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재료 기업이 광저우(广州)에서 공장을 건설한다. 중국 즈청세미컨덕터(Zhicheng Semiconductor)가 광저우 본부 건설에 착공했다. 즈청세미컨덕터는 중국 전펀드(ZhenFund)가 투자한 회사다. 즈청세미컨덕터는 중국 첫 실리콘카바이드(SiC) 그래핀 플레이트 국산화 기업으로, 중국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에피택셜용 SiC 코팅층 그래핀 서셉터(susceptor)를 개발한 기업이다. 중국 내 약 20년 간 유일하게 90여 개의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반도체 재료 대량 주문을 받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동시에 중국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반도체 '재고 확보' 경쟁 확산, 중소업체 어려움 가중2. 전기차 사용후 폐배터리, 이렇게 처리된다3. LG전자도 미니LED TV 가격 공개...OLE
중국 전기차 배처리 재료 기업이 연말까지 LiPF6 생산량을 연산 6000톤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9일 중국 욘타(Yonta)는 1기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작업 공간은 이미 시생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네이멍구에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 1기는 연산 1만8715톤의 정밀화학품, 3만 톤의 불화칼륨, 그리고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지다. 지난해 3월 건설에 착수했으며, 올해 4월 이미 일부 작업장이 시생산에 들어갔다. 동시에 2기 프로젝트를 통해 고급 의약용 중간체,
TSMC가 4nm 공정 시생산을 예정보다 앞당겨 실시한다. 2일 대만 경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열린 '2021년 기술 포럼'에서 "4nm 공정이 올해 3분기 시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정됐던 시기 보다 한 분기 가량 앞당긴 것이다. 3nm 공정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TSMC는 올해 2년 째 온라인 기술 포럼을 열고 최근 기술 상황을 공유했다. 차세대 5G 스마트폰 및 와이파이6/6e 기능의 N6RF 공정 지원 및 차량용 N5A 공정, 그리고 3D패브릭(3DFabric) 시리즈
중국 재료 기업이 고급형 포토레지스트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재료 및 부품 기업 징루이(晶瑞)가 KrF 포토레지스트 테스트에 돌입한 동시에 ArF 포토레지스트 연구개발을 시작했다고 선언했다. 19일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징루이의 천왕펑(陈万鹏) 재무총괄은 "과산화수소수와 황산의 양산, 그리고 KrF 포토레지스트의 시생산을 시작했다"며 "반도체 재료 사업의 매출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징루이는 이미 i라인 포토레지스를 양산해 중국 주요 웨이퍼 제조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KrF 포토레지스트는 테스트
중국 OLED 기업 비전옥스가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공표하고 OLED 분야에서 거둔 성과가 적지 않다고 공개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13일 비전옥스는 실적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전년보다 27.69% 늘어난 34억3400만 위안(약 60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OLED 매출은 21억5600만 위안(약 37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92% 늘었다. 상장사주주귀속순이익은 2억400만 위안(약 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93% 증가했다. 회사의 매출 대부분이 OLED
HKC가 충칭(重庆)에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을 짓는다. 지난 달 28일 충칭시 바난(巴南)구는 HKC와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바난 '2021년 2분기 중점 프로젝트 집중 협약 행사'를 개최하고 HKC를 비롯해 25개의 회사와 215억 위안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HKC는 바난구와 손잡고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1기 공장의 용지는 약 152묘(亩) 규모다. 투자액은 총 50억 위안(약 8629억 원)이다. 주로 자동화된 LCD 패널 후공정 가공 생산라인을
중국 장쑤(江苏)성 소재 신더(芯德)반도체과기유한회사(이하 신더반도체)의 하이엔드 패키징 공장 건설 프로젝트 1기 준공 및 시생산을 기념하는 행사가 푸커우(浦口)경제개발구에서 열렸다. 이 하이엔드 패키징 기지는 업계 주요 벤처투자 기관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투자한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다. 총 투자액은 9억5000만 위안(약 1634억8550만 원)이다. 1기 프로젝트 점유 면적은 6만 ㎡로, 각종 중국 내외 첨단 공정 장비가 1000대 이상 도입된다. 1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도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생산 규모가
우시(无锡) 화훙반도체가 '우시화훙집성회로1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한 1기 공장을 증설키로 하고 52억 위안(약 8950억7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투자되는 금액이다. 한 개의 90~65/55nm 공정 라인을 건설하고 월 6만5000장의 12인치 공정 생산라인을 짓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미 올해 중국 우시시의 '2021 시(市)중점산업프로젝트' 목록에 올라가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우시 화훙반도체의 '우시화훙집성회로'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100억 달러(약 1
세계 반도체 품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신규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19일 대만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대만 메모리 기업 난야(Nanya)는 신규 12인치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난야의 우자자오(吴嘉昭) 회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만 신베이(新北)시 타이산난린(泰山南林)과기단지에 12인치 첨단 웨이퍼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며 "이르면 올해 연말 착공하며 2023년 완공해 시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산구 소재 자사의 3A 공장 부근이 될 것으로 봤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써니폴옵토일렉트로닉스(Sunnypol Optoelectronics)가 7일 실적설명회에서 푸톈(莆田) 공장 1490mm 생산라인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편광판 생산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내년 시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장 건설이 진행중이다. 이 회사의 허페이(合肥) 2기 공장은 건설 계획 단계에 있으며, 생산능력은 3000만 ㎡로 주로 TV용 편광판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써니폴은 흑백 편광판이 주로 푸톈 공장에서 생산되며 최근 몇 년간 1.2~1.5억 개 가량 팔렸다고 전했다. 지
중국 창사(长沙) HKC가 처음으로 협력 계약 파트너인 하이센스에 8.6세대 시제품을 출하했다.텅쉰왕에 따르면 이 출하는 HKC와 하이센스가 맺은 '창사HKC-하이센스프로젝트' 협력 계약에 따른 것으로, HKC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번 첫 출하가 HKC의 양산에 앞서 중요한 일정으로 평가됐다. 하이센스는 중국 주요 TV 등 가전 브랜드 기업으로서 공정, 설비, 제어 인력이 엄밀한 품질 검측을 거쳐 HKC를 선택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창사 HKC 8.6세대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는 총 320억 위안(약 5조
중국 디스플레이 유리 기업 트라이엄프(Triumph)가 초박막유리(UTG, Ultra thin glass) 생산 2기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6~8인치 제품을 만들게 되며, 두께 30~70㎛의 UTG와 관련 상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량은 연 1500만 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시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트라이엄프는 앞서 지난해 12월 UTG 1기 공장을 건설, 최근 1기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양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1기 공장의 경우 생산능력이 비교적 적어, 시장과 향후 플렉서
중국 샤먼(厦门)에서 건설되고 있는 티안마(Tianma)의 6세대 OLED 공장이 예정보다 앞당겨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티안마의 6세대 샤먼 OLED 공장의 CUB(CENTER UTILITY BUILDING)와 WWT(Wastewater Treatment) 공장이 예정보다 50일 앞당겨 1일 메인 공장 골조 작업과 지붕공사를 완료했다. 중국 건설 기업 CSCEC(中建一局)가 건설을 맡은 CUB 공장은, 종합적 동력 공급 역할을 하면서 전체 생산라인 운영의 '심장' 역할을 하는 곳이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전자 시스템LSI, TSMC에 생산 위탁 난관2. 美 대신 한국 장비 택한 JHICC, 실제 수출 가능할까3. HKC, 칭다오 6인치 파워 반도체 공장 생산 착수
창장메모리(YMTC)가 올해 생산량을 두배로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중국 지웨이왕은 닛케이아시안리뷰를 인용해 창장메모리가 올해 생산량을 두배로 높일 계획이며, 192단 3D 낸드 플래시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창장메모리는 올해 하반기 월 생산량을 두배로 높여 10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다. 세계 총 생산량의 7% 규모다. 이는 창장메모리와 세계 선두급 회사의 격차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삼성전자는 최근 월 약 48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월 약 1
HKC가 중국 몐양(绵阳)에서 8500억 원 가량을 투자해 LCD 모듈 공장을 짓는다. 1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HKC는 몐양시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총 50억 위안(약 8492억 원)을 투자해 HKC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지난 9일 협약식을 열어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HKC는 앞서 지난해 몐양에서 8.6세대 LCD 공장 시생산에 돌입했으며, 이번 모듈 공장은 후속 건설이라고 볼 수 있다. 몐양시 측은 HKC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HKC의 창사(长沙) 소재 8.6세대 디스플레이 공장이 이달 말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창사시 류양(浏阳)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창사 HKC 8.6세대 초고화질 신형 디스플레이 공장이 사실상 완공, 장비 반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정식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창사시위원회 상임위원이자 류양시 위원회 서기인 리춘치우(黎春秋)는 "HKC의 공장은 14개월 만에 한 개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를 빠른 속도로 건설했다"며 "메인 공장은 최근 중국 최대 단일 공장으로서 건설 이후 월 14만
중국 티안마(Tianma)의 샤먼 6세대 OLED 공장이 올해 완공과 내년 시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따르면 중국 티안마가 이 곳에 건설하고 6세대 OLED 공장이 올 상반기 시공 대부분 완료할 예정이다. 샤먼 티안마 이사회 비서인 중졘성(钟健升)에 따르면 이 공장은 최근 메인 공장의 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지붕 공사와 설비 반입이 이뤄지게 된다. 올 상반기까지 지붕 공사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장비 반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 봄 이후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중 비서는 지
중국 BOE가 충칭(重庆)에 짓고 있는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이 지난해 7월 메인 공장의 콘크리트 작업과 지붕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연말 시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5일 중국 언론 화룽왕에 따르면 BOE는 4일 충칭시와 량장신(两江新)구 관계자가 BOE의 충칭 생산라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BOE의 충칭 6세대 OLED 공장은 BOE가 직접 모두 설계, 개발하고 구축해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게 된다. 총 건축면적은 96만 ㎡이며, 지난해 7월 지붕 공사 완료 이후,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