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LB가 우한(武汉)에 건설하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이 정식으로 착공했다. 앞서 CALB와 우한 경제개발구가 'CALB 전기차 배터리 및 축전지 우한 기지 프로젝트 투자 협약'을 체겨란 데 이은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100억 위안이 투자되며, 1기 프로젝트를 통해 20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CALB의 우한 생산기지는 창저우(常州), 샤먼(厦门), 뤄양(洛阳), 청두(成都) 공장에 이어 들어서는 중국 내 다섯번째 생산기지다. 우한시 첫 배터리 기업이기도 하다. 한 대의 순 전기차에 평균 50킬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오픈마스크 전문업체 핌스가 중국 공장 품질 승인을 획득했다. 이달 말을 전후로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그동안 국내 인천 공장에서 국내와 해외 공급물량을 모두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생산을 이원화 할 수 있게 됐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가 80년 대 생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12일 티안마가 제9기 이사회 제23차 회의 결과를 공고하고 펑쉬후이(彭旭辉)씨를 회사의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9기 이사회 임기까지다. 회사 규정에 따라 회장은 법정 대표자가 되며, 이로써 티안마의 법정 대표자가 펑쉬후이로 바뀌었다. 이사회는 또 펑쉬후이씨를 회사의 제9기 이사회 전략위원회위원이자 전략위원회 주석으로도 선출했다. 티안마 이사회는 9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 표결권을 가진 이사 9인은 펑쉬후이, 주쥔(朱军), 장즈뱌오(张志标), 샤오이(肖
진세미와 중국 청두시의 반도체 합작사 청두가오전(成都高真科技, 이하 CHJS)이 반도체 전공정 발주를 시작했다. 진세미는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시절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최진석 부사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CATL의 자회사가 쓰촨(四川)성에 건설한 신규 공장에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17일 CATL의 100% 자회사인 쓰촨스다이(四川时代)가 쓰촨성 이빈(宜宾)시에 건설한 전기차용 배터리 1기 공장이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CATL의 쩡위춘(曾毓群) 회장은 "이빈 기지는 CATL 글로벌화 추진의 핵심 기지"라며 "CATL의 서남(西南) 지역 지위에 전략적 의미를 가지면서 가장 중요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기지"라고 강조했다. 이빈 기지가 더 효율적으로 전국과 글로벌 완성차 파트너들에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CATL은 지난 2
BOE가 윈난성 소재 자회사를 통해 마이크로 OLED 생산라인 추가 건설에 나선다. 중국 언론 윈난왕에 따르면 BOE의 자회사인 BMOT(云南创视界光电科技有限公司)가 뎬중신(滇中新)구에 또 하나의 12인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힜다. 이 12인치 공장은 3기에 나눠 건설되며 2024년 1월 모두 완공된다. 완공 후 연간 생산능력은 523만 장이다. 주로 0.99인치, 1.31인치 등 중대형 실리콘 기반 OLED 상품을 만들며 투자액은 34억 위안이다. 이 프로젝트 1기는 지난해 8월 시작됐으며 최근 공정
중국 비전옥스가 청두에서 마이크로 LED 상품 개발을 위해 LED 전문 기업과 손잡았다. 중국 비전옥스(Visionox)의 청두(成都) 소재 자회사인 비스타(VISTAR)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달 1일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pelectronics)의 100% 자회사인 샤먼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타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 강점을 보유했으며 샤먼 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는 마이크로 LED 제조 방면에서 이미 여러 경험과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적이고 효과적인 비즈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칼럼] 애플은 지금 자동차 회사를 길들이고 있다2. 폭스콘, 전기차 플랫폼 스펙 공개...전기차 광폭 성장 신호탄 될까3. 반도체 자립 꿈꾸는 중국, EDA 독립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6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쿤산궈셴광뎬(昆山国显光电), 윈구(구안)커지유한회사와 쿤산공연원신형디스플레이기술센터유한회사(昆山工研院新型平板显示技术中心有限公司)가 청두천셴광뎬(成都辰显光电)과 '장비 양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비전옥스의 계열사들은 협약에 따라 청두천셴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개발에 쓰이는 관련 설비를 양도할 계획이다. 자산 평가 결과 이번에 양도하는 설비의 세금 제외 평가가치는 1억1436만9800위안(약 198억7300만 원) 규모인
중국 BOE가 올해 A주 비공개발행 주식 발행을 발표했다. 200억 위안(약 3조4036억 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해 여러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BOE는 모집된 자금으로 총 6개의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6개는 ▲우한 BOE 광전(武汉京东方光电) 지분 24.06% 매입(표에서 1번부터 내림순) ▲충칭 6세대 OLED 라인 건설 ▲윈난촹스졔광전(云南创视界光电) 12인치 실리콘 기반 OLED 프로젝트 ▲청두 BOE 병원 증자 및 청두 BOE 병원 건설 프로젝트 ▲푸저우청투자그룹 대출 상환 ▲유동자금 보충 등이다.
올 하반기 일본 OLED 재료 회사가 중국에서 OLED 재료 생산을 본격화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일본 이데미쓰고산(Idemitsu Kosan)이 중국 청두(成都) 공장에서 올 하반기 이미 OLED 재료 양산을 시작했다. 재료 양산은 7월에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데미쓰고산이 청두 가오신구와 협력해 건설한 OLED 재료 공장이다. 이 공장은 이데미쓰고산이 2018년 중국 시장 수요 성장에 맞춰 중국 시장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하기 위해 건설됐다. 연 12톤의 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탈(脫) 인텔' 애플, 성공 조건은 앱 생태계 활성화2. BOE,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관련 자회사 설립3. 中 재료사 '리더', OL
중국 비전옥스가 청두 관계사에 마이크로 LED 기술을 이전하고 파일럿 공장을 건설해 관련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국 비전옥스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궈셴광뎬(国显光电), 윈구구안(云谷固安), 쿤산공연원(昆山工研院)이 청두천셴광뎬(成都辰显光电)유한회사와 '특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전옥스가 보유한 일부 및 마이크로 LED 관련 특허 기술을 청두천셴광뎬유한회사로 이전하는 내용이 골자다. 청두천셴광뎬유한회사가 이번 협약을 위해 지불하는 특허 이전 비용은 약 3억 위안(약 509억 원)이다
BOE가 최근 조사 기관과 리서치를 통해 올해 3분기 회사의 생산라인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BOE는 특히 우한(武汉) 소재 10.5세대 LCD 생산라인은 최근 일정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단계로 내년 1분기 풀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두(成都)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몐양(绵阳)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은 여전히 램프업이 진행 중이다. 충칭(重庆)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건설되고 있다면서 내년 시생산이 일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BOE가 산하 재료 회사를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 BOE가 공시를 통해 산하 100% 자회사인 베이징아사히일렉트로닉매트리얼스(BAE, BEIJING ASAHI ELECTRONIC MATERIALS)의 지분 모두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에 집중하고 비핵심 사업은 정리하는 차원이다. 최근 적극적인 인수, 합병 전략을 추진하면서 LCD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재료 사업은 핵심 사업이 아니라고 판단한 셈이다. BOE는 4일 베이징산권거래소(CHINA BEIJING EQUITY EXCHANGE)에서 베이징아사히일렉트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 플렉서블 OLED 공장이 내년 봄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따르면 티안마(Tianma)가 이 곳에 짓고 있는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이 내년 5월 지붕공사(Roofing)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지붕공사를 마쳤단 의미는 콘크리트 작업을 끝내고 외벽과 내장 인테리어, 수도 및 전기와 공조 설비 구축 등 만을 남겨둔 상태로서 대부분의 주요 건설 단계를 사실상 이행한 상황을 뜻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3동의 기숙사 건물이 들어서며, 기숙사는 현재 기초 시공이 진
중국 BOE가 네 번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으로 낙점한 푸저우 B15 공장이 좀처럼 투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앞서 건설한 OLED 공장들의 가동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내년에는 최대 고객사인 화웨이의 스마트폰 생산량마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BOE는 이 때문에 B15 생산품목을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가 아닌 TV용 대형 OLED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큰 진전을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B15, 2년째 투자 계획 무소식 29일 복수의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BOE
중국 BOE가 CEC판다 인수를 통해 옥사이드 박막트랜지스터(TFT) 기술을 획득하게 됐다. 옥사이드 TFT는 고화질⋅저전력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수 기술이다. CEC판다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중 유일하게 옥사이드 TFT 양산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3일 BOE는 공시를 통해 CEC판다의 난징 8.5세대(2200㎜ X 2500㎜) LCD 공장과 청두 8.6세대(2290㎜ X 2620㎜) LCD 공장 지분 51%를 매입한다고 밝혔다(KIPOST 2020년 9월 24일자
BOE가 결국 CEC판다의 두 LCD 공장을 손에 넣는다. 23일 BOE는 공시를 통해 CEC판다의 난징 8.5세대 공장과 청두 8.6세대 공장 일부 지분(51%)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 이후, BOE는 총 5개의 8.5세대 라인, 1개의 8.6세대 라인, 2개의 10.5세대 라인을 보유해 중국 생산능력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난징 8.5세대 공장 지분의 80.831% 지분 은 55억9122만1400위안(약 9582억7943만 원)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태다. 또 청두 8.6세대 공장의 51% 지분
최근 중국 언론을 중심으로 BOE가 화웨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OLED 구동에 쓰이는 드라이버IC 생산에 미국 반도체 기술이 혼입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반만 맞는 얘기다. 드라이버IC도 로직 반도체인 만큼 설계부터 제조까지 미국 기술이 다량 포함된다. 미국 상무부가 수출관리규정(EAR)을 들이대면 두 회사간 거래를 손쉽게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화웨이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수급하지 못한다면, OLED만 가지고는 어차피 스마트폰을 생산하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