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가 폴더블이 가능한 얇은 두께의 OLED를 전시했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서 BOE가 자체 개발한 0.03mm 두께 플렉서블 OLED를 선보였다. 이 OLED는 밴더블, 롤러블, 폴더블 등 형태로 구현될 수 있으며 20만 회 접을 수 있다고 전했다. BOE는 이 '플렉서블 OLED 풀스크린' 제품으로 이 행사에서 수여하는 '중국국제공업박람회대상(CIIF) 상을 수상했다. 대회 측은 청두 소재 BOE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 플렉서블 OLED
BOE가 청두 OLED 공장의 상반기 출하량을 공개하면서 패널 가격의 인하 속에서도 매출 증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중국 BOE는 청두에 소재한 6세대 OLED 공장 상반기 출하량이 천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00%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수율은 자사 역대 최고 수준이며 업계에서도 높은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몐양 소재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은 이미 양산 출하되고 있다. 충칭에 있는 6세대 OLED 공장은 건설 계획과 추진 단계다. BOE의 허페이 10.5세대 LCD 생산라인은 풀생산 중이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경영대학원은 중국 장강상학원과 함께 최신 디지털 기술 혁명과 美-中 패권전쟁을 집중 파헤치고 디지털 한국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aSSIST-CKGSB Top-tier EMBA'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외치는 구호는 많지만 높은 규제와 일본의 견제 등으로 정작 기업들은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가 단위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전략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중국의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500조원을 돌파하여 삼성전자의 2배에 달하고,
왕둥성 BOE 창업자가 폴더블폰을 들고 TV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했다. 청두 공장에서 생산된 폴더블 OLED를 채용해 만들어진 폴더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9일 왕둥성 창업자는 중국 CCTV 차이징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폴더블 폰을 들고 나온 후 "이것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BOE가 청두 공장에서 생산에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 제품은 태블릿PC가 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다"며 폴더블폰의 기능을 설명했다. 이날 화면이 커지면서 접히는 두 종류의 폴더블 폰을 들고 나온 왕 창업자는 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
중국 BOE의 몐양(绵阳)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이 지난 달 시생산에 돌입했다. 이어 하반기 출하를 앞뒀다. 23일 중국 이차이왕에 따르면 BOE그룹의 부총재 이자 몐양 BOE 총경리인 창청(常程)은 "BOE가 하반기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플렉서블 OLED를 출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은 창청 총경리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생산에 돌입한 BOE의 청두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과 비교했을 때 몐양 6세대 OLED의 투자액은 465억 위안(약 4조2409억 원)이지만 몐양 공장의 기술은 더 선
중국 기업들의 생산량 증대로 상반기 LCD TV용 패널 생산 면적과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지 않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기업의 재고 수준도 높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그마인텔(Sigmaintell) 보고서에 따르면 패널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 균형이 깨진데 이어 LCD TV 패널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TV 패널 가격은 14% 떨어졌으며 각 기업의 영업과 수익에도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 기업의 대면적 패널 생산라인 투자 열기가 식
◇안석현 KIPOST 기자:오늘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중소형 OLED 설비 투자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동안 KIPOST 홈페이지를 종종 확인했던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수도 있는데요. BOE를 비롯해서 티안마, GVO 등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다시 한 번 OLED 투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016년 이후 작년까지는 BOE 혼자서 단독 드리블 하다시피 했었는데요. 올해 들어서는 티안마와 GVO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BOE도 추가 투자를 시작했죠. 티안마(Tianma, 천마), 스마트폰용 고화질 LCD
중국 BOE가 쓰촨성 몐양(绵阳)에 소재한 6세대(1500×1850) OLED 생산라인의 양산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BOE는 15일 양산 및 납품 행사를 열고 이를 기념했다. 청두에 있는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이후 의미있는 일이라고 중국 언론은 분석했다. BOE는 몐양 6세대 OLED 생산라인이 터치스크린 일체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으로서 터치스크린 일체화 솔루션을 채용해 모듈 두께를 더 줄이고 얇고 가벼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가능케했다고 설명했다. BOE는 성숙한 증착 공정과 플렉서블 패키징 기술을 이
SK하이닉스의 중국 증산 투자를 위해 인텔의 공장을 사들일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중국 소재 메모리 반도체 공장 '팹68' 공장 인수 협상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중국 언론에 의해 나왔다. 일본의 재료 공급 중단으로 맞은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공급망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도 더해졌다. 인텔의 이 공장은 청두 공장과 함께 중국 소재 주요 자산으로 손꼽혀 왔다. 11일 중국 IT 언론 지웨이왕은 이같은 내용의 단독 기사를 게재하고 관계자를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다롄(大连) 공장 전
3년 전 왕둥성 BOE 회장(현 자문위원)은 디스플레이 사업 1등을 꿰 찰 비전으로 ‘8425 전략’을 내놨다. 각 숫자는 아래와 같은 세부 전략을 상징한다. “8K UHD 시장은 촉진하고, 4K UHD 제품은 대규모 양산화하며, 2K 제품은 대체(Replace)될 것”. 마지막 ‘5’는 이 같은 전략을 수행하는 데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이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3년이 지난 현재 왕 전 회장의 계획은 맞아 들어가는 중이다. 이미 BOE는 대형 디스플레이 출하 대수는 물론 면적 기준에서도 삼성⋅LG디스플레이를 넘어 섰다
LCD 출하량에서 삼성⋅LG디스플레이를 압도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출하량 자체는 미미하지만 일부 양산 제품에 채택되는 등 성과를 냈다. 지난 2016년 이후 투자했던 OLED 라인들 양산이 시작됐고, 향후 2~3년간 신규 투자가 연이어질 예정이어서 향후 중저가 이하 OLED 시장에서는 치열한 점유율 쟁탈전도 예상된다.GVO⋅티안마, LG전자에 첫 양산제품 공급 성과 중국산 중소형 OLED가 국내 시장에서 첫 성과를 낸 제품은 LG전자 스마트폰 ‘V50’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를 창업한 왕둥성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물러났다. 회장 직무를 맡을 차기 이사회 이사장 자리는 천옌쉰(陈炎顺)씨가 이어받았다. BOE는 29일 2019년 제 1차 임시 주주회의를 열고 회사의 이사진 교체 선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CEO를 맡아왔던 53세의 천옌쉰이 왕 회장의 뒤를 이어 이사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사회는 왕둥성 회장을 회사의 전략자문위원회 주석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왕둥성 창업자는 창업 26년 만에 공식적으로 경영 2선으로 물러나게 됐다. 1993년 BOE와 함께 시작한 여정에서 상장,
미국 인텔이 중국 칩 생산 물량을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300시리즈 칩셋 제품을 내달 12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베트남 호찌민 공장으로 이전해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300시리즈 칩셋 제품은 모두 ‘메이드 인 베트남(Made in Vietnam)’이 된다.이번에 생산기지가 바뀌는 300 시리즈 제품은 Q370, C246, HM370, QM370, CM246, H310 등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더라도 성능과 규격에는 변화가 없으며 생산지 정보만 바뀌게 된다. 중국 청두에 소재한 인텔의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도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화웨이 ‘메이트X’는 당초 6월 중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능을 개선해 9월에 최종 출시하기로 했다.14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화웨이가 폴더블 OLED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메이트X 출시일을 9월로 미뤘다고 보도했다. 메이트X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공개됐다.앞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품질 논란에 휩싸이는 동안에도 화웨이측은 예고된 출시 일정을 변경하지 않았다. 그러나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용 OLED를 공급하게 된 BOE의 OLED 제조사로서 입지가 한층 굳건해질 전망이다.12일 BOE가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화웨이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며 폴더블폰인 ‘메이트(Mate) X’에 OLED를 공급한다고 직접 밝혔다. 그간 BOE의 화웨이 폴더블 OLED 공급설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OE는 이뿐 아니라 최근 4개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이 가동에 돌입하거나 곧 가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중 청두 소재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은
중국 BOE의 세 번째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인 충칭 B12 구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B12는 작년 연말 착공식 이후 현재는 공장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며, 주요 장비 업체들과 발주 및 반입 스케줄을 논의하고 있다.B12가 완공되면 BOE의 중소형 OLED 생산능력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은 명실상부한 2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머뭇거리던 BOE, B12 투자 공세 전환 한 글로벌 OLED 장비 업체 대표는 “B12의 장비 성능평가가 오는 10월 예정되어 있다”며 “발주는 연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3개 라인에 대한 설비를 한 번에 발주했다. 1개 라인 당 2조원 정도가 소요되는 플렉서블 OLED 장비는 양산 수율을 봐가며 순차적으로 투자하는 게 보통이다.양산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한번에 발주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격협상력을 감안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비전옥스, 플렉서블 OLED 15K+45K 비전옥스는 현재 베이징 남쪽 구안현에 6세대(1500㎜ X 1850㎜) 원판투입 기준 월 1만5000장 규모의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비전
화웨이와 BOE의 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졌다.화웨이와 BOE는 이달 초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BOE가 화웨이의 전략적 협력사 대우를 받는 공급업체로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BOE가 화웨이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다른 스마트 기기를 위한 핵심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승격한 것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이번 협약은 청두시가 화웨이, BOE와 함께 진행하면서 산업적 협력을 강화하고 통신업과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서 시너지를 확대하겠단 의도도 담겨있다. 청두에는 BOE의 6세대 OLED 생산라인이 있으며 BOE의 헬
미국 정부의 제재로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는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반도체 인력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21일 하이실리콘은 중국 위챗 공공계정을 통해 채용 정보를 공개했다. 공고에 따르면 하이실리콘의 이번 채용은 전 영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주로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디지털 칩 설계, 아날로그 칩 설계, 칩 패키징 설계 등 반도체 영역의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소개에 따르면 칩,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R&D, 광학부품, 메모리 등 영역에 걸쳐 다양한 엔지니어 채용이 이뤄진다.근무 지역은 선전, 상하이,
BOE를 창업하고 지금껏 이끌어온 왕둥성 회장이 올해 퇴임 사실을 직접 밝혔다.15일 BOE의 왕둥성 회장은 미국에서 열린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9’ 행사장에서 펑황왕커지와 인터뷰를 갖고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시점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퇴임 시기를 묻는 질문에 ‘시간이 다 됐다’고 대답해 올해 중 퇴임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중국 언론은 판단했다. 그는 “인수인계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며 이후 일을 말하긴 어렵다”고 부연했다. 올해 62세인 왕 회장은 인터뷰에서 “(퇴임은) 오랜 숙고 기간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