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기업 이브에너지가 청두(成都)에서 전기차 축전지 생산 기지와 연구개발 기지를 건설한다. 28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이브에너지는 전일 공시를 통해 청두 징카이구 관리위원회와 '프로젝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브에너지 혹은 자회사가 연산 50GWh 규모의 축전지 생산기지, 그리고 청두연구원을 건설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총 투자액은 200억 위안(약 3조 8500억 원)이다.이브에너지는 소비자 가전용 배터리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리튬 배터리 기업이다. 배터리 소비
중국 HKC의 창사 소재 8.6세대 공장이 전면 가동에 돌입했다. 26일 중국 언론 창사완바오에 따르면 HKC가 창사(长沙)에 건설한 8.6세대 12개의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했다. 이 기지는 총 280억 위안이 투자됐으며 부지가 1200묘(亩)에 달한다. 앞서 HKC는 2019년 9월 류양(浏阳经开)구에 '8.6세대 고화질 신형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으로 자리잡고 착공한 이래 2021년 1월 23일 첫번째 생산라인의 가동을 시작하면서 14개월 만에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7월 세번째 라인이, 지난해 10월 8번째 라인
LG화학으로부터 편광판 공장을 인수한 중국 기업이 연내 라인을 양산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중국 화학 기업 산산(shanshan, 杉杉)의 정융강(郑永刚) 회장은 22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한국에서 광저우로 이전한 두 개의 생산라인이 올해 연말 이전에 양산될 것"이라며 "장자강(张家港)과 몐양(绵阳) 생산라인은 프로젝트 투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몐양 생산라인은 내년 하반기에 건설이 완료돼 시생산이 이뤄지게 되며, 양산 시기는 건설 추진 경과에 좌우될 전망이다. 산산은 지난해 전년대비 151.
CSOT가 우한에서 중소형 LCD 생산능력을 확장할 신규 LTPS 공장의 첫 삽을 떴다. 중국 언론 창장르바오에 따르면 18일 전 우한 둥후가오신(东湖高新)구에서 열린 '2022년 제1분기 중점 프로젝트 집중 착공 행사'에서 CSOT의 'T5' 공장 착공 사실이 공개됐다. CSOT의 T5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3일 우한에서 정식으로 시작됐으며 총 150억 위안(약 2조 8117억 원)이 투자된다. 기존 6세대 생산라인을 확장하면서 생산능력을 기존 월 5.3만 장에서 월 9.8만 장으로 늘리게 된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과 LED 기업이 머리를 맞대 설립한 합작사가 마이크로 LED 연구개발을 위한 허브를 마련했다. 6일 중국 언론 샤먼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샤먼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가 2022년 신년 중대 프로젝트 집중 착공 행사를 개최하고 샤먼신잉(芯颖)디스플레이과기의 마이크로LED 기술 연구개발 기지 프로젝트 건설이 시작됐다고 알렸다.샤먼신잉디스플레이과기는 TCL그룹 CSOT와 취안저우(泉州)싼안반도체과기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신형 마이크로LED 공정화 및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상업
BOE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량용 LCD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4일 열린 중국 쓰촨성 '2022년 제1분기 중대 프로젝트 집중 착공식'에서 BOE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생산기지 프로젝트가 정식 착공을 알렸다. 이 BOE 차량용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는 올해 연말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쓰촨성 청두(成都) 가오신구에 들어서는 BOE의 청두 차량용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는 점유 부지 15만 ㎡ 규모에 주로 5인치~35인치 차량용 LCD 머듈 생산이 이뤄진다. 올해 시생산
중국 가상현실(VR) 렌즈 기업이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VR 렌즈 생산 기지를 설립한다. 중국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따르면 마오징광뎬(茂晶光电)이 훠쥐가오신구에서 23일 VR 광학 렌즈 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훠쥐가오신구는 세계 1위의 VR 광학 렌즈 공급업체인 마오징광뎬이 각종 카메라 렌즈 기업인 중국 GSEO(GENIUS ELECTRONIC OPTICAL)의 100% 자회사로서 VR 광학 렌즈 영역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으며 여러 산업의 선두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설명했다. GSEO의 부총경리인 천즈밍(陈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 허페이(合肥)시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고션하이테크(Gotion High-tech)가 공시를 내고 50GWh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허페이시 신잔가오신(新站高新)구에서 착공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기에 걸쳐 추진된다. 1기 프로젝트는 부지 면적이 약 550묘(亩), 건축 면적이 30만 ㎡이며 이달 착공해 2023년 3월 말 생산에 들어간다. 2기가 완료되면, 연 50GWh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진다. 고션하이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국 배터리 기업 이브에너지(EVE ENERGY)는 22일 공시를 통해 셈코프(SEMCORP), 징먼(荆门)가오신구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합작사를 설립하고 고성능 리튬 배터리 분리막 공장 건설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작사는 리튬 배터리 분리막과 코팅막 제조에 주력하게 되며, 연산 16억 ㎡ 면적 규모의 습식 공정 기저막과 코팅막 생산에 우선순위를 둔다.총 투자 금액은 52억 위안(약 9523억 원)이며 이중 고정 자산 투자액은 40억 위안(약 7326억 원)이다. 부지는 400묘(亩) 이며, 총 16개의 배터리 분리막 생산라인을
중국 전기차 및 배터피 회사 비야디가 반도체 회사를 추가로 설립했다. 중국 비야디가 지난(济南)시에 반도체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명은 지난비야디반도체유한회사다. 비야디반도체가 지분의 77.75%를 투자했으며 나머지는 지난가오신차이진터우쯔, 그리고 지난찬예파잔터우쯔가 각각 13.84949%와 8.40051% 투자했다. 지난가오신차이진터우쯔는 지난가오신홀딩스그룹의 100% 자회사다. 지난찬예파잔터우쯔는 지난시국자위의 100% 자회사다. 중국 언론 산둥차이징에 따르면 이 신규 회사는 비야디반도체가 올해 처음으로 세운 자회사가 아니다 약
중국 부품 기업 썬웨이커뮤니케이션(SUNWAY Communication)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기지 건설에 나선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썬웨이커뮤니케이션은 공시를 통해 100% 자회사인 이양썬웨이(益阳信维)와 이양가오신(益阳高新)관리위원회, 이양가오파터우(益阳高发投)그룹과 전략적 협력협약을 맺고 이양 가오신구에 목적 회사를 설립해 하이엔드 MLCC 제품 생산기지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적 회사의 등록 자본금은 20억 위안(약 3561억 원)이며, 이양썬웨이가 15%의 지분을 갖고 등록 자본금으로 3억
SK하이닉스와 중국 우시시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16일 중국 우시(无锡) 가오신(高新)구와 SK하이닉스시스템IC, 큐알티(QRT)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청주 공장에서 우시로 이전되고 있는 'M8' 8인치 파운드리 공장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QRT는 이천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 부품 신뢰성 시험 및 불량 분석 전문 업체다. 매체에 따르면 이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기술, 생산능력, 영향력을 이용해 더 많은 첨단 기술을 중국 시장에 도입하면서 중국
중국 LED 기업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oelectronics)가 후베이(湖北)성 어저우(鄂州)시 거뎬(葛店)경제기술개발구에 건설한 기지가 곧 정식 양산을 앞뒀다. 이 곳은 마이크로LED 질화갈륨(GaN) 칩, 갈륨비소(GaAs) 칩, 4K 디스플레이용 패키징 등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다. 여기서 마이크로LED는 30마이크로미터 이하 직경의 LED를 의미한다. 중국 언론 후베이르바오에 따르면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는 2019년 4월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해 7월 착공 이후, 올해 1기 공장 일부가 4월 시운영에 들어갔으
중국 티안마가 예상보다 빨리 6세대 OLED 공장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티안마는 7일 오전 행사를 개최하고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건설한 6세대 플렉서블 OLED 프로젝트 메인 공장 지붕공사가 완료됐음을 기념했다. 지붕공사는 건물의 기본 골조와 콘크리트 공사가 완료됐음을 의미하며 이후 내부 인테리어 및 전력 설비 등 후작업이 이뤄진다. 이 자리에는 샤먼시 훠쥐가오신구 관계자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티안마의 집행부총재 이자 샤먼티안마디스플레이과기(厦门天马显示科技有限公司) 총경리인 왕레
중국 비전옥스가 청두에서 마이크로 LED 상품 개발을 위해 LED 전문 기업과 손잡았다. 중국 비전옥스(Visionox)의 청두(成都) 소재 자회사인 비스타(VISTAR)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달 1일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pelectronics)의 100% 자회사인 샤먼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타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 강점을 보유했으며 샤먼 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는 마이크로 LED 제조 방면에서 이미 여러 경험과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적이고 효과적인 비즈
중국 CATL이 광저우에 짓고 있는 신규 배터리 공장 건설 일환으로 토지 공사가 시작됐다. 중국 언론 난팡플러스에 따르면 CATL은 앞서 지난 2월 광둥성 정부와 전력적 협력 협약을 맺고 120억 위안(약 2조593억 원)을 투자해 광둥성 자오칭(肇庆)에 리튬 배터리 생산기지를 짓기로 했다. 1기에 25GWh 생산능력을 보유한 기지를 짓게 된다. 이에 14일 지면 평탄화를 위한 토지 공사에 착공했다. 이 공장의 토지 평탄화 작업을 맡은 중국 건설 기업 CRCC(中铁二十三局集团)에 따르면 시공 계획에 따라 방역 작업과 함께 첫 82명
중국 티안마(Tianma)의 샤먼 6세대 OLED 공장이 올해 완공과 내년 시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따르면 중국 티안마가 이 곳에 건설하고 6세대 OLED 공장이 올 상반기 시공 대부분 완료할 예정이다. 샤먼 티안마 이사회 비서인 중졘성(钟健升)에 따르면 이 공장은 최근 메인 공장의 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지붕 공사와 설비 반입이 이뤄지게 된다. 올 상반기까지 지붕 공사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장비 반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 봄 이후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중 비서는 지
중국에서 2400억 원 이상이 투자되는 마이크로 OLED 스크린 공장이 세워진다.8일 중국 OLED인더스트리에 따르면 7일 중국 산둥(山东)성 쯔보(淄博) 가오신(高新)구관리위원회와 쯔양성(紫旸升)광전과기(쑤저우)유한회사가 '실리콘 기반 OLED 마이크로모니터' 공장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쯔보가오신구 지능제조산업발전센터에 따르면 실리콘 기반 OLED 마이크로 모니터 공장에는 총 14억5000만 위안(약 2416억4250만 원)이 투자된다. 총 3기로 나뉘어 건설 작업이 추진된다. 공장 건설 후 생산이 이뤄지면
올 하반기 일본 OLED 재료 회사가 중국에서 OLED 재료 생산을 본격화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일본 이데미쓰고산(Idemitsu Kosan)이 중국 청두(成都) 공장에서 올 하반기 이미 OLED 재료 양산을 시작했다. 재료 양산은 7월에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데미쓰고산이 청두 가오신구와 협력해 건설한 OLED 재료 공장이다. 이 공장은 이데미쓰고산이 2018년 중국 시장 수요 성장에 맞춰 중국 시장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하기 위해 건설됐다. 연 12톤의 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 플렉서블 OLED 공장이 내년 봄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따르면 티안마(Tianma)가 이 곳에 짓고 있는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이 내년 5월 지붕공사(Roofing)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지붕공사를 마쳤단 의미는 콘크리트 작업을 끝내고 외벽과 내장 인테리어, 수도 및 전기와 공조 설비 구축 등 만을 남겨둔 상태로서 대부분의 주요 건설 단계를 사실상 이행한 상황을 뜻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3동의 기숙사 건물이 들어서며, 기숙사는 현재 기초 시공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