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장메모리가 올 연말을 기점으로 두번째 공장을 가동해 생산능력을 확장한다. 첫번째 공장과 함께 가동될 두 공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27일 중국 언론 신랑커지는 창장메모리(YMTC)가 우한(武汉)에 소재한 두번째 공장을 이르면 올해 연말 시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마이크론과의 기술 및 양산 방면 격차를 축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창장메모리의 신규 공장은 초기 주로 128단 낸드 플래시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3년과 2024년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진다
중국 YMTC(창장메모리, Yangtze Memory Technologies)가 애플 아이폰용 3D 낸드플래시를 공급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진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3사 과점체제인 D램과 달리, 낸드플래시는 키옥시아⋅웨스턴디지털까지 가세한 5강 체제다. 여기에 YMTC가 의미 있는 규모로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6개사가 점유율 확보를 위한 강도 높은 경쟁이 불가피하다.
SK하이닉스가 중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승인을 획득했다. 향후 사업부 인수를 위한 일부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은 일본 키옥시아를 근소하게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인텔 낸드플래시 및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사업 인수를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90달러(약 10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국내를 비롯해 미국⋅중국 등 8개 국가에 관련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에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LG, SK, 현대차)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OLED 버티컬 증착 도입 추진하는 삼성디스플레이2. BOE 쿤밍 마이크로 OLED 8인치·12인치 라인 양산3. 인텔이 외장 GPU 시장에서 그리는 미래4. 한국
중국 YMTC가 최근 낸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 추이를 공개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14일 중국 YMTC의 청웨이화(程为华)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21 중국 플래시메모리시장포럼' 주제 강연에서 최근 YMTC의 64단 플래시메모리 출하량이 3억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128단 QLC 양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YMTC는 지난해 4월 128단 QLC와 128단 512Gb TLC(3bit/cell) 플래시 메모리를 출시했다. 이날 청 COO에 따르면, YMTC는 최근 128단 QLC 양산 준
중국 낸드플래시 제조업체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러지)가 128단 3D 낸드플래시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YMTC는 칭화유니그룹 산하 기업으로, 중국 내에서 낸드플래시 분야에 가장 유의미한 투자를 진행해왔다.아직 128단 제품이 고객사에 인도됐는지 여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낸드플래시 시장에 주는 함의는 작지 않다.
중국 3D 낸드플래시 업체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를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 내에서 높아지고 있다. YMTC는 칭화유니그룹 계열사로, 64단 3D 낸드플래시 양산에 이어 128단 직행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부터 시작된 대 중국 압박에도 불구하고 YMTC가 실제 제재 리스트에 오른적은 없다. 미 공화당 의원들 “YMTC 제재 대상 올려야”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마이클 맥컬(Michael McCaul) 공화당 하원의원과 빌 해거티(Bill Hagerty) 공화당 상원의원이 미 상무부에 YMT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거느린 자회사들 중 상장사는 두 개다. 하나는 클라우드컴퓨팅 및 서버 사업을 영위하는 칭화유니스플렌더(紫光股份有限公司), 다른 하나는 YMTC의 모회사격인 궈신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紫光國微)다. 지난주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칭화유니그룹이 부도처리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두 상장사 주가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칭화유니스플렌더는 가파르게 고공행진했다. 회사채가 부도난 그룹이 해가 지나도 해체되지 않고, 자회사들 주가는 평정을 유지하는 건 어떻게 설명될까.국내외 언론은 칭화유니의 부도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 종식을 알리는 신호라고 보도했으나, 현지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창장메모리(YMTC)가 올해 생산량을 두배로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중국 지웨이왕은 닛케이아시안리뷰를 인용해 창장메모리가 올해 생산량을 두배로 높일 계획이며, 192단 3D 낸드 플래시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창장메모리는 올해 하반기 월 생산량을 두배로 높여 10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다. 세계 총 생산량의 7% 규모다. 이는 창장메모리와 세계 선두급 회사의 격차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삼성전자는 최근 월 약 48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월 약 1
32단, 64단에 이어 올해 4월 128단 QLC 플래시 메모리 양산을 선포한 중궁 창장메모리가 구매한 장비의 14%가 중국산 장비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은 중국산 장비 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초까지 창장메모리는 이미 누적 2048대의 공정 장비를 구축했으며 이중 중국산 설비가 290대로 국산와율이 14%다. 구체적으로 나우라(NAURA)가 3대의 에칭 장비, 3대의 박막 이머전 장비, 4대의 열처리 장비를 공급해 각각 영역에서 6%, 5%, 18% 공급했다. 또 에이멕(AMEC
20일 중국 '국가메모리기지' 프로젝트의 2기 공장이 우한(武汉) 둥후가오신(东湖高新)에서 착공했다. '창장메모리 국가메모리기지'라고 명명된 국가메모리기지 프로젝트는 칭화유니그룹, 중국 국가반도체펀드, 후베이(湖北)성 과투(科投)그룹, 후베이성 반도체펀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설된다. 두 기로 나눠 건설되는데 3D 낸드 플래시 칩 공장에 총 240억 달러가 투입된다. 착공식에서 칭화유니그룹 겸 창장메모리 회장인 자오웨이궈(赵伟国)는 "1기는 주로 기술적 나나제를 풀어내는 데 주력했으며 월 10만 개의 생산
중국 롱시스(Longsys)가 메모리카드 브랜드 렉사(Lexar)를 통해 메모리카드 엔카드(nCARD)를 발표했다. 5G 시대의 스마트폰용 메모리카드를 지향했으며 다양한 수요에 맞춰 용량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향후 스마트폰 저장 공간 확장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렉사의 엔카드는 기존 마이크로SD카드 같은 크기 대비 부피를 45% 줄였다. 연속 읽기 속도는 90MB/s이며 쓰기 속도는 70MB/s다. 고IOPS 반응으로 스마트폰의 운영 속도와 성능을 높였으며 64GB, 128GB, 2
중국 메모리 업계가 마침내 시장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YMTC가 오는 3분기 128단 3차원(3D) 낸드 생산을 시작한다. 올해 말 웨이퍼 계약 가격(Contract price)에 영향을 줄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트렌드포스 디렘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YMTC는 스토리지 컨트롤러 칩(IC) 공급 업체에 자사의 낸드 샘플을 제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칩 설계가 끝나면 3분기 웨이퍼를 투입하기 시작해 연말 대량 양산을 할 계획이다. 목표 시장은 유니버셜플래시스토리지(UFS)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내년에는 임
중국 창장메모리(YMTC)는 16일 열린 파트너 행사에서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64단 제품(256Gb TCL)이 이미 지난해 양산에 돌입했으며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능한 빨리 월 10만 개 생산규모를 달성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월 30만 개 생산이 가능한 설비 확장도 일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YMTC의 궁샹(龚翔) 부총재는 이 자리에서 "YMTC의 64단 플래시 메모리 저장 밀도는 세계 선두이며 경재사의 96단 플래시 메모리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10% 이내"라며 "하급 제품이 아니며 품질과
올해, 반도체 시장은 18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됐다. 세계반도체무역기구(WSTS)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12.8%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예측치(-15%)보다는 소폭 개선됐지만, 지난해 시장 성장률이 13.7%였다는 걸 감안하면 지난 2017년 수준으로 시장 규모가 돌아간 셈이다.지난해 시장을 이끈 것도, 올해 시장 위축을 야기한 것도 메모리다. 지난해 메모리 시장은 전년 대비 27.4% 성장했지만 올해 33.3% 역성장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지난해만한 호황
중관춘온라인 등 중국 언론은 중국 창장메모리(YMTC)의 올 연말 64단 3D 낸드플래시 월 생산량이 6만 개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이같이 분석한 업계 애널리스트 자료에 따르면 창장메모리는 64단 3D 플래시메모리 칩 생산량을 2020년 이전까지 월 6만 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창장메모리는 올해 1분기 64단 3D 낸드플래시 생산을 시작했다. 256Gb 용량이 TLC 칩을 썼으며 초기 월 생산량은 5000개에 불과했다. 지난 보도에 따르면 창장메모리는 96단을 뛰어넘고 이르면 내년 128단 3D 낸드플래시로 직행할 계획이다. 심
중국 메모리 반도체 개발 기업이 25조 원을 쏟아 부은 D램 생산라인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20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19세계제조업대회'에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1500억 위안(약 25조1805억 원)을 투자한 자체 개발 D램 생산라인의 시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CXMT는 '10nm 1세대 8Gb DDR4'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1기 생산능력은 월 12만 장이며 올해 연말 첫 물량이 탑재된 상품이 소비자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12인치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은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2019년 중국 국제지능산업박람회'에서 자회사 창장메모리가 개발한 64단 플래시 메모리 웨이퍼(NAND Flash Wafer)를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창장메모리의 2세대 64단 3D 낸드로서 메모리 밀도가 가장 높은 64단 3D 낸드 칩이다. 한 웨이퍼당 1000개 이상의 칩을 절삭해낼 수 있다. 칭화유니그룹은 이 제품 이외에 2세대 64단 256Gb 3D 낸드도 선보였다. 자사 엑스테킹(Xtacking)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 서버 등 영역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세계 처음으로 반도체의 공정 미세화 한계를 극복한 '6세대(1xx단) 256Gb 3비트(TLC) V낸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PC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양산해 글로벌 PC 업체에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1xx단 V낸드 양산은 지난 6월부터였다. 지난해 5월 5세대(9x단) 낸드를 양산한 지 불과 1년 1개월만으로, 타사는 내년 1xx단 낸드를 양산할 계획이다. 기술력으로 성능 10%, 생산성 20% 높여… 동작전압은 15% 감소삼성전자의 1xx단 낸드는 100단이 넘
일본 정부의 소재 수출 규제가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금액 자체로는 아직 크지 않다. 감광액(PR)은 극자외선(EUV) 공정 제품에만 수입에 제동이 걸렸고, 그나마도 벨기에를 통한 우회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불화수소(HF)는 일부 비축해둔 재고와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는 중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확전 의지가 높고, 내달 22일쯤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이라는 점은 불안요소다. 대일 의존도가 높은 또 다른 소재⋅부품에 대해 추가 수출 제한 조치가 나올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