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메모리 시장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서버 업계의 수요가 모바일 시장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컨택트(Digital Contact)’ 현상도 메모리 업계에 호재로 적용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7조19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239% 증가한 8000억원을,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모바일용 D램과 낸드 매출은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지난해 매출 26조9907억원, 영업이익 2조7127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글로벌 무역 갈등 등 시장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와 생산량을 조정했지만,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타격을 입었다. 작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도 매출(40조4051억원) 및 영업이익(20조8438억원)에 비해 각각 33%, 87% 감소했다.하지만 재고를 덜어낸 데이터센터 업체와 5G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로 시장에 하반기부터 다시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
삼성전자가 5500Mbps 속도로 동작하는 LPDDR5 D램을 양산했다. 내년 차세대 D램(6400Mbps)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맞춰 역대 최고 속도인 '2세대 10나노급(1y)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처음으로 이달 말부터 양산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말부터 양산하는 12GB LPDDR 모바일 D램 패키지는 이 칩 8개로 구성된다. 12GB LPDDR4x 모바일 D램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 지 불과 5개월만이다.12Gb
삼성전자가 내년 프리미엄 D램 수요 증가를 반영, 올해 하반기 1z나노 D램을 양산한다.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세계 최초로 '3세대 10나노급(1z) 8Gb(기가비트) DDR4(Double Data Rate 4) D램’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2세대 10나노급(1y) D램을 양산한지 16개월만이다. 1z나노 D램은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한다.1z나노 D램은 초고가의 극자외선(EUV)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10나노급(1y) D램보다 생산성을 20% 이상 향상시켰고, 속도 증가로 전력효율 역시 개선했다
노트북PC보다 고용량의 스마트폰이 곧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용량의 모바일 D램을 내놨다.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역대 최대 용량의 '12GB(기가바이트) LPDDR4X(Low Power Double Data Rate 4X)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y나노 16Gb D램 다이(die)를 6개 탑재해 만들었다. 기존 8GB 모바일 D램보다 용량을 1.5배 늘렸다. 일반 울트라 슬림 노트북PC에 탑재된 D램(8GB)보다도 용량이 크다. D램은 기기에서 주기억장치로 쓰인
D램 회로 선폭이 10나노 중반대에 접어들었다.업계는 당장 내년 1z 나노부터 극자외선(EUV) 노광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생각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아서다. 하지만 EUV를 도입한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다. EUV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난제들이 산적해있다. 커패시터 유전막,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D램 셀이 동작하려면 셀의 크기와 집적도에 관계 없이 특정 값 이상의 정전용량(C)을 가져야한다. 정전용량(C)은 커패시터의 유효 표면적(A)과 커패시터를 감싸고 있는 유전막의 유전율(ε)에 비례하고, 유전막의 두께(L)에
컴퓨팅 시대에 ‘제5의 물결’이 밀려들어오고 있다. Arm은 ‘제5의 물결’을 데이터의 수집과 전송, 처리가 모두 변화·발전하는 데이터 중심의 컴퓨팅으로 정의했다.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모인 데이터가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빠르게 오가고 인공지능(AI)으로 처리된다. IoT, 5G, AI 모두 반드시 메모리가 필요하다.전편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및 IT기업을 중심으로 한 AI 서버 수요를 알아봤다면 이번 편에서는 5G에 대한 이동통신 업계 및 스마트폰 제조업계의 메모리 수요를 짚어
SK하이닉스(대표이사 부회장 박성욱)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을 적용한 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DDR5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계학습(ML) 등 차세대 시스템에 최적화된 초고속·저전력·고용량 차세대 D램 표준규격이다.SK하이닉스의 16Gb DDR5 D램은 2세대 10나노급(1y나노) 공정에서 생산된다. 회사는 주요 칩셋(ChipSet) 업체에 DDR5 D램 기반 서버 및 PC용 RDIMM(Regist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과 UDIMM(Unb
SK하이닉스(대표이사 부회장 박성욱)는 2세대 10나노급(1y) 미세공정을 적용한 8Gb(기가비트) DDR4 D램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산은 내년 1분기다.1y 나노 D램은 1세대(1x나노) D램 대비 생산성이 20% 향상됐고, 전력 소모량은 15% 이상 줄었다. 데이터 전송 속도 또한 DDR4 규격이 지원하는 최고 속도인 3200Mbps까지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4상(Phase) 클록킹(Clocking)’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1x 나노 D램부터 2등분해 인식했던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확연히 꺾이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판매단가(ASP)로만 메모리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
내년 메모리 가격 하락이 메모리 업계의 매출이나 이익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수요, 공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규 투자 속도를 조절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계획됐던 D램과 낸드플래시 신규 투자를 내년으로 미뤘다. 보완·전환 투자에 집중, 수익성 확보에 전념하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 D램보다 낸드 투자에 집중할 전망이다. D램은 보완·전환 투자를 위주로 집행하고 낸드는 신규 투자를 앞당기기로 했다. 수요 불분명한 D램, 신규 투자 속도 조절 삼성전자는 당초 3D 낸드플래시 공장으로 지어진 평택 공장 2층(P-2)에 1x나노(18나노) 및 1y나노(16나노) D램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삼성
[편집자주] 'Behind Talk'는 첨단 제조업 생태계 사람들의 숨겨진 애환과 기쁨을 함께...
SK하이닉스가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조5000억원을 투입,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신설한다. 지난 20...
[The Korea Industry Post(kipost.net)] 삼성전자가 1y나노(16nm 추정) D램...
삼성전자가 10나노(㎚)급 2세대 D램을 양산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에서 최초로 ‘1y나노 8Gb(기가비트) DDR4 D램’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10나노급 1세대(1x나노) 8Gb(기가비트) DDR4 D램’을 양산한 지 21개월 만이다. 용량과 속도, 전력 효율성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 양산한 2y나노 4Gb DDR3 D램보다 2배 높다. 1y나노 공정은 극자외선(EUV)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1x나노 공정보다 생산성을 30% 향상시켰다. 웨이퍼 1장에서 뽑아낼 수 있는 칩 수가 30%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