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시 훠쥐구서 1Q 착공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과 LED 기업이 머리를 맞대 설립한 합작사가 마이크로 LED 연구개발을 위한 허브를 마련했다. 

6일 중국 언론 샤먼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샤먼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가 2022년 신년 중대 프로젝트 집중 착공 행사를 개최하고 샤먼신잉(芯颖)디스플레이과기의 마이크로LED 기술 연구개발 기지 프로젝트 건설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샤먼신잉디스플레이과기는 TCL그룹 CSOT와 취안저우(泉州)싼안반도체과기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신형 마이크로LED 공정화 및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상업화와 대규모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취안저우싼안반도체과기는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oelectronics)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훠쥐가오신구 전경. /샤먼시 제공 

 

샤먼신잉디스플레이과기의 이번 마이크로LED 기술 연구개발 기지는 훠쥐 후이즈쿵졘(荟智空间)에 들어서는 마이크로LED 연구개발 기지로서, 총 3억 위안(약 564억 원)이 투자된다. 

주로 마이크로 LED 대량 전이, 본딩, 검측 및 수리 복구 등 장비를 매입,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과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샤먼시는 샤먼신잉디스플레이 마이크로LED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시의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이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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