIC와 중국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그리고 상하이시 지방펀드가 공동으로 합자해 세운 '중신(中芯)남방반도체제조유한회사'가 맡고 있다. 반도체 개발과 제조, 테스트 등 관련 기술 개발과 서비스를 한다. 14nm 이하 공정 및 제조 기술에 주력하며 목표는 한 생산라인에서 월 3만5000개의 웨이퍼를 생산하도록 설계된다. 'SN1&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가 중국 사오싱(绍兴)에 건설한 공장이 첫 공정장비 반입을 진행했다. 공장이 시생산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하는 수순으로 분석됐다.이 공장은 중국 SMIC와 사오싱반도체산업펀드가 공동으로 58억8000만 위안(약 1조64억 원)을 투자해 건설했다. 8인치 특수 공정 칩 생산라인 한 개와 모듈 패키징 생산라인 한 개가 지어지며 MEMS와 전력 부품(IGBT, MOSFET) 칩과 모듈 생산 서비스를 하게 된다.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올 하반기 장비 반입과 내년 1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 관계자
중국 시노크리스탈(SINO CRISTAL)의 12인치 웨이퍼 공장이 내년 말 시생산을 목표로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상 장비 반입 시기는 내년 6월이다. 최근 시노크리스탈에 따르면 중국 자싱(嘉兴)경제부문 관계자들이 난후(南湖)구 소재 자싱 시노크리스탈 공장 기지를 시찰했다. 시노코리스탈 관계자는 1기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척디고 있으며 오는 연말이면 단일 건물이 완공된다. 내년 6월 첫 공정 장비 반입에 이어 내년 연말 시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올해 연초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 난후구정부와 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