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프린팅으로 인공 심장 제작…연구팀 "약물 독성 관찰 가능"약물 독성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심장이 3차원 프린팅으로 개발됐다.포항공대(포스텍)는 미국 조지아텍 연구팀과 공동으로 바이오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술로 약물 심독성을 체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심장 모델을 프린팅했다고 17일 밝혔다.약물 심독성은 약물 개발 초기 단계에서 주요 걸림돌로 분류된다.심독성은 항생제 등 치료를 위해 사용한 약물이 심장에 독으로 작용해 심장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지금까지의 인공 심장 모델과 달리 '바이오
대만 반도체 업계가 칭화유니그룹의 도산 가능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칭화유니그룹은 앞서 9일 공시를 통해 채무 상환 불가로 법원에 파산·법정관리 신청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칭화유니그룹의 채권자인 후이상은행이 칭화유니의 채무 상환 역량이 부족하다며 베이징 제1중급인민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칭화유니그룹의 파산 신청에 대해 대만 징지르바오는 대만 반도체 업계 분석을 전하며 "칭화유니그룹의 자금 위기 주 원인이 과도한 M&A, 과도한 부채 레버리지로 인한 것"이라며 "향후 M&A 역량이 크게 줄어들겠지만 도산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기가디바이스(GigaDevice)의 D램 개발과 생산 계획이 공개됐다. 29일 중국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기가디바이스는 기존 보유 기술과 고객 기반 등을 고려해 D램 설계와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며 2020년부터 2025년에 이르는 D램 개발과 양산 일정을 밝혔다. 기가디바이스는 이미 관련 특허를 보유한데다 2008년 부터 출시해 온 노어플래시(NOR Flash)와 낸드플래시(NAND Flash), MCU 시리즈 등 제품화로 축적한 메모리 기술 인프라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램 기술 개발을 위해
중국 재료 기업이 반도체용 하이엔드 포토레지스트 개발에 속도를 낸다. 중국 베이룬(北仑)신문망에 따르면 신강(芯港)타운에 위치한 나타옵토일렉트로닉매트리얼(NATA OPTO-ELECTRONIC MATERIAL)이 포토레지스트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내년 2월 리소그래피 장비를 도입한다. 올해 7월 나타옵토일렉트로닉매트리얼은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회사에 포토레지스트 사업부를 설립한다고 밝히고, 100% 자회사인 '닝보(宁波)나타옵토일렉트로닉재료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 개발과 산업화를 목표로
티안마가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생산의 고삐를 쥐고 있다.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11일 중국 티안마가 투자자들에 최근 회사 상황을 공유하면서 우한(武汉)에 소재한 6세대 플렉서블 LTPS OLED 생산라인 2기 공장이 공정장비 반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티안마는 앞서 우한 6세대 LTPS OLED 1기 생산라인에서 지난해 6월 첫 양산 출하를 개시했으며 최근 리지드 생산라인을 플렉서블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플렉서블 OLED를 양산해 적극적으로 셋트 기업에 공급 및 검증하고 있다. 이어 2기 생산라인에서는 플렉서블 OLE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HKC의 세번째 LCD 공장이 주장비 반입과 조율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HKC의 몐양(绵阳)소재 8.6세대 LCD 공장의 첫 마스크얼라이너(Mask aligner)가 반입됐다. 이는 240억 위안(약 4조574억 원)이 투자된 HKC의 세번째 디스플레이 공장이 정식으로 장비 반입과 조율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중국 언론은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오전 장비 반입식이 열렸다. 몐양 공장에서는 주로 IPS LC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며 A-Si/IGZO TFT IPS 기술을 채
중국 부품 기업이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구현에 자사 기술이 적용됐다고 공개했다.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중국 썬택(Suntak)은 투자자 교류 플랫폼을 통해 자회사인 SDG프리시전(SDG PRECISION Technology)이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에 들어가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SDG프리시전은 중국 밴더블 회로기판 제조 및 서비스 기업으로서 2003년 설립됐다.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PC, 자동차 등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최근 세계디스플레이산업대회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응용 전시회'에서 플렉서블 OLED 제품을 선보이면서 롤러블 OLED 모듈과 초박형 폴더블 OLED을 전시했다. 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비전옥스의 롤러블 OLED는 롤링 상태로 보관해 면적을 최소화하다 필요시 크게 펼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스마트 기기의 롤러블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비전옥스는 자사 중국 첫 플렉서블 OLED 동태 롤러블 모듈이 7mm의 동태 곡률반경을 보유했으며 온셀(On-cell) 터치스크린 디스
최근 제 3회 중국반도체투자연맹 이사회는 2019년 지웨이(集微) 반도체 포럼을 열고 SK텔레콤(중국)창업투자펀드, 삼성벤처캐피탈차이나(Samsung Venture Capital China)를 비롯한 30개의 회원사가 신규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연맹측은 처음으로 외자 회원이 참여했다며 의미를 뒀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총재 이자 연맹이사회 이사장인 딩원우(丁文武), 위안허화촹투자위원회(元禾华创投委会) 주석 천다퉁(陈大同), 왈든인터내셔널(WALDEN INTERNATIONAL) 이사총경리 황칭(黄
중국 페이나반도체설비유한회사(飞纳(江苏)半导体设备有限公司, 이하 페이나반도체)가 자체 개발한 '멀티패스 고속 레이저 영상전이장비(LDI)생산에 최근 돌입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를 비롯한 여러 대형 고객으로부터 수억 위안 규모의 주문을 받았으며 연내 출하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핵심 장비로 꼽히며 고정밀 회로기판 가공에 쓰인다. 제조의 복잡성과 난도가 높아 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나반도체는 세계 유일의 5G 기지국 초대형 백플레인 리소그라피 장비 기업 이다. 중국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입
중국 샤오미가 반도체 연구개발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유명 반도체 설계 기업의 지분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상하이관감국이 공개한 자오상(招商)증권, 하이퉁(海通)증권 자료에서 상하이 베리실리콘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VeriSilicon Microelectronics, 이하 베리실리콘)의 주주 이름으로 샤오미 관계사가 이름을 올렸다. 베리실리콘은 중국 과창반(科创板)를 위해 처음으로 주주 명단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7일 공개된 2019년 제5차 임시 주주회의 결의 통과 내용을 보면
대만 미디어텍이 인공지능(AI)과 엣지컴퓨팅을 키워드로 연구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컴퓨팅 및 인공지능기술그룹본부 총경리 천쯔청(陈志成)은 1일 ‘대만 인공지능 칩 연맹’이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최근 몇 년간 사업그룹이 멀티미디어, 통신, 컴퓨팅 등으로 나뉘었지만 2년 전 AI 연구를 시작한 이래 최근 글로벌 이미 800여 명의 연구진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텍의 차이리싱(蔡力行) CEO는 “과거 4년간 누적 연구개발 금액이 2200억 대만달러에 이른다”며 “2000~3000명의 연구진이
중국 파운드리 기업 화훙반도체가 짓고 있는 12인치 생산라인에 첫 공정 장비 반입이 지난 24일 시작됐다. 이어 내달 5일 첫 노광장비 반입이 이뤄질 전망이다.이 공장은 700묘(亩) 면적에 총 100억 달러(약 11조8820억 원) 규모가 투자됐으며 지난해 3월 정식 착공에 돌입해 올해 상반기 내 1기 공장 시공 완료를 앞뒀다. 1기에는 25억 달러(약 2조9702억 원)가 투자됐으며 4만 장의 12인치 특수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게 된다. 주로 5G와 사물인터넷 등 신흥 영역 애플리케이션 생산이 이뤄진다.화훙반도체는 앞서 3월
중국 반도체 기업 실란(Silan)이 짓는 12인치 특수 공정 반도체 생산라인이 지난해 10월 착공한 데 이어 총 3기에 걸쳐 건설될 예정이다.실란과 샤먼반도체투자그룹유한회사가 합작해 짓는 이 공장은 특수 공정 반도체와 첨단 화합물반도체 두 공장으로 나뉘어 지어진다. 총 투자 금액은 220억 위안(약 3조6984억 원) 이다.이중 12인치 특수 공정 반도체 공장에는 총 170억 위안(약 2조8579억 원)이 투자된다. 양측은 샤먼 하이창구에 MEMS, 전력 부품을 핵심으로 하는 두 개의 12인치 반도체 생산라인을 짓기로 했다. 첫번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 참석한 TCL그룹의 리둥성(李东生) 회장이 향후 수 년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영역에 대한 통 큰 투자를 예고했다.리 회장은 중국 양회 13차 전국인민대회 2차회의에 참석해 “지난 37년간 사업을 존속해온 데 이어 향후 3년간 800억 위안(약 13조4360억 원)을 반도체·디스플레이, AI,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영역에 투자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일류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TCL그룹은 최근 완제품 사업 대신 부품 사업에 무게를
올해 급속히 진행된 LCD 가격 하락이 급기야 대만 LCD 기업을 빚더미에 올려놓고 생산라인도 멈춰세웠다.대만 디스플레이 기업 CPT가 채무 위기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시그마인텔에 따르면 대만 한스타(Hannstar), 이노룩스, 중국 BOE 등 기업이 수혜를 입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13일 대만 타퉁(TATUNG)그룹 산하 디스플레이 기업 CPT는 은행에 조정과 긴급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15일 룽탄(龙潭)과 양메이(杨梅)에 소재한 6세대와 4.5세대 공장이 예고없이 가동을 중단했다.연맹에
중국 에버디스플레이(EDO, Everdisplay Optronics)가 지은 6세대 OLED 생산라인이 26일 완공 및 운영 돌입을 알렸다. 내년 1월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이 공장은 에버디스플레이가 272억7800만 위안(약 4조4300억 원)을 투자해 지은 모바일 OLED 생산 라인이다.월 3만 개의 1500mm×1850mm 크기 유리기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1~1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모듈을 생산한다. 일부 플렉시블 기판도 포함된다. 플렉시블과 리지드 겸용 생산 기술을 보유했으며 내년 1월 시생산을 시작해 2021년 양
중국 정부가 반도체산업투자펀드 2기 모집을 진행하면서 각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반도체산업투자펀드는 ...
중국 반도체 기업 실란(Silan)이 샤먼시 하이창(海沧)구와 협약을 맺고 중국 첫 12인치 특수 공정 웨이...
중국 최대이자 세계 3위 반도체 패키징 기업으로 꼽히는 퉁푸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퉁푸마이크로, T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