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최근 통신 및 자율주행 업계의 화두인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표준을 놓고 분주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C-ITS가 모든 도시 교통수단을 서비스 형태로 소비하는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의 핵심 키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문영준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연구단장은 16일 KT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디지털-X 서밋 2021’ 패널토의에서 한국이 DSRC(근거리전용무선통신)와 C-V2X(이동통신기반 차량사물통신
5G자동차협회(5GAA)가 이동통신 기술 기반 차량간통신(C-V2X)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동통신표준화기구인 3GPP의 차세대 5G 규격 발표 시점에 맞춰 단계적으로 사용 사례(Use case)를 확대한다.아직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기반 V2X 기술과 C-V2X가 양립하는 상황에서 도로 인프라를 가진 각 국가 및 지역 행정부,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확실히 했다.하지만 요구한 주파수 대역이 지나치게 넓을 뿐더러, 기존 DSRC 기반 V2X는 완전히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여기에 상용화까지는 지금으로부터
유블럭스(지사장 손광수)는 IEEE 802.11p 표준(WAVE)을 준수하는 대차량통신(V2X) 모듈 ‘VERA-P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블럭스의 UBX-P3 V2X 칩을 기반으로 해 완성차(OEM), 1차 협력사(Tier-1), 그리고 교통 관리 인프라 제조사들이 V2X 기술을 플랫폼과 솔루션에 손쉽게 통합 및 상용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IEEE 802.11p 무선 표준 기술은 미국에서는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유럽에서는 ITS-G5라고도 한다. 차량 대 차량(V2V) 및 차량 대 도로 인프라(V2
퀄컴의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2020'는 온통 자동차였다.퀄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10일(현지 시각) 열리는 CES 2020에서 다양한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커넥티드카의 핵심인 대차량통신(C-V2X)은 물론 차량용 클라우드, 자율주행까지 내놨다. 레벨 4~5단계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플랫폼 '스냅드래곤 라이드'는 인피니언·블랙베리·온세미컨덕터 등 기존 차량용 반도체·소프트웨어 업계 강자와 손을 잡았다. C-V2X는 그간 없었던 인프라용 솔루션까지 내놓으면서 승기를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내
에티포스(대표자 임용제)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대차량통신(V2X)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기존 V2X 통신 플랫폼은 단순 차량-사물간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그친다.이 제품은 차량-차량(V2V), 차량-인프라(V2I), 차량-보행자(V2P) 간 주고 받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ML) 또는 딥러닝(DL)이 가능한 지능형 V2X 플랫폼이다. 또 개별 차량에서 수집되는 센싱 데이터를 활용, 학습된 데이터를 주변 차량 및 인프라와 주고 받을 수 있다.엔비디아 테그라 칩셋(ChipSet) 기반으로 근거리전용무선통신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세계 최대 행사인 'ITS 월드 콩그레스 2019(ITS World Congress 2019 in Singapore)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필자가 소속된 에티포스는 차량용 반도체 1위 업체 NXP반도체의 파트너 자격으로 NXP 부스 내에서 NXP의 칩셋 기반 자사 솔루션을 전시하는 형태로 전시회에 참가 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해 진행하다 보니, 이들의 뒷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그때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본다. DSRC 기반 V
현재 유럽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차량통신(V2X) 표준 선정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이동통신 기술 기반의 C-V2X 진영과 근거리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DSRC’ 진영이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KIPOST는 현재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V2X 표준과 관련한 홍승수 에티포스 전략마케팅 본부장(이사)의 보고서를 원문 그대로 싣는다.이 보고서는 유럽연합(EU)의 V2X 관련 법안 부결의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세계 각국이 V2X 표준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 와중에 유럽연합(
지난 상반기 반도체 업계에는 굵직한 인수합병(M&A)이 이어졌다.자율주행,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등 태동하기 시작한 미래 시장은 모바일에 버금가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여기에 빠르게 성장하던 시장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기업 가치에 거품이 빠지고 있다.이에 업계는 인수합병(M&A)으로 사업을 재정비, 미래 시장을 선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상반기 M&A 규모, 작년 1년치보다 컸다올해 1월부터 4일까지 반도체 업계가 발표한 M&A건의 거래대금은 총 309억 6
SK텔레콤과 서울시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고화질(HD) 맵 업데이트 기술을 개발한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3일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정밀도로지도 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서울 내 시내버스·택시 1700대에 5G 기반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을 장착,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 사업 구간의 HD 맵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시설물 관리 시스템과 교통안전서비스 개발 등에도
에티포스(대표자 임용제)는 유럽 지능형교통체계(ITS) 표준인 기반 ITS-G5 기반 대차량통신(V2X)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ITS-G5 소프트웨어 스택(SW Stack)과 무선통신(RF), 모뎀, 중앙처리장치(CPU) 등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에티포스가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하고, 하드웨어 부품은 이 회사와 협력 중인 글로벌 반도체 업체가 공급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각) 에티포스 연구개발(R&D) 팀은 유럽 현지에서 이 솔루션의 테스트에 성공했다. V2X 통신 방식은 와이파이 기술 기반의 근거
유럽연합(EU)에서 대차량통신(V2X) 기술 표준을 두고 한 편의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다.교통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내세우는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진영과 ‘5세대(5G) 이동통신’이라는 구호 아래 막대한 로비와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C-V2X(Cellular-V2X) 진영이 첨예하게 맞붙으면서다.미국, 한국 등 DSRC 기반 자율협력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추진하던 다른 국가에서도 이같은 표준 논쟁이 불거지고 있어 EU의 V2X 법제화 동향은 관련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지난 3일 DSRC(WA
유럽 의회(Europeam parliament)가 자율주행 자동차용 대차량통신(V2X) 표준으로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편에 섰다.현지 매체 유랙티브(Euractiv)에 따르면 지난 17일 유럽 의회는 교통위원회(MTA)에서 내린 DSRC(ITS-G5) 기반 V2X 표준화 입법안 부결 의견을 거부(reject)하기로 했다. 원안대로 유지키로 한 것이다.유럽 집행위원회(EC)는 다음달 13일까지 각국의 의견을 조사,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유럽 집행위원회 산하 법률 자문 부서에서는 스페인과 핀란드의 반발에 따라 우려 사항에
대차량통신(V2X) 표준을 두고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진영과 C-V2X(Cellular V2X) 진영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V2X 표준 경쟁은 단순히 기술력 싸움이 아니다. 방대한 차량내 서비스 시장을 누가 선점하는 지가 달려있다. DSRC vs C-V2X, 과연 기술 경쟁일까?V2X는 차량과 인프라, 자동차, 보행자의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등 주변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을 총칭한다.V2X를 구현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가 정한 DSRC(801.11p)와 세계이동통신표준기구 3GPP의 C-V2X
[편집자주] KIPOST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 소속 기자 2명을 파견합니다. ‘CES 숏컷’은 언론들이 주목하지 않지만 첨단 제조업의 핵심기술을 제공할 업체들을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풀 스토리는 CES가 끝난 후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업체 NXP반도체도 부족한 게 있다. 대차량통신(V2X) 솔루션이다. 무선통신(RF)은 하드웨어만큼 소프트웨어인 통신 계층(Protocol)도 중요하다. 수많은 신호 중 특정 신호를 잡아 인식, 바르게 해석하
대차량통신(V2X)의 개발 비용을 줄여주는 솔루션이 나왔다. NXP반도체(지사장 임영도)와 히타치솔루션(Hi...
2020년,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기반 대차량통신(V2X) 모듈을 내장한 자동차가 출시된다. 완성차(OEM) 업계가 차량간통신(V2V)부터 차량-인프라통신(V2I), 차량-보행자간통신(V2P) 등에 DSRC를 먼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GM은 지난해 CTS 세단(사진)에 DSRC 기반 V2V 통신을 구현했고, 도요타도 현재까지 10만대가 넘는 차량에 DSRC를 탑재했다./GM 표준화가 더딘 이동통신 기반 V2X(C-V2X)는 향후 인포테인먼트, 기기 내 인공지능(On-device AI) 구현 등 차량-네트워크통신(V2N)에
자율주행의 필수 요소 중 하나는 주변 차량 및 사물,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 대차량통신(V2X...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통신 칩 업체 오토톡스(Autotalks)와 함께 양산용 2세대 근거리전용무선통신망(DSRC) 기반 대차량(V2X) 솔루션을 9~12일 진행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시연한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DSRC 기반 V2X 통신 기술로 도로에서의 이동성과 인명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년간 협업해왔다. 이 결과물로 나온 이번 솔루션은 ST마이크로의 텔레매틱스 플랫폼 ‘텔레매코3(Telemaco3)’와 오토톡스의 V2X 통신 칩셋(Chipset) ‘크레이톤(CRATON2)’